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들 후회가 더 많게
언제나처럼 안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걸 모두 다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소중함도 결국 당연해지겠지
다 시작처럼 너와의 모든 시간은
아름답기를 따뜻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그대를 부르네
다 시작보다 조금 지치고
가끔씩은 토라지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더 소중했던
우리의 시작처럼 이대로

당연해지는 걸
멈출수가 없다면 그렇다면
그대로 받아들일래
처음의 기억은 남겨둔다면
서로 간직한다면
어쩔수없는 당연함조차도 소중해지겠지
다 시작처럼 너와의 모든 시간이
아름답기를 따뜻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그대를 부르네
다 시작보다 조금 지차고
가끔씩은 토라지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더 소중했던
우리의 시작처럼 이대로

모든 일이 처음과 같을 수는 없대도
우린 서로 상처가 되지 않기를
다 시작보다 조금 지치고
가끔씩은 토라지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더 소중했던
우리의 시작처럼 이대로
민규-시작처럼

‍⬛

“
몬베베 앞에서 공연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큰 보답이지 않을까 저한테
좋았어요
”

“
이틀 동안 어떠셨는지
좋았길 바라고요
힘든 날이 오든 뭐 어느 순간이든
오늘의 좋은 기억을 꺼내가면서
주억할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 굉장히 소중하고 좋은 공연이었고요
다음에는 더큰 데서 하죠
”

“
일단 제가 요청한 Dumb이랑
Burn 할 때도 반응 좋았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리액션도 해주고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뭔가 저를 굉장히 이뻐하고 우쭈쭈 해주는 느낌 받긴 했어요
제가 다 채우는 그 한 시간 좀 넘는 시간 동안을
몬베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한테도 의미가 굉장히 커요
이 무대가 저한테 큰 발돋움이 될 것 같아요
”

也谢谢你成为我的凌晨
说话慢慢的 我们也一直慢慢走吧

I.M

☔️

너의 자취를 뒤쫓고, 너의 뒷모습을 따라.
10년 간에 많이 힘들었지만,
지름길을 선택한 적 없는 너에게
잘 버텨 걸어와줘서 고마웠다.

10년의 처음과 끝에서
내가 너로 시작했고, 니가 나로 끝났다.

우리가 함께 걸어왔던 10년 동안 여기까지지만
더이상 거기서 혼자 머물지 말고,
이제부터 나와 같이 앞으로 동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