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외국가수 노래를 통해 연이어 한국어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Savage Love'는 미국 출신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가 6월 발표한 곡이다. 음악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리믹스 버전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3일 오후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총 6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것. 원곡이 발매된 지 4개월가량 지났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방탄소년단의 참여가 글로벌 흥행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리믹스 버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참여했다. 슈가와 제이홉은 리듬감 넘치는 랩을, 정국은 청아한 보컬을 더해 원곡과 차별화된 매력의 'Savage Love'를 완성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영어로만 구성된 원곡과 달리 랩 파트 대부분이 한국어로 채워졌다는 것. 슈가는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영원이라는 말은 어쩌면 모래성/잔잔한 파도 앞에 힘없이 무너져'라는 랩을, 제이홉은 '내가 두려운 게 그대이든 그때이든/불같이 사랑할래 그댈 지금'이라는 랩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해외가수 곡을 통해 한국어를 선보인 건 처음이 아니다. 슈가는 지난해 12월 미국 가수 할시(Halsey)의 'SUGA's Interlude'(슈가스 인터루드)에 프로듀서이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를 불렀다. 슈가는 '해가 뜨기 전 새벽은 무엇보다 어둡지만/네가 바란 별들은 어둠 속에서만 뜬다는 걸 절대 잊지 마' 등 노랫말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방황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9월 발매된 미국 가수 맥스(Max) 신곡 'Blueberry Eyes(feat. SUGA of BTS)'(블루베리 아이즈)에도 슈가의 한국어 랩이 담겼다. 슈가는 '내 그림자를 가른 한줄기 빛/어둡기만 한 내 삶을 뒤집어 놓은 너/나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지/너를 만나기 전엔 그저 보잘것없던 나/보잘것없던 나/그전 내 삶은 다/하루를 대충 때우기에 급급했잖아 yeah/우리의 낮 우리의 밤 그래 우리의 삶/u AR e MY light 서롤 지탱하는 벗 서로의 닻'이라는 가사로 인생의 동 반자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외국가수 곡에 한국어 가사가 울려 퍼지는 건 기존 팝 음악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광경이다. 방탄소년단 입장에서는 영어가 아닌 한국어 랩이 더 어울린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일 수도 있고, 한국어를 해외 리스너들에게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원곡자가 방탄소년단의 고유한 매력과 음악적 소신을 존중해줬기에 가능한 결과다.
할시는 'SUGA's Interlude' 발매 당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가는 멋진 뮤지션이다. 내 앨범의 감성과 분위기, 주제와 맞는다고 생각해 참여해주길 원했다"고 말했다. 맥스는 'Blueberry Eyes' 발매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가가 써준 놀랍고 낭만적인 한국어 가사를 아내 에밀리와 함께 모두 공부하고 외웠다"며 "이 노래를 빛나게 해 준 슈가에게 고맙고, 멋진 친구가 돼줘 더 고맙다"고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세 곡 모두 한국어 가사로 이뤄졌음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 및 호성적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음악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노래가 자신들의 모국어가 아닐지라도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한다는 방증. 반면 굳이 가사를 해석하지 않고 목소리나 랩 자체를 즐기기 위해 음악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방탄소년단이 한국어 노래를 발표하든 영어 노래를 발매하든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가 지닌 매력, 이를 기반으로 한 인기와 영향력이 언어나 국적을 초월하기에 가능한 쾌거다.
방탄소년단 역시 한국어가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는 현상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리더 RM은 10월 1일 공개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음악적 성취에 대해 "우리는 한국인이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다. 한국어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Savage Love'는 미국 출신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가 6월 발표한 곡이다. 음악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리믹스 버전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3일 오후 기준 미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태국 등 총 6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것. 원곡이 발매된 지 4개월가량 지났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방탄소년단의 참여가 글로벌 흥행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리믹스 버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참여했다. 슈가와 제이홉은 리듬감 넘치는 랩을, 정국은 청아한 보컬을 더해 원곡과 차별화된 매력의 'Savage Love'를 완성했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영어로만 구성된 원곡과 달리 랩 파트 대부분이 한국어로 채워졌다는 것. 슈가는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영원이라는 말은 어쩌면 모래성/잔잔한 파도 앞에 힘없이 무너져'라는 랩을, 제이홉은 '내가 두려운 게 그대이든 그때이든/불같이 사랑할래 그댈 지금'이라는 랩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이 해외가수 곡을 통해 한국어를 선보인 건 처음이 아니다. 슈가는 지난해 12월 미국 가수 할시(Halsey)의 'SUGA's Interlude'(슈가스 인터루드)에 프로듀서이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를 불렀다. 슈가는 '해가 뜨기 전 새벽은 무엇보다 어둡지만/네가 바란 별들은 어둠 속에서만 뜬다는 걸 절대 잊지 마' 등 노랫말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방황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9월 발매된 미국 가수 맥스(Max) 신곡 'Blueberry Eyes(feat. SUGA of BTS)'(블루베리 아이즈)에도 슈가의 한국어 랩이 담겼다. 슈가는 '내 그림자를 가른 한줄기 빛/어둡기만 한 내 삶을 뒤집어 놓은 너/나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지/너를 만나기 전엔 그저 보잘것없던 나/보잘것없던 나/그전 내 삶은 다/하루를 대충 때우기에 급급했잖아 yeah/우리의 낮 우리의 밤 그래 우리의 삶/u AR e MY light 서롤 지탱하는 벗 서로의 닻'이라는 가사로 인생의 동 반자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외국가수 곡에 한국어 가사가 울려 퍼지는 건 기존 팝 음악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광경이다. 방탄소년단 입장에서는 영어가 아닌 한국어 랩이 더 어울린다는 판단에 따른 선택일 수도 있고, 한국어를 해외 리스너들에게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원곡자가 방탄소년단의 고유한 매력과 음악적 소신을 존중해줬기에 가능한 결과다.
할시는 'SUGA's Interlude' 발매 당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가는 멋진 뮤지션이다. 내 앨범의 감성과 분위기, 주제와 맞는다고 생각해 참여해주길 원했다"고 말했다. 맥스는 'Blueberry Eyes' 발매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가가 써준 놀랍고 낭만적인 한국어 가사를 아내 에밀리와 함께 모두 공부하고 외웠다"며 "이 노래를 빛나게 해 준 슈가에게 고맙고, 멋진 친구가 돼줘 더 고맙다"고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세 곡 모두 한국어 가사로 이뤄졌음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 및 호성적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음악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부르는 노래가 자신들의 모국어가 아닐지라도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한다는 방증. 반면 굳이 가사를 해석하지 않고 목소리나 랩 자체를 즐기기 위해 음악을 소비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방탄소년단이 한국어 노래를 발표하든 영어 노래를 발매하든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가 지닌 매력, 이를 기반으로 한 인기와 영향력이 언어나 국적을 초월하기에 가능한 쾌거다.
방탄소년단 역시 한국어가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는 현상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리더 RM은 10월 1일 공개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으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음악적 성취에 대해 "우리는 한국인이고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다. 한국어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梁美京[超话]#美京姐韩网消息[羞嗒嗒]
韩网标题:[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부의 맛] ③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 배우 양미경씨
韩文内容:기도로 가슴 채우고, 나눔으로 사랑 베풀어
16년간 본부 홍보대사로 바쁜 와중에도 역할 충실
출연료 기부 등 나눔 앞장
발행일 | 2020-07-05 [제3202호, 5면]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양미경씨는 “나눔은 저를 성장하게 한다”고 말한다.
사진 박원희 기자
“작은 실천? 아니면 함께 걷는 것? 아! 저를 성장시키는 것이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 홍보대사 1호 배우 양미경(엘리사벳)씨에게 나눔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난 16년간 홍보대사로 본부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온 양미경씨는 “본부와 함께한 시간은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다”며 소녀처럼 웃었다. 그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으로 바빴을 때에도 틈을 쪼개서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왔다”면서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나면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 가고 얼굴도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양씨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음해인 2004년 7월 본부의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후 바쁜 와중에도 2주간의 몽골 봉사활동을 비롯해 모금 캠페인 홍보영상 촬영, 본부 30주년 음악회 행사 등에 참여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또 2006년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료 전액을 지구촌빈곤퇴치 사업에 기부하는 등 본부의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학창시절에 막연히 가졌던 명동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의 발걸음을 종종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으로 향하게 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종교를 받아들이고 세례까지 받게 됐다. 특히 교리공부를 하며 그는 한 때 수녀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기도 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치른 배우 시험에서 덜컥 합격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그가 배우로 일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설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랑’이다. 그는 배우로 살면서 받은 사랑이 넘쳐흘러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아프리카에 계신 수녀님이 드라마 잘 봤다며 응원 편지를 보내주셨어요. 저를 본 적도 없는데, 사랑을 거침없이 주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했죠. 배우로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뿐입니다.”
책 중에서도 시집을 펼쳤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하다는 그는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시편을 꼽았다. 그는 설레는 표정으로 챙겨 온 성경을 펼치며 “기도로 제 가슴을 채웠습니다”(시편 35,13)라는 구절을 소개했다. 그가 펼친 성경에는 포스트잇이 군데 군데 붙어 있었고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여러 번 읽은 흔적이었다.
그는 “평소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는데도 힘들 때면 나만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된다”며 “그런 제 모습을 반성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구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경을 늘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언제든 펼쳐 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양미경씨는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 별처럼 눈빛이 빛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며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났던 아이들의 순수한 눈을 기억한다”고 활짝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말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추기경님이 하신 말씀 중에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지키기가 힘들었습니다. 한 때는 피하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韩网标题:[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부의 맛] ③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 배우 양미경씨
韩文内容:기도로 가슴 채우고, 나눔으로 사랑 베풀어
16년간 본부 홍보대사로 바쁜 와중에도 역할 충실
출연료 기부 등 나눔 앞장
발행일 | 2020-07-05 [제3202호, 5면]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 양미경씨는 “나눔은 저를 성장하게 한다”고 말한다.
사진 박원희 기자
“작은 실천? 아니면 함께 걷는 것? 아! 저를 성장시키는 것이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 홍보대사 1호 배우 양미경(엘리사벳)씨에게 나눔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난 16년간 홍보대사로 본부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온 양미경씨는 “본부와 함께한 시간은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시기였다”며 소녀처럼 웃었다. 그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으로 바빴을 때에도 틈을 쪼개서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왔다”면서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나면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 가고 얼굴도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양씨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음해인 2004년 7월 본부의 첫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후 바쁜 와중에도 2주간의 몽골 봉사활동을 비롯해 모금 캠페인 홍보영상 촬영, 본부 30주년 음악회 행사 등에 참여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또 2006년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료 전액을 지구촌빈곤퇴치 사업에 기부하는 등 본부의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학창시절에 막연히 가졌던 명동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의 발걸음을 종종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으로 향하게 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종교를 받아들이고 세례까지 받게 됐다. 특히 교리공부를 하며 그는 한 때 수녀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기도 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치른 배우 시험에서 덜컥 합격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그가 배우로 일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설 수 있었던 비결은 ‘사랑’이다. 그는 배우로 살면서 받은 사랑이 넘쳐흘러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어느 날 아프리카에 계신 수녀님이 드라마 잘 봤다며 응원 편지를 보내주셨어요. 저를 본 적도 없는데, 사랑을 거침없이 주시는 분들을 만나기도 했죠. 배우로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뿐입니다.”
책 중에서도 시집을 펼쳤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하다는 그는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시편을 꼽았다. 그는 설레는 표정으로 챙겨 온 성경을 펼치며 “기도로 제 가슴을 채웠습니다”(시편 35,13)라는 구절을 소개했다. 그가 펼친 성경에는 포스트잇이 군데 군데 붙어 있었고 곳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여러 번 읽은 흔적이었다.
그는 “평소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자’는 다짐을 하는데도 힘들 때면 나만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된다”며 “그런 제 모습을 반성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구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경을 늘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언제든 펼쳐 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양미경씨는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 별처럼 눈빛이 빛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며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났던 아이들의 순수한 눈을 기억한다”고 활짝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말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추기경님이 하신 말씀 중에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지키기가 힘들었습니다. 한 때는 피하기도 했죠.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每日一善[超话]##阳光信用#
떨어지네,
너 땜에 나 이렇게 망가져,
그만할래 이제 너 안 가져,
못하겠어 뭣 같아서,
제발 핑계 같은 건 삼가줘,
니가 나한테 이럼 안 돼,
니가 한 모든 말은 안대,
진실을 가리고 날 찢어,
날 찍어 나 미쳐 다 싫어,
전부 가져가 난 니가 그냥 미워,
But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제발 좀 꺼져 huh,
미안해 I hate u,
사랑해 I hate u,
용서해。
떨어지네,
너 땜에 나 이렇게 망가져,
그만할래 이제 너 안 가져,
못하겠어 뭣 같아서,
제발 핑계 같은 건 삼가줘,
니가 나한테 이럼 안 돼,
니가 한 모든 말은 안대,
진실을 가리고 날 찢어,
날 찍어 나 미쳐 다 싫어,
전부 가져가 난 니가 그냥 미워,
But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제발 좀 꺼져 huh,
미안해 I hate u,
사랑해 I hate u,
용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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