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珉起[超话]# #崔珉起音乐剧HEDWIG#
210826 珉起相关更新ins @ myhooang 看珉起音乐剧后的感想。& 珉起回复:형❤️
함께 만들어졌으나 반으로 나뉘어 버린,
반쪽을 찾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고
또 버림 받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한 사람의 감정에 충실한 넘버들이
참 매력적인 헤드윅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던 영화는
꽤나 다채로운 인물들과 사건들이 얽혀
화려하게 폭발했던 감정들이 기억이 오래 남았었는데
처음 본 뮤지컬 버전은
헤드윅과 그의 동료 이츠학,
그리고 그의 밴드 앵그리인치로 단출하게 이루어진
모노드라마 같은 극이라 놀라웠어요
헤드윅 혼자서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을
무대의 전환이나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씬 없이
혼자서 말로, 또 노래로 퍽퍽한 삶을 다 표현해야 했으니까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부침이 심한 삶이라 기복이 심했을 감정이
훨씬 더 극적으로 보여졌고요
차 트렁크를 활용한 오븐씬이나
폐차장에서의 수술 회상씬처럼
주어진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렌드윅 으로 분한 민기는
욕설과 19금 대사를 팡팡 날리면서
가끔 흘리는 멋쩍은 웃음들조차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 계산한 듯 한
좀 더 예민하고 어리고 여린 헤드윅처럼 보여서 좋았어요
한셀이 즐겨 들었던 루 리드의 목소리가
커피와 담배를 생각나게 한다면
관객에게 말을 건네는 앙칼진 콧소리와
한셀부터 토미까지
높고 낮으며 빠르고 느리게 변하는 목소리는
짙은 아이섀도 가려진 순수함을 느껴지게 했어요
민기가 표현한 렌드윅의 노래엔
타락보다는 고뇌가,
절규보다는 애절함이
더 두드러져 들렸고요
영화 헤드윅의 엔딩에선
힘들게 살아온 인생을 인정 받음에 눈물이 났다면
렌드윅의 엔딩은
더 반짝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
박수를 더욱 더 힘차게 쳐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할까요
모든 헤드윅이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다른 배우 분들의 무대도 궁금해져서
피케팅에 다시 참전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공연이 마무리되는 10월
그 사이 더 무르익었을
렌드윅도 한 번 더 만나야겠어요
아, 마지막 'Midnight Radio'에서
“손을 들어요”라고 부르짖는 순간에
‘박수만 허용된다던데 움직여도 되나?’하고
고민만 하다 노래가 끝나버렸는데요
이때 손 들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민기피셜
혹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은
꼭 손 들어서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주세요
_
그리고
큰 작품에 도전한 용기와
이뤄내기 위해 노력했을 그 힘든 순간들을
버티고 소화해서 펼쳐내고 있는 지금이
너무나 대단하고 대견해서
극이 끝나고 정말 수고했다고
가볍게 말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거의아빤줄내가낳았네낳았어
#이걸어떻게다외우지
_
개인적으론 렌드윅의 감정선과
이츠학의 목소리 조화가 너무 좋았던
‘The Origin Of Love’를
꼭 OST로 들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쇼노트 #듣고있나요
#크레이지한헤드윅
210826 珉起相关更新ins @ myhooang 看珉起音乐剧后的感想。& 珉起回复:형❤️
함께 만들어졌으나 반으로 나뉘어 버린,
반쪽을 찾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고
또 버림 받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한 사람의 감정에 충실한 넘버들이
참 매력적인 헤드윅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던 영화는
꽤나 다채로운 인물들과 사건들이 얽혀
화려하게 폭발했던 감정들이 기억이 오래 남았었는데
처음 본 뮤지컬 버전은
헤드윅과 그의 동료 이츠학,
그리고 그의 밴드 앵그리인치로 단출하게 이루어진
모노드라마 같은 극이라 놀라웠어요
헤드윅 혼자서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을
무대의 전환이나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씬 없이
혼자서 말로, 또 노래로 퍽퍽한 삶을 다 표현해야 했으니까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부침이 심한 삶이라 기복이 심했을 감정이
훨씬 더 극적으로 보여졌고요
차 트렁크를 활용한 오븐씬이나
폐차장에서의 수술 회상씬처럼
주어진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렌드윅 으로 분한 민기는
욕설과 19금 대사를 팡팡 날리면서
가끔 흘리는 멋쩍은 웃음들조차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 계산한 듯 한
좀 더 예민하고 어리고 여린 헤드윅처럼 보여서 좋았어요
한셀이 즐겨 들었던 루 리드의 목소리가
커피와 담배를 생각나게 한다면
관객에게 말을 건네는 앙칼진 콧소리와
한셀부터 토미까지
높고 낮으며 빠르고 느리게 변하는 목소리는
짙은 아이섀도 가려진 순수함을 느껴지게 했어요
민기가 표현한 렌드윅의 노래엔
타락보다는 고뇌가,
절규보다는 애절함이
더 두드러져 들렸고요
영화 헤드윅의 엔딩에선
힘들게 살아온 인생을 인정 받음에 눈물이 났다면
렌드윅의 엔딩은
더 반짝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서
박수를 더욱 더 힘차게 쳐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할까요
모든 헤드윅이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다른 배우 분들의 무대도 궁금해져서
피케팅에 다시 참전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공연이 마무리되는 10월
그 사이 더 무르익었을
렌드윅도 한 번 더 만나야겠어요
아, 마지막 'Midnight Radio'에서
“손을 들어요”라고 부르짖는 순간에
‘박수만 허용된다던데 움직여도 되나?’하고
고민만 하다 노래가 끝나버렸는데요
이때 손 들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민기피셜
혹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은
꼭 손 들어서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주세요
_
그리고
큰 작품에 도전한 용기와
이뤄내기 위해 노력했을 그 힘든 순간들을
버티고 소화해서 펼쳐내고 있는 지금이
너무나 대단하고 대견해서
극이 끝나고 정말 수고했다고
가볍게 말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거의아빤줄내가낳았네낳았어
#이걸어떻게다외우지
_
개인적으론 렌드윅의 감정선과
이츠학의 목소리 조화가 너무 좋았던
‘The Origin Of Love’를
꼭 OST로 들을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쇼노트 #듣고있나요
#크레이지한헤드윅
#Wonwoo全圆佑[超话]##全圆佑0717生日快乐#
생축[蛋糕]울 원우오빠아 올해도 행복하고 평안하세요. SVT와 같이 꽃길을 걷자건강하고 기분 좋은 원우 보고 캐럿들도 행복해[心]세븐틴 화이팅! 전원우 대박!
全大帅哥今年散发美貌也辛苦了
期待二十六岁的圆又圆 期待低音rapper全圆佑
SEVENTEEN—全圆佑 生日快乐
생축[蛋糕]울 원우오빠아 올해도 행복하고 평안하세요. SVT와 같이 꽃길을 걷자건강하고 기분 좋은 원우 보고 캐럿들도 행복해[心]세븐틴 화이팅! 전원우 대박!
全大帅哥今年散发美貌也辛苦了
期待二十六岁的圆又圆 期待低音rapper全圆佑
SEVENTEEN—全圆佑 生日快乐
#李硕薰[超话]#
[210708|Wonderful Radio 我是李碩薰|IG更新]
✨원더풀라디오✨
수요일 코너읽어줄게요
일곱번째 책
한순 작가의 < 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 >
도시에서 나흘, 시골에서 사흘 생활하는 작가의
나를 되찾는 본질 회복 에세이.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 그리움.
시골 고향 같은 자연의 품에서
어떻게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지...
잠시후에 쿤디의 목소리로 만나보세요~❤
#목소리로토닥토닥# #읽어줄게요#
#이곳에볕이잘듭니다☀️#
#with코미디언서평가남정미#
#평일저녁8시5분#
#원더풀라디오이석훈입니다#
/
✨Wonderful Radio✨
星期三環節請朗讀
第七本書
한순 作家的 < 這裡陽光普照 >
在都市的四天, 在鄉郊生活了三天的作家的
找回自我 回復本我的散文.
在都市感受不到
細小卻溫暖的心靈, 想念.
在鄉效故鄉般的自然的懷抱裡
怎樣把生命的均衡找回來...
稍後和薰D甜蜜的聲音見面吧~❤
#用聲音撫摸撫摸# #朗讀出來#
#這裡陽光普照☀️#
#with搞笑藝人書評家南貞美#
#平日下午8時5分#
#WonderfulRadio我是李碩薰#
[210708|Wonderful Radio 我是李碩薰|IG更新]
✨원더풀라디오✨
수요일 코너읽어줄게요
일곱번째 책
한순 작가의 < 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 >
도시에서 나흘, 시골에서 사흘 생활하는 작가의
나를 되찾는 본질 회복 에세이.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 그리움.
시골 고향 같은 자연의 품에서
어떻게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지...
잠시후에 쿤디의 목소리로 만나보세요~❤
#목소리로토닥토닥# #읽어줄게요#
#이곳에볕이잘듭니다☀️#
#with코미디언서평가남정미#
#평일저녁8시5분#
#원더풀라디오이석훈입니다#
/
✨Wonderful Radio✨
星期三環節請朗讀
第七本書
한순 作家的 < 這裡陽光普照 >
在都市的四天, 在鄉郊生活了三天的作家的
找回自我 回復本我的散文.
在都市感受不到
細小卻溫暖的心靈, 想念.
在鄉效故鄉般的自然的懷抱裡
怎樣把生命的均衡找回來...
稍後和薰D甜蜜的聲音見面吧~❤
#用聲音撫摸撫摸# #朗讀出來#
#這裡陽光普照☀️#
#with搞笑藝人書評家南貞美#
#平日下午8時5分#
#WonderfulRadio我是李碩薰#
✋热门推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