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진짜 예쁘지?만화에 나오는 요술방망이 같다..
어릴 때도 변신과 마법 장르의 만화 영화를 가장 좋아했다.
"나도 마법을 아는 정령이었으면 좋겠어.."
어렸을 때도 동화 속 캐릭터들을 늘 부러워했는데.
공주처럼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선녀처럼 자유와 마력을 가지고..
세일러전사처럼 악당들을 징벌하고..
넵..어릴 때의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도 그녀들처럼 될 수 있다면.."
이런 소리는 나의 어린시절 내내 반복적으로 나왔는데..
심지어 예전에 요술카드도 구입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인쇄물만 있으면 마법을 부릴 줄 알았는데..
근데 진짜 이상해..
그 당시에는 그렇게 아끼던 물건을 이사를 하면서 잃어버렸는데.
그럼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자신의 내면의 소리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그래서 이제 난 오직 솔직하게 자신을 되고 싶어.
오늘 좋아하는 음식 먹었니?
오늘 또 원하던 행복을 얻었어?
오늘의 나도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지?
오늘 자신의 마음은 더욱 확고하고 명확해졌는가?
음.의지력과 행동력이 충분히 확고한 영혼이 되고 싶다.
완전 쿨하고 멋있으니까 그렇지 않아?[酷][酷][偷乐][偷乐]
먼곳에 있는 오빠~
흘러가는 시간을 두려워 마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싶은 맘에는 변함이 없어
시간은 모든 노력의 마일리지를 기록하고
틀림없이 하나하나 이루어질 것이다
꿈속에서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모든 낭만
그래서 언젠가
원거리도 반드시 0거리가 될 거야
내 말은 우리 사이에
히히..널 생각하면서 새 가사를 만들었는데..
비록 진짜 짧지만..
그런데 이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솔직히..사실 나의 창작풍격도 변화무쌍해..
완전히 당시의 기분과 느낌을 따라가는 거야..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이부분에..우리도 모두 같은가?히히..
음..자야겠지?나의 원기옥 오빵~~그럼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굿나잇!!![好爱哦][好爱哦][月亮][月亮][抱抱][抱抱][加油][加油][玉兔捣药][玉兔捣药]
어릴 때도 변신과 마법 장르의 만화 영화를 가장 좋아했다.
"나도 마법을 아는 정령이었으면 좋겠어.."
어렸을 때도 동화 속 캐릭터들을 늘 부러워했는데.
공주처럼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선녀처럼 자유와 마력을 가지고..
세일러전사처럼 악당들을 징벌하고..
넵..어릴 때의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도 그녀들처럼 될 수 있다면.."
이런 소리는 나의 어린시절 내내 반복적으로 나왔는데..
심지어 예전에 요술카드도 구입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인쇄물만 있으면 마법을 부릴 줄 알았는데..
근데 진짜 이상해..
그 당시에는 그렇게 아끼던 물건을 이사를 하면서 잃어버렸는데.
그럼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자신의 내면의 소리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그래서 이제 난 오직 솔직하게 자신을 되고 싶어.
오늘 좋아하는 음식 먹었니?
오늘 또 원하던 행복을 얻었어?
오늘의 나도 목표에 좀 더 가까워지지?
오늘 자신의 마음은 더욱 확고하고 명확해졌는가?
음.의지력과 행동력이 충분히 확고한 영혼이 되고 싶다.
완전 쿨하고 멋있으니까 그렇지 않아?[酷][酷][偷乐][偷乐]
먼곳에 있는 오빠~
흘러가는 시간을 두려워 마
상대방에게 다가가고 싶은 맘에는 변함이 없어
시간은 모든 노력의 마일리지를 기록하고
틀림없이 하나하나 이루어질 것이다
꿈속에서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모든 낭만
그래서 언젠가
원거리도 반드시 0거리가 될 거야
내 말은 우리 사이에
히히..널 생각하면서 새 가사를 만들었는데..
비록 진짜 짧지만..
그런데 이런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솔직히..사실 나의 창작풍격도 변화무쌍해..
완전히 당시의 기분과 느낌을 따라가는 거야..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이부분에..우리도 모두 같은가?히히..
음..자야겠지?나의 원기옥 오빵~~그럼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굿나잇!!![好爱哦][好爱哦][月亮][月亮][抱抱][抱抱][加油][加油][玉兔捣药][玉兔捣药]
#柳在夏[超话]#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유족들은 1집인 "사랑하기 때문에"의 수익금을 이용해 유재하 음악 장학회를 세우고 1989년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재정 문제로 중단되었으나 2006년에 싸이월드의 후원으로 재개되었다. 2013년 역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경연대회 개최가 힘들었으나, 100명에 가까운 이른바 '동문(역대 수상자들)'의 힘을 모아 겨우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30회 이후 대회는 CJ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계속 열리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냈다. 단순히 음악인이 아니라 한국 음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 그 라인업이 대중음악 레전드급인데, 조규찬, 유희열, 방시혁, 루시드폴, 이규호, 나원주, 정지찬, 심현보, 김연우, 정준일, 임헌일, 노리플라이, 오지은, 박원, 박세진, 고찬용, 스윗소로우 등이 대표적 인물이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https://t.cn/A6ojShqq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유족들은 1집인 "사랑하기 때문에"의 수익금을 이용해 유재하 음악 장학회를 세우고 1989년부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005년에는 재정 문제로 중단되었으나 2006년에 싸이월드의 후원으로 재개되었다. 2013년 역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경연대회 개최가 힘들었으나, 100명에 가까운 이른바 '동문(역대 수상자들)'의 힘을 모아 겨우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2019년 30회 이후 대회는 CJ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계속 열리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냈다. 단순히 음악인이 아니라 한국 음악계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 그 라인업이 대중음악 레전드급인데, 조규찬, 유희열, 방시혁, 루시드폴, 이규호, 나원주, 정지찬, 심현보, 김연우, 정준일, 임헌일, 노리플라이, 오지은, 박원, 박세진, 고찬용, 스윗소로우 등이 대표적 인물이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https://t.cn/A6ojShqq
#柳在夏[超话]#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고 싶었던 유재하는 돈 800만 원을 들여서 자신이 모든 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한 솔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1987년 8월에 서울음반을 통해 내놓는다. 당시나 지금이나 악기 한 두개씩 다루거나 미디를 하고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악기 편성과 리듬, 코드 진행, 형식, 편곡에 노래, 앨범 컨셉까지 주위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다 해낼 수 있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이 가능하며 대중의 인정까지 받은 이들은 극히 드물다. 조용필같은 가요계 거장들도 하기 힘든 작업을 유재하는 만 25살에 한 앨범 통째로 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유재하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 출신이었기에 그 어렵다는 관현악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했다. 드럼,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하고는 피아노, 키보드, 기타 등 스스로 스스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도 모두 자신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유재하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들이나 지인들을 섭외해 녹음했다고 한다. 당시 유재하 앨범의 반주를 연주했던 후배들은 처음에 대중 음악의 반주를 녹음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당시 클래식 음대에서 학생들이 대중음악을 하는게 교수들 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바로 퇴학 조처를 당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런 거 해도 되나? 이러다 걸리면 학교에서 짤리는 거 아냐?' 식으로 연주자들사이에 걱정도 많았다고. 유재하는 그런 후배와 지인들을 다독여주면서 앨범 녹음을 무사히 끝냈다. 실제로 사랑하기 때문에에 수록된 상당수의 곡들은 이미 유재하가 한양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당시 연습실에서 만들어졌으며 친한 동기들과 선후배들 앞에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처럼 연주를 해주기도 하였다.
오늘날 유재하가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듯한 정성스러운 자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의 앨범은 시대를 초월한 세련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대중음악 뿐 아니라 대중음악을 금기시하던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고 싶었던 유재하는 돈 800만 원을 들여서 자신이 모든 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한 솔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1987년 8월에 서울음반을 통해 내놓는다. 당시나 지금이나 악기 한 두개씩 다루거나 미디를 하고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악기 편성과 리듬, 코드 진행, 형식, 편곡에 노래, 앨범 컨셉까지 주위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다 해낼 수 있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싱이 가능하며 대중의 인정까지 받은 이들은 극히 드물다. 조용필같은 가요계 거장들도 하기 힘든 작업을 유재하는 만 25살에 한 앨범 통째로 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유재하는 클래식 작곡 전공자 출신이었기에 그 어렵다는 관현악 오케스트레이션까지 했다. 드럼, 베이스와 오케스트라 반주를 제외하고는 피아노, 키보드, 기타 등 스스로 스스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들도 모두 자신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반주 역시 유재하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알게 된 후배들이나 지인들을 섭외해 녹음했다고 한다. 당시 유재하 앨범의 반주를 연주했던 후배들은 처음에 대중 음악의 반주를 녹음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당시 클래식 음대에서 학생들이 대중음악을 하는게 교수들 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바로 퇴학 조처를 당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이런 거 해도 되나? 이러다 걸리면 학교에서 짤리는 거 아냐?' 식으로 연주자들사이에 걱정도 많았다고. 유재하는 그런 후배와 지인들을 다독여주면서 앨범 녹음을 무사히 끝냈다. 실제로 사랑하기 때문에에 수록된 상당수의 곡들은 이미 유재하가 한양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던 당시 연습실에서 만들어졌으며 친한 동기들과 선후배들 앞에서 일종의 프레젠테이션처럼 연주를 해주기도 하였다.
오늘날 유재하가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이런 예술 작품을 만드는 듯한 정성스러운 자세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그의 앨범은 시대를 초월한 세련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대중음악 뿐 아니라 대중음악을 금기시하던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음악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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