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并不简单]#音乐分享#
유난히 춥던 어느 겨울날，
尤其寒冷的某个冬日，
내리는 눈발마저 서럽던，
如同掉落的雪花一般悲伤，
힘겨운 청춘의 날들이，
艰辛的那些青春的日子，
사무치던 밤，
涌上心头的夜晚，
쌓이는 하얀 눈꽃들 뒤로，
堆积了白色雪花的背后，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是悄然无息溜走的时间，
말없이 고개를 떨구던，
沉默着 低着头的，
너의 뒷모습，
你的背影，
그땐 왜 몰랐었는지，
那时候为什么不知道呢，
너의 그 맘을 모른 채，
为什么不知道你的心意呢。

이세상의 많은것들은 정체되어 있지않다. 저 태양.구름.바다.새.심지어박혀있는 돌맹이조차 깎이고 변하게 되있으니까.난 참많은 순간정체되어있는 듯한 자신을 느낀다.그러나 그런순간조차도 나는 변하고 흐르고 있었다. 정체라는 색채를 지닌 어떤 급류에 매몰되 자신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떠밀려가는것 말이다. 인생의 어느 순간의 정체는 정지가 아니라 인간의자유 의지를 잠시 놓아버린 떠밀림이 아닐까.싶다.보이지않고감지하지 못하게 무언가매몰되어 떠밀릴때 느끼는 정체라는 느낌은 인생의 급류처럼 사람의 눈을 가릴뿐 결코 인생이 멈춰진건 아니지 않을까..그렇다면..정체의 느낌은 인생의 방향성과 연관이 있을지도..배의 키만 돌리면 생각보다 쉬이 빠져나올수 있는..

많는것들을 깊이 생각하게 했던 두 배우와 드라마..한 사람의 노력과 강인함과 희생이 모여 역사가 되고.역사는 시간의 흐름을 장악한다. 내가 변하면 네가 변하고.변하고 흐르면 역사가 되고 역사는 미래를 좌우하고 미래는 사람을 만들어간다.두배우의 쌓여있던 노력과강인함들이 서로 부딫혔을때 튀어나온 시너지들은 내가 처음 느낄만큼 놀라웠다.한쪽에 흡입되지도 한쪽만 도드라지지도 않으면서도 강약을 조절하며 자연스럽게 시청자를 흡입해버린...서로에게 축복이었던 파트너들이었을것이다.. 특히나..수많은 연기잘하는 배우들을 봐왔지만..김정현.. 이 배우는 먼가 ...어떻게 이나이에 이런 연기와감정과인물 분석과섬세함을 표현하지? 연기삼십년즘 해도 이렇게 될수 있을까..신혜선이란 배우를 만나서 충분히 발휘한것 같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