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在Weverse說的:(韓)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지네요.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거에요.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어요.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이겠죠.
누군가에게 줄곧 기억될 수 있고
기다려지는 존재라는 것,
때로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그 사랑으로 제 안은 이미 충만한 것 같아요
저 역시 당신께 그런 존재일 수 있길 바라요.
무수한 귓가에 머물다 가는 말들보다
우리의 시간과 사랑과 진심이
앞으로의 우리를 말해주잖아요.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었어요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 안녕이에요 !
돌아올 땐 또 안녕 하며 인사 드릴게요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닿길 소원하며
- 남준
(中)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지네요.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거에요.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어요.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이겠죠.
누군가에게 줄곧 기억될 수 있고
기다려지는 존재라는 것,
때로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그 사랑으로 제 안은 이미 충만한 것 같아요
저 역시 당신께 그런 존재일 수 있길 바라요.
무수한 귓가에 머물다 가는 말들보다
우리의 시간과 사랑과 진심이
앞으로의 우리를 말해주잖아요.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었어요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 안녕이에요 !
돌아올 땐 또 안녕 하며 인사 드릴게요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닿길 소원하며
- 남준
(中)
媒体《首尔新闻》报道: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原来还有比无限的梦想更珍贵的东西… 朴宝剑有理由的选择》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의 원대한 꿈을 안고 달로 쏘아 올려졌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은 “개인에게는 작은 걸음일지라도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라고 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처럼 위대한 도약이 됐고 그걸 보는 많은 사람 역시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남원과 정분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남원과 달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정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100%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연인이지만 각자의 꿈을 이뤘을 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피할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을까.
배우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 ‘렛미플라이’가 10일 공연을 끝으로 재연의 막을 내렸다. 박보검 출연분은 일찌감치 매진돼 담당 기자들조차 그 누구도 관람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였던 화제작이다.
演员朴宝剑的音乐剧出道作品《Let Me Fly》,在10日演出结束后再次落下帷幕。 朴宝剑出演的场次门票很早就已售罄,就连负责这块的记者们也没能观看(),是一部非常受欢迎的话题作品。
청년 남원은 국제복장학원에 합격한다. 기쁜 소식도 잠시, 남원은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면 정분과 헤어져 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한다. 고민이 깊은 와중에 남원이 잠깐 잠에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월이 훌쩍 지나 2020년에 와 있다.
사랑했던 정분은 없고 그곳에는 대신 남원의 아내라고 하는 늙은 선희가 있다. 선희는 남원이 칠순 잔치에서 공연했던 영상까지 보여주지만 남원은 도무지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혼란해진 남원은 과거 썼던 물건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든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한다. 꿈 많던 청년이 하루아침에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을 통째로 잃어버린 이의 짠한 이야기지만 중간중간 웃긴 대사와 장면을 넣어 유쾌하게 전개하는 게 작품의 매력이다.
남원은 그렇다면 인생을 정말로 부정당한 걸까. 천천히 기억을 되살리던 남원은 정분이가 부친상으로 꿈을 버려야 했던 순간과 그때 자신도 꿈을 포기하고 정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날을 떠올리게 된다. 서로 함께인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달에서 살기로 했고 그때부터 남원은 정분에게 선희라는 새 이름을 준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택했지만 남원을 치매노인으로 보면 유쾌하고 낭만적이었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그때 못 이룬 꿈이 너무나 간절했기에 그때 기억에 머물며 사는 인생은 나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오기도 한다. 눈부시게 찬란했고 아름다웠던 그날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 그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삶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왜 못 알아봤을까. 어디를 봐도 당신인데”라는 남원의 대사. 사랑하는 그 사람을 전부라 믿고 살아온 인생을 압축한 마지막 이 한마디는 작품이 가진 여운을 깊이 전한다. ‘Let me fly’라는 제목과 달리 두 사람은 꿈을 향해 날아가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함께하는 삶을 택했기에 더 아름답다.
"为什么会没认出你呢? 不管怎么看都是你啊"的南原台词。相信所爱之人是人生全部的这句最后点睛的话语,深深地传达了作品所具备的余韵。 与《Let me fly》的题目不同,两人虽然都没能向梦想飞去,但是选择了比这(指梦想)更珍贵的、在一起的生活,所以更加美丽。
서울공연은 마쳤지만 ‘렛미플라이’는 오는 15~16일 부산, 23~24일 경기 안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내년 3월 2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한한 꿈보다 더 소중한 게 있었네… 박보검의 이유 있는 선택
——《原来还有比无限的梦想更珍贵的东西… 朴宝剑有理由的选择》
1969년 아폴로 11호가 인류의 원대한 꿈을 안고 달로 쏘아 올려졌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은 “개인에게는 작은 걸음일지라도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라고 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처럼 위대한 도약이 됐고 그걸 보는 많은 사람 역시 꿈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남원과 정분도.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남원과 달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정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100%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연인이지만 각자의 꿈을 이뤘을 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피할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을까.
배우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 ‘렛미플라이’가 10일 공연을 끝으로 재연의 막을 내렸다. 박보검 출연분은 일찌감치 매진돼 담당 기자들조차 그 누구도 관람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였던 화제작이다.
演员朴宝剑的音乐剧出道作品《Let Me Fly》,在10日演出结束后再次落下帷幕。 朴宝剑出演的场次门票很早就已售罄,就连负责这块的记者们也没能观看(),是一部非常受欢迎的话题作品。
청년 남원은 국제복장학원에 합격한다. 기쁜 소식도 잠시, 남원은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면 정분과 헤어져 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을 마주한다. 고민이 깊은 와중에 남원이 잠깐 잠에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월이 훌쩍 지나 2020년에 와 있다.
사랑했던 정분은 없고 그곳에는 대신 남원의 아내라고 하는 늙은 선희가 있다. 선희는 남원이 칠순 잔치에서 공연했던 영상까지 보여주지만 남원은 도무지 자신이 그랬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혼란해진 남원은 과거 썼던 물건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든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한다. 꿈 많던 청년이 하루아침에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을 통째로 잃어버린 이의 짠한 이야기지만 중간중간 웃긴 대사와 장면을 넣어 유쾌하게 전개하는 게 작품의 매력이다.
남원은 그렇다면 인생을 정말로 부정당한 걸까. 천천히 기억을 되살리던 남원은 정분이가 부친상으로 꿈을 버려야 했던 순간과 그때 자신도 꿈을 포기하고 정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던 날을 떠올리게 된다. 서로 함께인 것이 무엇보다 소중했던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달에서 살기로 했고 그때부터 남원은 정분에게 선희라는 새 이름을 준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택했지만 남원을 치매노인으로 보면 유쾌하고 낭만적이었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지금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그때 못 이룬 꿈이 너무나 간절했기에 그때 기억에 머물며 사는 인생은 나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오기도 한다. 눈부시게 찬란했고 아름다웠던 그날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때 그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삶이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왜 못 알아봤을까. 어디를 봐도 당신인데”라는 남원의 대사. 사랑하는 그 사람을 전부라 믿고 살아온 인생을 압축한 마지막 이 한마디는 작품이 가진 여운을 깊이 전한다. ‘Let me fly’라는 제목과 달리 두 사람은 꿈을 향해 날아가진 못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함께하는 삶을 택했기에 더 아름답다.
"为什么会没认出你呢? 不管怎么看都是你啊"的南原台词。相信所爱之人是人生全部的这句最后点睛的话语,深深地传达了作品所具备的余韵。 与《Let me fly》的题目不同,两人虽然都没能向梦想飞去,但是选择了比这(指梦想)更珍贵的、在一起的生活,所以更加美丽。
서울공연은 마쳤지만 ‘렛미플라이’는 오는 15~16일 부산, 23~24일 경기 안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해 내년 3월 23일부터 약 3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희소식! 장백산 성급 관광레저거리 2곳 추가
길림신문 朝闻今日 2023-12-10
최근 길림성문화관광청은 길림성 제2진 성급 관광레저거리 명단을 발표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장백만항상업보행거리와 장백산관리위원회 지북구 미인송거리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지북구 미인송거리는 장백산 지북구 백산대로 이동, 미인송로 이남, 백운로 이서, 문화로 이북에 위치해있으며 지북구의 핵심 관광접대서비스 기능구역에 속한다. 거리에는 미인송조각공원, 미인송하늘랑교공원, 몽마식당, ‘자작나무와 꽃(桦与花)’가게 등 다양한 경영방식이 포함되여있다. 주변의 ‘장백산 비경카니발’, ‘운집극장 토크쇼’, ‘꿈속의 장백가무극’ 등 문화연출프로그램으로 거리관광의 전 요소를 더욱 보완하여 2023년 여름기간 새로운 경영방식의 운정(云顶)시장을 만들었으며 거리조명쇼, 스트리트뷰 전차, 트렌드푸드, 문창생활, 연기 및 소통, 어린이오락, 몰입식 레저체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크포인트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장백만항상업보행거리의 전체 길이는 약 500메터이며 생활서비스와 관광혁신 두 가지 주요 기능체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KFC, 바, KTV, 가마솥조림, 매일륭한국상품부두슈퍼마켓, MW만옥패션컬렉션 등 다양한 경영방식이 포함되며 독특한 테마 장면 체험이 있다. 장백만항 맥주미식피서축제, 장백산빙설미식축제, ‘817 입쌀축제’,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칠석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오락활동을 잇달아 개최했다. 특색(강세) 복합료식업, 어린이경영형식, 민속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람을 핵심으로 전 년령층이 공유하는 원스톱 전반적 경영형식의 소비페쇄루프(闭环)를 조성했으며 현재 상업거리는 다양한 경영형식의 발전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길림신문 朝闻今日 2023-12-10
최근 길림성문화관광청은 길림성 제2진 성급 관광레저거리 명단을 발표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장백만항상업보행거리와 장백산관리위원회 지북구 미인송거리가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다.
지북구 미인송거리는 장백산 지북구 백산대로 이동, 미인송로 이남, 백운로 이서, 문화로 이북에 위치해있으며 지북구의 핵심 관광접대서비스 기능구역에 속한다. 거리에는 미인송조각공원, 미인송하늘랑교공원, 몽마식당, ‘자작나무와 꽃(桦与花)’가게 등 다양한 경영방식이 포함되여있다. 주변의 ‘장백산 비경카니발’, ‘운집극장 토크쇼’, ‘꿈속의 장백가무극’ 등 문화연출프로그램으로 거리관광의 전 요소를 더욱 보완하여 2023년 여름기간 새로운 경영방식의 운정(云顶)시장을 만들었으며 거리조명쇼, 스트리트뷰 전차, 트렌드푸드, 문창생활, 연기 및 소통, 어린이오락, 몰입식 레저체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크포인트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장백만항상업보행거리의 전체 길이는 약 500메터이며 생활서비스와 관광혁신 두 가지 주요 기능체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KFC, 바, KTV, 가마솥조림, 매일륭한국상품부두슈퍼마켓, MW만옥패션컬렉션 등 다양한 경영방식이 포함되며 독특한 테마 장면 체험이 있다. 장백만항 맥주미식피서축제, 장백산빙설미식축제, ‘817 입쌀축제’,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칠석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오락활동을 잇달아 개최했다. 특색(강세) 복합료식업, 어린이경영형식, 민속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람을 핵심으로 전 년령층이 공유하는 원스톱 전반적 경영형식의 소비페쇄루프(闭环)를 조성했으며 현재 상업거리는 다양한 경영형식의 발전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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