할머니에게:
할머니,할머니 손녀예요.이렇게 글을 남겨도 할머니는 못 보실걸 알지만 영혼이 되여 제 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할머니는 늘 따뜻한 분이셨어요.이국타향에 일찍 가족과 떨어져서 늘 가족을 그리워하고 고생하는 우리 할머니.제가 초등학생이 되여서야 할머니를 처음 만나,방학에만 잠깐 얼굴을 잠시 뵜을뿐이지만 할머니는 그래도 제가 손녀라고 이뻐해주시고 용돈도 주시군 하셨죠.한평생 고생만 하시고 두 아들덕도 제대로 못 보시고 떠나게 된것같아 너무 슬퍼요 할머니.돌아보면 참 후회한 일들이 많아요.그때 머리 말려주시겠다고 하셨을때 출근이 늦었다는 핑계로 가는것도 미안하고 제가 한국에서 첫 월급을 고작 한번밖에 드리지 못한것도 미안해요.할머니는 이모 원망 많이 하셨죠.못되먹은 며느리가 할머니 속만 갉아먹은것같아 저는 너무 화가 나요.조금만 더 일찍 할머니에게 관심을 줬다면...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지...할머니,다음생에는 부디 좋은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사랑해요 할머니
할머니,할머니 손녀예요.이렇게 글을 남겨도 할머니는 못 보실걸 알지만 영혼이 되여 제 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할머니는 늘 따뜻한 분이셨어요.이국타향에 일찍 가족과 떨어져서 늘 가족을 그리워하고 고생하는 우리 할머니.제가 초등학생이 되여서야 할머니를 처음 만나,방학에만 잠깐 얼굴을 잠시 뵜을뿐이지만 할머니는 그래도 제가 손녀라고 이뻐해주시고 용돈도 주시군 하셨죠.한평생 고생만 하시고 두 아들덕도 제대로 못 보시고 떠나게 된것같아 너무 슬퍼요 할머니.돌아보면 참 후회한 일들이 많아요.그때 머리 말려주시겠다고 하셨을때 출근이 늦었다는 핑계로 가는것도 미안하고 제가 한국에서 첫 월급을 고작 한번밖에 드리지 못한것도 미안해요.할머니는 이모 원망 많이 하셨죠.못되먹은 며느리가 할머니 속만 갉아먹은것같아 저는 너무 화가 나요.조금만 더 일찍 할머니에게 관심을 줬다면...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얼마나 고통스러우셨는지...할머니,다음생에는 부디 좋은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사랑해요 할머니
#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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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③)
-지웅 : ‘할 말이 있어서 왔나 본데.’
-최웅 : ‘응. 그런데 아픈 애 앞에 두고 말해도 될까 고민 중.’
-지웅 : ‘나 듣기 싫으면 안 들어도 되냐?’
-최웅 : ‘나 국연수 다시 만나.’
-지웅 : ‘아, 난 선택권이 없구나. 그런데, 그런 게 왜 나한테 말해?’
-최웅 : ‘그냥 그때도 지금도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으니까.’
-지웅 : ‘그때도 지금도 난 해줄 말이 없는데. 뭐 축하라도 해줘야 되냐?’
-최웅 : ‘아니야, 됐어.’
-지웅 : ‘할 말이 다 했으면 나 다시 자도 되냐?’
-최웅 : ‘응.’
-지웅 : ‘아, 그리고 너...’
-최웅 : ‘응.’
-지웅 : ‘좀 꺼져 줄래?’
-최웅 : ‘응.’
-志雄:“看来你是有话要说才来的。”
-崔雄:“嗯,但我在纠结该不该当着病人的面说。”
-志雄:“我不想听的话能拒绝吗?”
-崔雄:“我和国延秀复合了。”
-志雄:“啊,原来我没有选择权啊。所以呢,为什么要对我说这些?”
-崔雄:“因为那时候也好,现在也好,我都想最先告诉你。”
-志雄:“但那时候也好,现在也好,我都无话可说呢,应该要祝贺你吗?”
-崔雄:“没事,不用。”
-志雄:“要说的都说完了的话,我可以继续睡了吗?”
-崔雄:“嗯。”
-志雄:“啊,还有,你…”
-崔雄:“嗯。”
-志雄:“可以滚开吗?”
-崔雄:“嗯。”
-연수 : ‘너가 여기 왜 있어? 나 찾아온 거야?’
-최웅 : ‘왜 주말에 보자고 한 거야?’
-연수 : ‘뭐?’
-최웅 : ‘주말은 멀어. 일해, 방해 안 할게.’
-延秀:“你怎么会在这里?是来找我的吗?”
-崔雄:“为什么要约在周末见啊?”
-延秀:“什么?”
-崔雄:“周末太远了。你工作吧,我不打扰你。”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걸.’(연수)
“我忘记了,无论他变化与否,我爱的始终是那个独一无二的崔雄。”(延秀)
‘이러니까 꼭 데이트하는 것 같아. 이제 실감난다,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 오래 걸렸다. 그치?’(연수)
“这样一来就真的像在约会了。现在真实地感觉到我们重新开始了,花了好长时间,对吧?”(延秀)
-최웅 : ‘당연히 알겠지만, 허위 보도였고. 참 신기하지? 연애인을 아니까 이런 일도 생기고.’
-연수 : ‘근데...’
-최웅 : ‘응.’
-연수 : ‘사진은 진짜잖아.’
-최웅 : ‘어?’
-연수 : ‘나는 또 집까지 가는 사이인 줄을 몰랐지.’
-최웅 : ‘아니, 사진 보면 알겠지만 집 앞까지 간 거야.’
-연수 : ‘글쎄. 집 안은 찍을 수가 없잖아.’
-최웅 : ‘아니, 진짜라니까. 초대는 받았는데 집에 안 간다는 거니까.’
-연수 : ‘초대를 받았어?’
-최웅 : ‘아니, 그... 은호랑 초대를 받았었나?’
-연수 : ‘집으로 불렀단 말이지.’
-최웅 : ‘아니,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중요해?’
-연수 : ‘글쎄. 안 중요했는데, 갑자기 중요해지라 그러네.’
-최웅 : ‘야야야.’
-崔雄:“你肯定也知道,那是虚假报道。还真神奇是吧?认识艺人还会发生这种事。”
-延秀:“不过…”
-崔雄:“嗯。”
-延秀:“照片是真的嘛。”
-崔雄:“嗯?”
-延秀:“我都不知道你们是能到家里的关系呢。”
-崔雄:“不是,你看照片就会知道,只到家门口而已。”
-延秀:“是嘛,但人家也拍不到家里啊。”
-崔雄:“不是,我是说真的。虽然被邀请了,但我没去家里。”
-延秀:“被邀请了?”
-崔雄:“不是,那个…好像是和恩浩一起被邀请的吧?”
-延秀:“就是被叫去家里的意思呗。”
-崔雄:“不是,现在这种情况下那个重要吗?”
-延秀:“这个嘛,本来不重要的,突然就变重要了呢。”
-崔雄:“喂喂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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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③)
-지웅 : ‘할 말이 있어서 왔나 본데.’
-최웅 : ‘응. 그런데 아픈 애 앞에 두고 말해도 될까 고민 중.’
-지웅 : ‘나 듣기 싫으면 안 들어도 되냐?’
-최웅 : ‘나 국연수 다시 만나.’
-지웅 : ‘아, 난 선택권이 없구나. 그런데, 그런 게 왜 나한테 말해?’
-최웅 : ‘그냥 그때도 지금도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으니까.’
-지웅 : ‘그때도 지금도 난 해줄 말이 없는데. 뭐 축하라도 해줘야 되냐?’
-최웅 : ‘아니야, 됐어.’
-지웅 : ‘할 말이 다 했으면 나 다시 자도 되냐?’
-최웅 : ‘응.’
-지웅 : ‘아, 그리고 너...’
-최웅 : ‘응.’
-지웅 : ‘좀 꺼져 줄래?’
-최웅 : ‘응.’
-志雄:“看来你是有话要说才来的。”
-崔雄:“嗯,但我在纠结该不该当着病人的面说。”
-志雄:“我不想听的话能拒绝吗?”
-崔雄:“我和国延秀复合了。”
-志雄:“啊,原来我没有选择权啊。所以呢,为什么要对我说这些?”
-崔雄:“因为那时候也好,现在也好,我都想最先告诉你。”
-志雄:“但那时候也好,现在也好,我都无话可说呢,应该要祝贺你吗?”
-崔雄:“没事,不用。”
-志雄:“要说的都说完了的话,我可以继续睡了吗?”
-崔雄:“嗯。”
-志雄:“啊,还有,你…”
-崔雄:“嗯。”
-志雄:“可以滚开吗?”
-崔雄:“嗯。”
-연수 : ‘너가 여기 왜 있어? 나 찾아온 거야?’
-최웅 : ‘왜 주말에 보자고 한 거야?’
-연수 : ‘뭐?’
-최웅 : ‘주말은 멀어. 일해, 방해 안 할게.’
-延秀:“你怎么会在这里?是来找我的吗?”
-崔雄:“为什么要约在周末见啊?”
-延秀:“什么?”
-崔雄:“周末太远了。你工作吧,我不打扰你。”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걸.’(연수)
“我忘记了,无论他变化与否,我爱的始终是那个独一无二的崔雄。”(延秀)
‘이러니까 꼭 데이트하는 것 같아. 이제 실감난다,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 오래 걸렸다. 그치?’(연수)
“这样一来就真的像在约会了。现在真实地感觉到我们重新开始了,花了好长时间,对吧?”(延秀)
-최웅 : ‘당연히 알겠지만, 허위 보도였고. 참 신기하지? 연애인을 아니까 이런 일도 생기고.’
-연수 : ‘근데...’
-최웅 : ‘응.’
-연수 : ‘사진은 진짜잖아.’
-최웅 : ‘어?’
-연수 : ‘나는 또 집까지 가는 사이인 줄을 몰랐지.’
-최웅 : ‘아니, 사진 보면 알겠지만 집 앞까지 간 거야.’
-연수 : ‘글쎄. 집 안은 찍을 수가 없잖아.’
-최웅 : ‘아니, 진짜라니까. 초대는 받았는데 집에 안 간다는 거니까.’
-연수 : ‘초대를 받았어?’
-최웅 : ‘아니, 그... 은호랑 초대를 받았었나?’
-연수 : ‘집으로 불렀단 말이지.’
-최웅 : ‘아니,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중요해?’
-연수 : ‘글쎄. 안 중요했는데, 갑자기 중요해지라 그러네.’
-최웅 : ‘야야야.’
-崔雄:“你肯定也知道,那是虚假报道。还真神奇是吧?认识艺人还会发生这种事。”
-延秀:“不过…”
-崔雄:“嗯。”
-延秀:“照片是真的嘛。”
-崔雄:“嗯?”
-延秀:“我都不知道你们是能到家里的关系呢。”
-崔雄:“不是,你看照片就会知道,只到家门口而已。”
-延秀:“是嘛,但人家也拍不到家里啊。”
-崔雄:“不是,我是说真的。虽然被邀请了,但我没去家里。”
-延秀:“被邀请了?”
-崔雄:“不是,那个…好像是和恩浩一起被邀请的吧?”
-延秀:“就是被叫去家里的意思呗。”
-崔雄:“不是,现在这种情况下那个重要吗?”
-延秀:“这个嘛,本来不重要的,突然就变重要了呢。”
-崔雄:“喂喂喂。”
韩国人真的别太会写[抓狂][抓狂][抓狂]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는 만 년으로 하고 싶다
如果爱情有保质期的话 我希望是一万年
오아시스처럼 존재할 듯 말 듯허상인 듯 아닌 듯 사람을 애태우면서 결국은 끌어안을 수도 없게. 그렇게 사람을 미치게 하고 절망 속에 빠뜨리는것
像是绿洲一样 像是虚像又非假象的人 让人焦急到最终也无法拥抱 让人疯狂又陷入绝望
내가 언제나 바랬던 낭만은 이렇게 현실의 벽 따위에 부뒷혀 스러지는 한납신기루 같은 환상이 아니었는데
一直以来我所期盼的浪漫不是被现实的墙所遮蔽的像海市蜃楼一样的幻想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나는 만 년으로 하고 싶다
如果爱情有保质期的话 我希望是一万年
오아시스처럼 존재할 듯 말 듯허상인 듯 아닌 듯 사람을 애태우면서 결국은 끌어안을 수도 없게. 그렇게 사람을 미치게 하고 절망 속에 빠뜨리는것
像是绿洲一样 像是虚像又非假象的人 让人焦急到最终也无法拥抱 让人疯狂又陷入绝望
내가 언제나 바랬던 낭만은 이렇게 현실의 벽 따위에 부뒷혀 스러지는 한납신기루 같은 환상이 아니었는데
一直以来我所期盼的浪漫不是被现实的墙所遮蔽的像海市蜃楼一样的幻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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