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면 괜찮은 거라고 어설픈 무언가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사는 거라며 암담한 현실을 강요던 누군가의 말이 떠오른다. 나는 그의 말에 사랑은 할 수 있지만 결혼을 거부할 수 있고, 배고플 수 있지만 꿈을 꿀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대답했다. 그는 내가 아직 철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는 그 이후로도 인생을 마치 마감시간에 맞춰 끝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하듯 살기를 거부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남들보다 한두발자국씩 느리게 뒤따라 갔다. 아예 포기한 것도 있고, 지금껏 거부하고 있는 것도 있다. 부족한 무언가에 만족하느니 포기하거나 선택을 유보 했다.
어떤 기준에 미달했다는 뜻의 커밍 업 쇼트coming up short. 누군가의 기준에 미달하느니 나만의 기준에 만족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책##글#
나는 그 이후로도 인생을 마치 마감시간에 맞춰 끝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하듯 살기를 거부했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남들보다 한두발자국씩 느리게 뒤따라 갔다. 아예 포기한 것도 있고, 지금껏 거부하고 있는 것도 있다. 부족한 무언가에 만족하느니 포기하거나 선택을 유보 했다.
어떤 기준에 미달했다는 뜻의 커밍 업 쇼트coming up short. 누군가의 기준에 미달하느니 나만의 기준에 만족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책##글#
내년도 더 멋진 한 해를 보내고 싶고 2021년 12월 31일에 이 글을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기분이 들겠지??
항상 현재에 집중하며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올 한 해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몇가지 이룰 수 있어서 좋았고 작은 성취감이 모여 나에게 의욕과 자존감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나를 믿는 것 만큼 가장 좋은 선택은 없다고 본다
두려워도 계속 도전하는 용기를 가져보자
다른사람의 견해와 나의 생각을 구분 할 줄 아는 것이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내년 2021년에는 내가 선택한 것에 열정과 애정을 쏟길 바란다 항상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생각할 뿐
갖지 못한 것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말자
무의미한 삶을 보내지 않기 위해 항상 내 삶을 주도하는 삶을 살도록 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변화가 있지 않겠어?
그 누구의 삶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 https://t.cn/Ryh9741
항상 현재에 집중하며 내일을 꿈 꿀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올 한 해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몇가지 이룰 수 있어서 좋았고 작은 성취감이 모여 나에게 의욕과 자존감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나를 믿는 것 만큼 가장 좋은 선택은 없다고 본다
두려워도 계속 도전하는 용기를 가져보자
다른사람의 견해와 나의 생각을 구분 할 줄 아는 것이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내년 2021년에는 내가 선택한 것에 열정과 애정을 쏟길 바란다 항상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생각할 뿐
갖지 못한 것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말자
무의미한 삶을 보내지 않기 위해 항상 내 삶을 주도하는 삶을 살도록 하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변화가 있지 않겠어?
그 누구의 삶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자! https://t.cn/Ryh9741
#Gugudan[超话]##4EverWithGugudan#
201231 金世正(clean_0828)个人IG更新
长篇留言一则 翻译晚些发布
이제야 스케쥴이 끝나 하나하나 돌아보며 글을 올려 보네요
친필 편지로 적어볼까 저도 고민했지만 썻다 지웠다를 반복할것같아 이렇게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2014년 연습실에처음 들어와 언니들과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고
처음 호흡을 맞춰 보며 하나 둘 팀이 되어가던 우리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팀으로 연습을 해온지 어언 년차수로는 6년이 되어가네요 ㅎㅎ
15년 프로듀스 101 오디션 제안이 들어왔을때에도 피디님앞에 앉아
“저는 언니들과 함께 데뷔를 준비할거고 곧 데뷔할거라 괜찮습니다 ~! 참여하고 싶지 않아요” 라고 이야기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저는 당연히 멤버들과 함께 시작할거라는 마음속 깊은 믿음이 있어왔던것같아요
우리의 능력치도 그만큼 믿었고 다들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저는 늘 느꼈으니까요
처음 회사에 데뷔조 멤버구성으로 들어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실용음악과를 준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고,
춤도 노래도 걸그룹과는 어울리지 못할 너무 강한 개성만을 추구하던 친구였습니다
물론 고집도 아주 셌던 사춘기 소녀였지요 ㅎㅎ
그런 저를 녹이고 이해시키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사소한 행동부터 그룹으로써 갖춰야할 많은 정신들을
하나 하나 알려주고 설득시켜준게 바로 멤버들이었고 그러면서 저 또한 온마음으로 이분들과 팀을 하면 참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이 많이 부족했던 저를 작은부분까지 이끌어준 하나언니 ,
늘 먼저 다가와줬음에도 내가 더 다가가지못하고 거리를 둔것같아 늘 미안한 소진이
언제나 마음이 가장 잘맞고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나영언니
그때는 어렸지만 지금은 많이 자랐을거라, 그마음을 너무 이해하는 혜연이
늘 멘토로써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려 노력했던 해빈언니
늦게 친해졌다는 이유로 계속 거리를 둔건 아니었을까 맏언니로써 위치를 지켜준게 늘 고맙고 마음이 걸리는 미미언니
타지에서 오다보니 부족한 한국어가 귀여워 너의 깊은 속, 상처받은 마음까지 못알아봐줬던게 늘 미안하고 지금또한 걱정되는 류시에닝
막내로써 더 기대고 더 투정부려도 되는데 그런 어린 마음을 내가 너무 일찍부터 막아버린건 아닐까 늘 마음이 쓰이는 미나까지
소중할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잊을수없을 구구단이라는 우리의 팀은 비록 내일이면 이름의 효력이 사라지지만
함께했던 순간과 시간들 그리고 우리만 알고있을 여러 추억들은 영원히 우리의 한 페이지에 머무를거라고 장담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 꿀수 있었던 지난 4년 6개월이 행복하고 늘 미안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말을 어떠한 글로 남기기엔
너무 복잡하고 , 우리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이 마음들을 남이 짐작하고 오해하는게 싫어 구구절절 말하기보다는
그저 미안했다고 그 누구의 잘못과 의지가 아니었대도 나는 늘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웠다고
가족조차 무한한 내편이 아닐거라 거리두고 바라보던 저의 어린 마음을
하나둘 움직이고 열어주어 그들은 온전히 내편이구나 믿게 해준
사랑하는 단짝에게는 마음아픈 미안하다는 마지막 말은 속으로 삼키고 늘 고마웠다고 정말 행복했다고 띄우며 글 마무리 합니다
영원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될 구구단과 단짝 사랑합니다
(급하게 적어 올리다보니 늦게 올라온점, 맞춤법이 안맞거나 내용이 뒤죽박죽인점 ,, 죄송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搬运By.小四月
201231 金世正(clean_0828)个人IG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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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스케쥴이 끝나 하나하나 돌아보며 글을 올려 보네요
친필 편지로 적어볼까 저도 고민했지만 썻다 지웠다를 반복할것같아 이렇게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2014년 연습실에처음 들어와 언니들과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고
처음 호흡을 맞춰 보며 하나 둘 팀이 되어가던 우리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팀으로 연습을 해온지 어언 년차수로는 6년이 되어가네요 ㅎㅎ
15년 프로듀스 101 오디션 제안이 들어왔을때에도 피디님앞에 앉아
“저는 언니들과 함께 데뷔를 준비할거고 곧 데뷔할거라 괜찮습니다 ~! 참여하고 싶지 않아요” 라고 이야기하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저는 당연히 멤버들과 함께 시작할거라는 마음속 깊은 믿음이 있어왔던것같아요
우리의 능력치도 그만큼 믿었고 다들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저는 늘 느꼈으니까요
처음 회사에 데뷔조 멤버구성으로 들어왔을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는 실용음악과를 준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고,
춤도 노래도 걸그룹과는 어울리지 못할 너무 강한 개성만을 추구하던 친구였습니다
물론 고집도 아주 셌던 사춘기 소녀였지요 ㅎㅎ
그런 저를 녹이고 이해시키며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사소한 행동부터 그룹으로써 갖춰야할 많은 정신들을
하나 하나 알려주고 설득시켜준게 바로 멤버들이었고 그러면서 저 또한 온마음으로 이분들과 팀을 하면 참 재미있겠다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이 많이 부족했던 저를 작은부분까지 이끌어준 하나언니 ,
늘 먼저 다가와줬음에도 내가 더 다가가지못하고 거리를 둔것같아 늘 미안한 소진이
언제나 마음이 가장 잘맞고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나영언니
그때는 어렸지만 지금은 많이 자랐을거라, 그마음을 너무 이해하는 혜연이
늘 멘토로써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이해하려 노력했던 해빈언니
늦게 친해졌다는 이유로 계속 거리를 둔건 아니었을까 맏언니로써 위치를 지켜준게 늘 고맙고 마음이 걸리는 미미언니
타지에서 오다보니 부족한 한국어가 귀여워 너의 깊은 속, 상처받은 마음까지 못알아봐줬던게 늘 미안하고 지금또한 걱정되는 류시에닝
막내로써 더 기대고 더 투정부려도 되는데 그런 어린 마음을 내가 너무 일찍부터 막아버린건 아닐까 늘 마음이 쓰이는 미나까지
소중할수밖에 없고 앞으로도 잊을수없을 구구단이라는 우리의 팀은 비록 내일이면 이름의 효력이 사라지지만
함께했던 순간과 시간들 그리고 우리만 알고있을 여러 추억들은 영원히 우리의 한 페이지에 머무를거라고 장담하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꿈 꿀수 있었던 지난 4년 6개월이 행복하고 늘 미안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말을 어떠한 글로 남기기엔
너무 복잡하고 , 우리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이 마음들을 남이 짐작하고 오해하는게 싫어 구구절절 말하기보다는
그저 미안했다고 그 누구의 잘못과 의지가 아니었대도 나는 늘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남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웠다고
가족조차 무한한 내편이 아닐거라 거리두고 바라보던 저의 어린 마음을
하나둘 움직이고 열어주어 그들은 온전히 내편이구나 믿게 해준
사랑하는 단짝에게는 마음아픈 미안하다는 마지막 말은 속으로 삼키고 늘 고마웠다고 정말 행복했다고 띄우며 글 마무리 합니다
영원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될 구구단과 단짝 사랑합니다
(급하게 적어 올리다보니 늦게 올라온점, 맞춤법이 안맞거나 내용이 뒤죽박죽인점 ,, 죄송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搬运By.小四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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