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라스 달라"..'스케치북' PDX이승철 밝힌 '완벽한 사람' 박보검 (종합)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20.03.21.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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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박판석 기자] 배우 박보검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완벽한 외모는 물론 연기와 피아노 연주까지 보여주면서 함께한 사람들을 반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은 지난 20일 방영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했다. 배우인 박보검이 이승철과 함께 출연해서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다. 박보검은 이승철의 노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라이브에 맞춰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AR을 의심할정도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인 박보검은 마지막에 실수를 하며 스스로 라이브라는 것을 보여주는 여유를 보여줬다.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 뿐만 아니라 광고 속에서 직접 노래한 '별 보러 가자'를 즉석에서 부르면서 가창력까지 보여줬다. 유희열과 이승철도 칭찬할 만한 의외의 노래 실력이었다.

박보검의 완벽한 연주 뒤에는 노력이 있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연출한 박민규 PD는 "연주, 라이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일주일 정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이승철과 박보검이 호흡을 맞췄다”며 “준비 기간이 짧았는데 완벽하게 해주셔서 우리로서는 너무 감사하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짧은 연습시간에도 성실히 연습한 박보검은 매너 역시도 완벽했다. 박 PD는 " 무대도 성실히 해주시고, 매너도 좋고 배려심도 깊었다. 정말 바른 사람으로,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박보검과 함께 무대를 꾸민 이승철 역시도 '유스케' 방송 이후 감동적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승철은 "농담이 진담된 꿈의 콜라보 피아노연주 완벽한뮤비 주인공 클라스가다르죠 유스케"라는 글을 통해 박보검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박보검은 tvN '남자친구' 이후 공유와 함께 영화 '서복'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많은 팬들의 궁금함을 불러일으켰다.

박보검은 '유스케'에서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이후 다시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이태원 클라쓰' 최종회에 등장해서 드라마의 마지막을 빛낼 예정이다.

특별출연 뿐만 아니라 안길호 PD와 하명희 작가의 신작 '청춘기록' 출연도 확정지었다. 박보검은 극 중에서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사혜준을 연기할 예정이다. 박보검과 박소담 그리고 변우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만나는 사람마다 반하게 만드는 박보검의 매직은 '유스케'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다. 박보검의 앞으로 활동 역시 많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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