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 이상한 일, 사람 놀랍게 만드는 일, 이미지랑 완전히 다른 일을 하고 다니는 날 보고, 멍퐌이 농담을 했다. "내가 보기엔 너의 사춘기는 남들보다 10년이나 늦은 것 같애!!"

그 말, 옳을 수도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자주 뒤돌아보거든. 난 이래. 10년 전, 아직 중학생였던 나, 세상의 다른 면에 대해 참 궁금했어. "나랑 반대되는 그쪽에서 뭐가 있을까?" 그러니까 그때부터였지. 내가 작은 꿈을 품기 시작했지. 하지만 아쉽게도 어른들의 세계에서 꿈 같은 거 그저 상상일 뿐이라고. 난, 그런 어른이 되지 않을 거라고 증명하느라 족히 10년이나 걸렸네.

오늘날에 이르러 그 상상을 내 일상으로 만들어서 삶이 재밌어졌어. 성공은 작은 성취감에서 비롯된대. 그래서 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기다렸어. 물론 그동안 얻은 성취는 모두 우리 가족 덕분이지. 꿈을 즐기면서 가족한테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감사와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거도 배웠어. 아울러 나날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또 새 목표를 가지고 "더 넓은 세상으로" 꿈꾸기 시작하겠지~

곧 다가올 26살, 그리고 대학생활의 끝이자 사회생활의 시작, 어쩌면 사춘기가 아닌, 내 마음과 생각이 점점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적응하고 받아들일 과정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난 되도록 모든 변화를 기록하고 싶고, 보람 있는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 난 이런 자신이 너무 너무 좋아~ 성격이 밝고 활기찬 자신이 좋아~ 호불호가 분명한 자신이 좋아~ 내면 세계를 마주하는 자신이 좋아~ 눈에 의욕과 목표를 보이는 자신이 좋아~ 나니까!

오빵.. ❤
내 번호 1 ❤
나의 영원한 사랑 ❤❤
용감하고 강하고 잘 생긴 병사 ❤
나의 소중한 사랑 ❤
최고의 음악가
내 심장 ❤
내 절반의 영혼 ❤
내 절반의 영혼 ❤
내 인생 ❤
내 사랑 ❤
내 남편 ❤
진심으로 사랑했던 나의 오빠 ❤❤
나의 잘 생긴 왕자 ❤
내 꿈의 남자 ❤☺
내 유일한 사랑 ❤
나의 햇살 ❤☀️
내 곰 인형 ❤
내 체리 ❤
나의 모든것 ❤❤❤❤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 세상 누구보다 내가 그리워하는 남자 ❤❤
언제까지나 네 옆에 있을게, 오빠 ❤❤
너무 사랑해❤❤❤❤❤❤❤
끝까지 사랑해, 내 남편❤❤

오빵.. ❤
내 번호 1 ❤
나의 영원한 사랑 ❤❤
용감하고 강하고 잘 생긴 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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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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