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 Our Blues ep11
동석과 선아
선아야, 오빠 밤배 탈라고 너 안 깨우고 그냥 간다
니 차는 제주 가서 보내줄게
살다가 만만한 동네 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있어도 전화하고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하고
다시, 우울증이 와서 눈앞이 깜깜해지면 전화해
어떻게든 살려고 해봐
선아야, 난 너 때문에 이제 나중도 믿게 됐다
우리 나중에.. 나중에 또 보자
그때까지 잘 살고..
©️silvertrhee
동석과 선아
선아야, 오빠 밤배 탈라고 너 안 깨우고 그냥 간다
니 차는 제주 가서 보내줄게
살다가 만만한 동네 오빠 필요하면 전화해
오늘처럼 힘쓸 일 있어도 전화하고
남자가 그리워도 전화하고
다시, 우울증이 와서 눈앞이 깜깜해지면 전화해
어떻게든 살려고 해봐
선아야, 난 너 때문에 이제 나중도 믿게 됐다
우리 나중에.. 나중에 또 보자
그때까지 잘 살고..
©️silvertrhee
다급해진 나는 비둘기에게 소리쳤다.
"가만히 좀 있어봐. 너 이대로 있다가는 차에 치어 죽는단 말이야."
비둘기는 날개짓을 멈추고 도로에 앉은 채 가만히 나를 쳐다봤고
나는 마트 전단지로 비둘기를 감싸 안아들고 도로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난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를 했다.
인터넷 검색결과에 나온 주변 동물병원 20여개곳에 전화를 했지만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강아지와 고양이만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두 곳의 동물병원은 조류의 진료가 가능하지만 비둘기의 진료는 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했다.
그리고 동물병원 의사들과 통화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비둘기는 유해조류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동물병원에서는 진료를 받지 않고 구청이나 시청에 연락을 할 경우 비둘기를 데리고 가서 치료하지 않고 안락사를 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비둘기는 굉장히 많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집에 데리고 갈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
풀 숲에 숨겨두고 내가 직접 치료해주는 수밖에 방법이 없어.
비둘기를 데리고 회사에 들어갈 수 는 없었기 때문에
마트전단지로 감싼 비둘기를 상자에 넣고 아몬드와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를 넣어주고 풀숲 깊은 곳에 숨겨두고 회사에 돌아왔다.
내 이야기를 들은 체육관 사범님이 내게 말했다.
"윤희씨.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요."
"왜요? 왜 말하면 안돼요?"
"비둘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혐오하는 동물이예요. 윤희씨가 이 이야기를 말한다고 해도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거예요. 비둘기를 살리려는 윤희씨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거예요."
회사에서는 내게 말했다.
"왜 그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아요.? 비둘기 한마리 죽는다고 뭐가 바껴요? 그냥 죽게 내버려둬요."
"난 비둘기 너무 싫어요. 보면 소름끼쳐요."
"나는 로드킬 당한 동물들은 보는것조차 싫어요. 보고 나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거든요. 바보같이 왜 안 겪어도 되는 고생을 사서 해요?"
"왜 쓸데없이 윤희씨의 시간과 노력을 그런데다가 사용해요? 나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나는 내 눈앞에서
다친 동물들, 죽어가는 동물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지나칠 수가 없어.
내 마음이 너무 아파.
(´๑•_•๑)...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래왔어...
엉엉 울면서 다친 동물들을 도와주고 상처를 치료해줬어.
내가 무서워하는 동물이어도
내가 아무리 무서워도 꾹 참고 도와줬어.
나는 태어날때부터 이런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람일거야.
이런 내가 바보같은걸까?
유해동물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살리려는 내가 그렇게 바보같고 한심해보여?
(´._.`).......
"가만히 좀 있어봐. 너 이대로 있다가는 차에 치어 죽는단 말이야."
비둘기는 날개짓을 멈추고 도로에 앉은 채 가만히 나를 쳐다봤고
나는 마트 전단지로 비둘기를 감싸 안아들고 도로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난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를 했다.
인터넷 검색결과에 나온 주변 동물병원 20여개곳에 전화를 했지만
대부분의 동물병원은 강아지와 고양이만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고
두 곳의 동물병원은 조류의 진료가 가능하지만 비둘기의 진료는 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했다.
그리고 동물병원 의사들과 통화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비둘기는 유해조류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에 동물병원에서는 진료를 받지 않고 구청이나 시청에 연락을 할 경우 비둘기를 데리고 가서 치료하지 않고 안락사를 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비둘기는 굉장히 많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서 우리집에 데리고 갈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
풀 숲에 숨겨두고 내가 직접 치료해주는 수밖에 방법이 없어.
비둘기를 데리고 회사에 들어갈 수 는 없었기 때문에
마트전단지로 감싼 비둘기를 상자에 넣고 아몬드와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를 넣어주고 풀숲 깊은 곳에 숨겨두고 회사에 돌아왔다.
내 이야기를 들은 체육관 사범님이 내게 말했다.
"윤희씨.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요."
"왜요? 왜 말하면 안돼요?"
"비둘기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혐오하는 동물이예요. 윤희씨가 이 이야기를 말한다고 해도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거예요. 비둘기를 살리려는 윤희씨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거예요."
회사에서는 내게 말했다.
"왜 그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아요.? 비둘기 한마리 죽는다고 뭐가 바껴요? 그냥 죽게 내버려둬요."
"난 비둘기 너무 싫어요. 보면 소름끼쳐요."
"나는 로드킬 당한 동물들은 보는것조차 싫어요. 보고 나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지거든요. 바보같이 왜 안 겪어도 되는 고생을 사서 해요?"
"왜 쓸데없이 윤희씨의 시간과 노력을 그런데다가 사용해요? 나 혼자 살기도 힘든 세상인데."
나는 내 눈앞에서
다친 동물들, 죽어가는 동물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나 동물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지나칠 수가 없어.
내 마음이 너무 아파.
(´๑•_•๑)...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래왔어...
엉엉 울면서 다친 동물들을 도와주고 상처를 치료해줬어.
내가 무서워하는 동물이어도
내가 아무리 무서워도 꾹 참고 도와줬어.
나는 태어날때부터 이런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람일거야.
이런 내가 바보같은걸까?
유해동물을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살리려는 내가 그렇게 바보같고 한심해보여?
(´._.`).......
【中韩双语新闻】孙兴慜加盟世纪俱乐部:开心能以胜利庆祝我的百场之战 / 손흥민, ‘센추리 클럽’ 가입···”승리로 자축하게 돼 기뻐”
韩国国脚孙兴慜(托特纳姆热刺队)凭借第100场国际A级赛事加盟世纪俱乐部。
100번째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른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킥 골로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孙兴慜6日在大田世界杯体育场举行的与智利队友谊赛上首发亮相,荣膺第16位加盟世纪俱乐部的韩国男子国脚。孙兴慜自2010年12月首次参加与叙利亚的友谊赛A级赛事后,时隔12年出战100场国际A级赛事。在100场比赛中,他首发出场83场,带队出场31场。
손흥민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A매치에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열여섯 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지 12년 만이다. 100경기 중 83경기를 선발 출전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는 31경기에 나섰다.
当天,孙兴慜出任单前锋,在下半场加时赛任意球破门,将比分锁定为2比0。这是孙兴慜射进的第32个A级赛事进球。在历届韩国足球选手中排名第6。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아크 서클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32번째 A매치 골이었다. 역대 한국 축구 선수로는 6위다.
孙兴慜在赛后的记者会上表示,非常开心能以胜利庆祝我的百场之战,想对一起奋战的队员们说声谢谢。我没有想过会征战100场赛事,把握每一个瞬间为之努力,回首过往不禁令人感慨万千。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자축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00경기를) 뛰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매 순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뒤돌아볼 새도 없이 지나왔다”고 말했다.
智利队主教练马格诺罗·埃德瓦多·贝里佐在赛后被问及印象最深刻的球员时,提及孙兴慜评价称,他是仅凭存在就能给比赛带来变化的选手,在面对防守和1对1情况时,非常具有威胁性。
에두아르도 베리조 칠레 감독은 경기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은 존재만으로도 경기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수비와 1대 1 상황을 맞았을 때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韩国队当天以2比0战胜智利队,使韩国队与智利队的历史战绩达到1胜1平1负。首枚进球由黄喜灿在上半场第12分钟攻入。
한국은 이날 2-0으로 승리해 칠레와의 역대 전적을 1승 1무 1패로 만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황희찬이 넣었다.
韩宣网6月7日电(记者郑朱理 徐爱英)
韩国国脚孙兴慜(托特纳姆热刺队)凭借第100场国际A级赛事加盟世纪俱乐部。
100번째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치른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킥 골로 자신의 ‘센추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孙兴慜6日在大田世界杯体育场举行的与智利队友谊赛上首发亮相,荣膺第16位加盟世纪俱乐部的韩国男子国脚。孙兴慜自2010年12月首次参加与叙利亚的友谊赛A级赛事后,时隔12年出战100场国际A级赛事。在100场比赛中,他首发出场83场,带队出场31场。
손흥민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A매치에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열여섯 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지 12년 만이다. 100경기 중 83경기를 선발 출전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는 31경기에 나섰다.
当天,孙兴慜出任单前锋,在下半场加时赛任意球破门,将比分锁定为2比0。这是孙兴慜射进的第32个A级赛事进球。在历届韩国足球选手中排名第6。
손흥민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아크 서클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32번째 A매치 골이었다. 역대 한국 축구 선수로는 6위다.
孙兴慜在赛后的记者会上表示,非常开心能以胜利庆祝我的百场之战,想对一起奋战的队员们说声谢谢。我没有想过会征战100场赛事,把握每一个瞬间为之努力,回首过往不禁令人感慨万千。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 1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자축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00경기를) 뛰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매 순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 뒤돌아볼 새도 없이 지나왔다”고 말했다.
智利队主教练马格诺罗·埃德瓦多·贝里佐在赛后被问及印象最深刻的球员时,提及孙兴慜评价称,他是仅凭存在就能给比赛带来变化的选手,在面对防守和1对1情况时,非常具有威胁性。
에두아르도 베리조 칠레 감독은 경기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은 존재만으로도 경기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며 “수비와 1대 1 상황을 맞았을 때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韩国队当天以2比0战胜智利队,使韩国队与智利队的历史战绩达到1胜1平1负。首枚进球由黄喜灿在上半场第12分钟攻入。
한국은 이날 2-0으로 승리해 칠레와의 역대 전적을 1승 1무 1패로 만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12분 황희찬이 넣었다.
韩宣网6月7日电(记者郑朱理 徐爱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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