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5-Ⅳ-71 #200 Universe

"내 작품은 공간의 세계란다.
서울을 생각하며 오만가지 생각하며 찍어가는 점.
어쩌면 내 맘속을 잘 말해주는 것일까.
그렇다.
내 점의 세계, 나는 새로운 창을 하나 열어주었는데
거기 새로운 세계는 안 보이는가 보다."
(1970. 01. 08. 작가의 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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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教室每日打卡[超话]#
그러다 며칠 전 영화를 한 편 봤다.영화를 보는 내내 속이 울렁거렸다.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영화를 만났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임과 동시에 조금은 슬픈 일이었다.

几天前看了一部电影,期间心情一直很复杂。看到这样一部毫无瑕疵、优秀的电影,感到很开心的同时,又觉得有些悲伤。

집에 가는 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在回家的路上给朋友打了一个电话。

“그런 좋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도 세상엔 이미 많은데 나는 그냥,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해야 할까봐.”
“世界上能写出那种优秀电影剧本的人已经有很多了,我还是做好自己原来的工作吧。”

그때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朋友当时说了这样一句话。

“네가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 하는 건 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어서는 아니잖니?”그러게 말이다.내가 시나리오를 쓰고 싶어 하는 건 누구보다 더 잘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하고 싶기 때문인 건데 나는 종종 그걸 잊는다.
“你想写剧本,并不是因为你想比那个人写得更好啊?”没错。 我想写剧本, 并不是因为想比谁写得好, 只是因为我想写,可我却总是忘记这一点。

나보다 백배는 더 잘 쓰는 친구들.나보다 백배는 더 좋은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세상엔 그런 사람들도 있는 거고 나도 있는 건데나는 종종 그걸 잊는다.
剧本写得比我好一百倍的朋友,电影拍得比我好一百倍的人,世上不仅有那种人,还有我这种人,我却总是忘却这一点。

나는 그저 내가 지금 하고 싶은 것.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나가면 되는 건데 나는 종종 그걸 잊는다.
我现在想做的只是想记录我现在想讲的故事罢了,但我却总是忘记这一点。

하얀 모니터 위로 깜빡이는 커서와 눈싸움만 하며 단 한 글자도 쓰지 못하고 하얗게 밝아 오는 새벽을 맞는 일이 가끔은 너무, 힘에 겨워서.
和雪白屏幕上闪烁的光标大眼瞪小眼,一个字都写不出来 ,迎来天色泛白的黎明,有时候真的很累。

섬분교의 교단을 함께 지켜가는 사람들

후대들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는 교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은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일군들이 항상 관심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이다.

하다면 이 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은 어떠해야 하는가.

신의주시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에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교원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감을 가지고 교육교양사업에 전심할수 있게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잘 풀어주어야 합니다.》

지난해 8월 어느날 시당책임일군의 방에서는 협의회가 진행되였다.안건은 신의주교원대학부속 신의주시 본부소학교 수운도분교에 자원진출하여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김수림동무의 결혼식을 시당위원회가 책임지고 남부럽지 않게 잘 차려주자는것이였다.

협의회가 끝난 뒤 온 시당위원회가 결혼식준비로 들끓었다.

어떤 일군들은 자식들이 가정을 이룰 때 주려고 장만해두었던 세간들을 주저없이 들고나왔고 또 어떤 일군들은 보다 질좋은 생활용품을 안겨주기 위해 애썼다.

섬생활이 적적하지 않게 음향증폭기재를 마련해주자.취사로를 빼놓아서는 안된다.의약품도 있어야 한다.…

마치 딸자식을 시집보내는 심정으로 저마끔 좋은 의견들을 내놓기도 했다.

《수림선생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이야 교장선생이 아닙니까.무엇이 더 필요할것같습니까?》

하루에도 몇번씩 걸려오는 시당책임일군의 이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김룡희교장은 눈굽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게 고심하면서 명세를 10번도 넘게 고쳐작성하였다는 사실은 시당위원회가 이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 여기에 품을 들이였는가를 잘 말해주고있었다.

어려운 교육초소에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교원들을 애국자로 값높이 내세워준 당의 뜻을 이렇듯 심장으로 받들어가는 참된 일군들의 뜨거운 사랑속에, 열렬한 축복속에 얼마후 김수림동무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뜻깊은 결혼식날에 섬분교는 비록 멀리 떨어져있어도 당중앙뜨락과 잇닿아있다고, 그 교단을 꿋꿋이 지켜가야 한다는 시당책임일군의 절절한 당부를 새기며 김수림동무는 자기가 지켜선 교단의 높이를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하기에 결혼식을 마치고 섬분교로 떠나간 김수림동무는 김룡희교장앞으로 이런 내용의 편지를 보내여왔다.

《… 다시금 똑똑히 알았습니다.몸은 비록 멀리 떨어진 외진 섬에 있어도 혈육의 정은 항상 곁에 있다는것을.

당의 교육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저의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겠습니다.》

교원들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뿌리이다.

하다면 그 뿌리를 더욱 억세여지게 하는 사람들, 그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신의주시당위원회의 일군들처럼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며 교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정집어머니의 심정으로 돌봐줄 때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들의 대오는 더욱 늘어나게 될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조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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