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면..
너는 어느 날로 돌아가고 싶을까?
미래로 타임슬립 할 수 있다면..
너는 무엇을 제일 알고 싶니?
나는 태어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나는 이번 생에 나와 결혼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
엉..나는 직접 그를 찾고 싶어..
비록 지금 난 아무데도 갈 수 없지만..
솔직히..만약 지금 너의 앞에 서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
너에게 어떤 진심 말을 해야할까?
지금 내 심장과 영혼에는 아무런 힘도 없는데..
예전에 난 정말 네가 나의 충전기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어떤 좌절을 당해도 상관없다..내게 네가 있기 때문에.우리는 모두 무조건적으로 상대편에 있고."
하지만 현실은 잔인하다..
니가 관심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중에 난 없는데..
혹시 상해는 요즘 어떻게 되는지 아니?
이건 일본사람들도 다 알고있는 사건..
혹시 들었니?
요즘 정말 힘들다..
오늘..인터넷 마트에서 식재료 구입하려다 실패했어..
고른 재료들이 순식간에 다 매진됐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집에 있는 음식들을 더 절약할 수 밖에 없어..
오늘 먹은 아침과 저녁..
모두 오래 전에 산 냉동식품들이야.
근데 제일 괴로운 부분은..
내 생활에서 밀크티가 사라졌다..
3월 28일 그날부터..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댓글을 남겨주기..
수동적으로 받는 댓글..
양자는 전혀 다른 태도와 상황이야.
하지만 주동적인 사람은 너다.
그전에 내가 아플 때..
니가 어느 배우 언니한테 보낸 댓글을 봤어.
진짜 글자 하나하나에 관심이 가득했네..
내가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매일 봉쇄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을 때..
어떤 배우 동생에 대한 너의 댓글을 또 봤는데.
그러나 이상하지 않은가?
새 드라마에서 같이 작업하는 다른 여배우들..
너는 그녀들에게 댓글을 남긴 적이 있었니?
"오랜만...혹시 오빠는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건 아닐까?"
근데 우리는?
우리 또 얼마 동안 만나지 못했니???
그래서 당시에 정말 완전 화가 났었어..
네가 아파 집에 격리되어 있을 때..
내 마음속에 제일 관심있고 제일 걱정되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야.
그동안에..
매일의 나도 자신이 가진 모든 힘과 에너지를 너에게 드리고 싶어..
매일의 나도 더 많은 시간을 써서 널 위해 기도하며..
그동안에..
나는 너 이외의 어떤 이성에게도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어.
하지만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나..
온 힘을 다해 너만을 사랑하고 있는 나..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솔직히...
만약 우리가 위치를 바꾼다면..
아픈 네가 내가 다른 오빠에게 관심을 주는 댓글을 봤다면..
너는 어떤 심정일까?
만약 격리된 니가 내가 다른 동생에게 "오랜만"라는 말을 하는 걸 보았다면..
너의 반응과 태도는 어떠할까?
혹시 니가 날 용서할까?
너도 어떤 선택을 할까?
혹시라도 날 포기하죠?
맞지...
사실 내가 전에 이미 이 말을 했는데..
나는 내 애인이 위치를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비록 이 말은 너한테 불공평한 말이지만..
하지만 내 마음속엔..
내 애인은 바로 너야..
그래서 이제 내가 어떻게 할까?
혹시라도 넌 다시 날 잡고 싶니...
.
.
.
.
[月亮][月亮]
너는 어느 날로 돌아가고 싶을까?
미래로 타임슬립 할 수 있다면..
너는 무엇을 제일 알고 싶니?
나는 태어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나는 이번 생에 나와 결혼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
엉..나는 직접 그를 찾고 싶어..
비록 지금 난 아무데도 갈 수 없지만..
솔직히..만약 지금 너의 앞에 서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
너에게 어떤 진심 말을 해야할까?
지금 내 심장과 영혼에는 아무런 힘도 없는데..
예전에 난 정말 네가 나의 충전기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어떤 좌절을 당해도 상관없다..내게 네가 있기 때문에.우리는 모두 무조건적으로 상대편에 있고."
하지만 현실은 잔인하다..
니가 관심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중에 난 없는데..
혹시 상해는 요즘 어떻게 되는지 아니?
이건 일본사람들도 다 알고있는 사건..
혹시 들었니?
요즘 정말 힘들다..
오늘..인터넷 마트에서 식재료 구입하려다 실패했어..
고른 재료들이 순식간에 다 매진됐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집에 있는 음식들을 더 절약할 수 밖에 없어..
오늘 먹은 아침과 저녁..
모두 오래 전에 산 냉동식품들이야.
근데 제일 괴로운 부분은..
내 생활에서 밀크티가 사라졌다..
3월 28일 그날부터..
자발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댓글을 남겨주기..
수동적으로 받는 댓글..
양자는 전혀 다른 태도와 상황이야.
하지만 주동적인 사람은 너다.
그전에 내가 아플 때..
니가 어느 배우 언니한테 보낸 댓글을 봤어.
진짜 글자 하나하나에 관심이 가득했네..
내가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
매일 봉쇄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을 때..
어떤 배우 동생에 대한 너의 댓글을 또 봤는데.
그러나 이상하지 않은가?
새 드라마에서 같이 작업하는 다른 여배우들..
너는 그녀들에게 댓글을 남긴 적이 있었니?
"오랜만...혹시 오빠는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건 아닐까?"
근데 우리는?
우리 또 얼마 동안 만나지 못했니???
그래서 당시에 정말 완전 화가 났었어..
네가 아파 집에 격리되어 있을 때..
내 마음속에 제일 관심있고 제일 걱정되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야.
그동안에..
매일의 나도 자신이 가진 모든 힘과 에너지를 너에게 드리고 싶어..
매일의 나도 더 많은 시간을 써서 널 위해 기도하며..
그동안에..
나는 너 이외의 어떤 이성에게도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어.
하지만 이렇게 너만 바라보는 나..
온 힘을 다해 너만을 사랑하고 있는 나..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솔직히...
만약 우리가 위치를 바꾼다면..
아픈 네가 내가 다른 오빠에게 관심을 주는 댓글을 봤다면..
너는 어떤 심정일까?
만약 격리된 니가 내가 다른 동생에게 "오랜만"라는 말을 하는 걸 보았다면..
너의 반응과 태도는 어떠할까?
혹시 니가 날 용서할까?
너도 어떤 선택을 할까?
혹시라도 날 포기하죠?
맞지...
사실 내가 전에 이미 이 말을 했는데..
나는 내 애인이 위치를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비록 이 말은 너한테 불공평한 말이지만..
하지만 내 마음속엔..
내 애인은 바로 너야..
그래서 이제 내가 어떻게 할까?
혹시라도 넌 다시 날 잡고 싶니...
.
.
.
.
[月亮][月亮]
two years!
It's our anniversary.
지수야,2년동안우리는함께성장하고함께발전했습니다.주변사람들은끊임없이변했지만당신은항상제곁에있었습니다.2년전이오늘인데내가너를이렇게오래좋아할줄은몰랐어.나는고등학생에서대학생이되었고,너도걸그룹멤버에서배우가되었다.나는장래에우리가계속걸어갈것이라고믿고,나도우리가미래에반드시만날것이라고믿는다.사랑해요.
It's our anniversary.
지수야,2년동안우리는함께성장하고함께발전했습니다.주변사람들은끊임없이변했지만당신은항상제곁에있었습니다.2년전이오늘인데내가너를이렇게오래좋아할줄은몰랐어.나는고등학생에서대학생이되었고,너도걸그룹멤버에서배우가되었다.나는장래에우리가계속걸어갈것이라고믿고,나도우리가미래에반드시만날것이라고믿는다.사랑해요.
#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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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①)
‘다른 사람을 통해 내 인생이 한 줄로 평가되는 말이 이보다 정확한 게 있을까요? 제 인생은 늘 그런 식이었어요.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최선일 때가 있으니까요. 원래 내 것이 아닌 빌린 인생을 살아갈 때에는, 더는 욕심내지 않고 그렇게 사는 게 나아요. 저도 이 완벽한 가족에 어울리는 아들이 되고 싶었으니까요. 부모에게 버려진 아들이 아니라.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들키지 않을 수 있어요. 사실은 내가 형편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걸.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관심 없는 척,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러니까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인생에 갇혀버린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거예요.’(최웅)
“他人对我人生的一句评价,有比这更准确的吗?我的人生总是那样,有时什么都不做才是最优解。在原本不属于我的借来的人生里,不贪心地活下去才是更佳之举,因为我也想成为配得上这个完美家庭的儿子,而不是被父母抛弃的儿子,因此什么都不做就什么都不会暴露,比如我说不定是个很糟糕的人这一事实。所以我一直装作一无所知、装作毫不关心地活着,然而最终还是落得如此境地,困于一文不剩的人生,真正沦为了糟糕的人。”(崔雄)
-최웅 :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 보였을 걸 알아.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고. 그런데 네가 꼭 있어야 해. 나 혼자는 못할 것 같아.’
-연수 : ‘근데 이렇게 멀리 가는 건...’
-최웅 : ‘나 너 없으면 안 돼. 알잖아. 나랑 같이 가서 내 곁에 있어주면 안 될까? 내가 지금 꽤 엉망이거든.’
-연수 : ‘생각해볼게. 시간 좀 줘. 천천히 생각해볼게.’
-최웅 : ‘정말?’
-연수 : ‘응. 처음이잖아, 너가 하고 싶은 게 생긴 건.’
-최웅 : ‘내가 너무 나약해 보였어 그랬나?’
-연수 : ‘아니. 그리고 너 한심해 보였던 적 한 번도 없어. 넌 나보다 더 이른 게 많잖아.’
-崔雄:“我知道这么些年我的人生看起来很没出息,所以现在打算从头开始,但我需要你在,我一个人好像做不到。”
-延秀:“可是要去这么远的地方…”
-崔雄:“我不能没有你,你知道的。跟我一起去,陪在我身边不行吗?我现在一塌糊涂。”
-延秀:“我考虑一下,给我点时间,我会慢慢考虑的。”
-崔雄:“真的吗?”
-延秀:“嗯,这是第一次嘛,你有了自己想做的事。”
-崔雄:“我看起来是不是太软弱了?”
-延秀:“没有,而且我从没觉得你看起来没出息,你做成的事可比我多。”
-엔제이 : ‘제가 작가님 그림을 왜 좋아하는 줄 알아요? 계속 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왜 작가님 그람을 보면서 위로가 되는지. 구불구불한 선들을 보고 있으면 이 사람 나처럼 불안함이 가득한 사람인가 싶었고, 변하지 않는 것만 그리겠다는 고집을 보면 이 사람 나처럼 외로움이 않은 사람인가 싶었고. 그래도 저렇게 완성된 그림을 보고 있으면 무지무지 따뜻해요, 안정감이 있고. 마치 누구보다 내면은 단단한 사람처럼. 그래서 그게 뜻밖의 위로가 돼요. 나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이게 작가님 작품에 대한 내 비평.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의 말 듣지 말고 내 말 들어요. 내가 가장 많이 샀으니까.’
-최웅 : ‘고마워요. 그런 말들이 뜻밖의 위로가 되네요.’
-NJ : ‘你知道我为什么喜欢作家你的画吗?一直欣赏着欣赏着我就明白了,为什么看着你的画会得到安慰。看着弯弯曲曲的线条,就会想这个人是不是像我一样充满不安,看着你执着于描绘永恒不变的事物,就会想这个人是不是像我一样常常孤单,而看着完成的画作,却又会感到无比温暖、安宁,觉得你像是拥有了比任何人都坚强的内心。所以那给了我意想不到的安慰,好像在对我说我也可以做到那样。这是我对你作品的评价,所以说你别听奇奇怪怪的人说的话,听我的话吧,毕竟作品是我买得最多。”
-崔雄:“谢谢你,你的那些话给了我意想不到的安慰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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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①)
‘다른 사람을 통해 내 인생이 한 줄로 평가되는 말이 이보다 정확한 게 있을까요? 제 인생은 늘 그런 식이었어요.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최선일 때가 있으니까요. 원래 내 것이 아닌 빌린 인생을 살아갈 때에는, 더는 욕심내지 않고 그렇게 사는 게 나아요. 저도 이 완벽한 가족에 어울리는 아들이 되고 싶었으니까요. 부모에게 버려진 아들이 아니라.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들키지 않을 수 있어요. 사실은 내가 형편없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걸.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 관심 없는 척,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그러니까 이젠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인생에 갇혀버린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거예요.’(최웅)
“他人对我人生的一句评价,有比这更准确的吗?我的人生总是那样,有时什么都不做才是最优解。在原本不属于我的借来的人生里,不贪心地活下去才是更佳之举,因为我也想成为配得上这个完美家庭的儿子,而不是被父母抛弃的儿子,因此什么都不做就什么都不会暴露,比如我说不定是个很糟糕的人这一事实。所以我一直装作一无所知、装作毫不关心地活着,然而最终还是落得如此境地,困于一文不剩的人生,真正沦为了糟糕的人。”(崔雄)
-최웅 : ‘그동안 내 인생이 한심해 보였을 걸 알아. 그래서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려고. 그런데 네가 꼭 있어야 해. 나 혼자는 못할 것 같아.’
-연수 : ‘근데 이렇게 멀리 가는 건...’
-최웅 : ‘나 너 없으면 안 돼. 알잖아. 나랑 같이 가서 내 곁에 있어주면 안 될까? 내가 지금 꽤 엉망이거든.’
-연수 : ‘생각해볼게. 시간 좀 줘. 천천히 생각해볼게.’
-최웅 : ‘정말?’
-연수 : ‘응. 처음이잖아, 너가 하고 싶은 게 생긴 건.’
-최웅 : ‘내가 너무 나약해 보였어 그랬나?’
-연수 : ‘아니. 그리고 너 한심해 보였던 적 한 번도 없어. 넌 나보다 더 이른 게 많잖아.’
-崔雄:“我知道这么些年我的人生看起来很没出息,所以现在打算从头开始,但我需要你在,我一个人好像做不到。”
-延秀:“可是要去这么远的地方…”
-崔雄:“我不能没有你,你知道的。跟我一起去,陪在我身边不行吗?我现在一塌糊涂。”
-延秀:“我考虑一下,给我点时间,我会慢慢考虑的。”
-崔雄:“真的吗?”
-延秀:“嗯,这是第一次嘛,你有了自己想做的事。”
-崔雄:“我看起来是不是太软弱了?”
-延秀:“没有,而且我从没觉得你看起来没出息,你做成的事可比我多。”
-엔제이 : ‘제가 작가님 그림을 왜 좋아하는 줄 알아요? 계속 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왜 작가님 그람을 보면서 위로가 되는지. 구불구불한 선들을 보고 있으면 이 사람 나처럼 불안함이 가득한 사람인가 싶었고, 변하지 않는 것만 그리겠다는 고집을 보면 이 사람 나처럼 외로움이 않은 사람인가 싶었고. 그래도 저렇게 완성된 그림을 보고 있으면 무지무지 따뜻해요, 안정감이 있고. 마치 누구보다 내면은 단단한 사람처럼. 그래서 그게 뜻밖의 위로가 돼요. 나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이게 작가님 작품에 대한 내 비평.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의 말 듣지 말고 내 말 들어요. 내가 가장 많이 샀으니까.’
-최웅 : ‘고마워요. 그런 말들이 뜻밖의 위로가 되네요.’
-NJ : ‘你知道我为什么喜欢作家你的画吗?一直欣赏着欣赏着我就明白了,为什么看着你的画会得到安慰。看着弯弯曲曲的线条,就会想这个人是不是像我一样充满不安,看着你执着于描绘永恒不变的事物,就会想这个人是不是像我一样常常孤单,而看着完成的画作,却又会感到无比温暖、安宁,觉得你像是拥有了比任何人都坚强的内心。所以那给了我意想不到的安慰,好像在对我说我也可以做到那样。这是我对你作品的评价,所以说你别听奇奇怪怪的人说的话,听我的话吧,毕竟作品是我买得最多。”
-崔雄:“谢谢你,你的那些话给了我意想不到的安慰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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