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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49회
韩语版《我的名字叫红》
『내 이름은 빨강』
저자: 오르한 파묵([土耳其] 奥尔罕·帕慕克)
역자: 이난아
韩语版链接: https://t.cn/A6SrTQHQ
'색의 의미는 그것이 우리 앞에 있다는 뜻이며, 그것을 우리가 본다는 것을 뜻하지. 보이지 않는 사람에겐 빨강을 설명할 수 없네.'
“颜色的意义在于它出现在我们面前，而我们看到了。”另一位说，“我们无法向一个看不见的人解释红色。”

사랑이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걸까요, 아니면 바보들만 사랑에 빠지는 걸까요? 저는 오래전부터 방물장수 겸 중매쟁이 노릇을 해 왔지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서로 불이 붙을수록 더 영리해지고 약아지며 지능적으로 술수를 쓰는 연인들 중에서도 특히 남자 쪽이 저는 아주 궁금하답니다.
不知道究竟是爱情让一个人变成呆子，还是只有呆子才会谈恋爱？我背着包袱卖了那么多年的布品，媒人也当了那么多年了，却一点也搞不懂。我总是很想见到这样相爱而变得更加聪明、更加狡猾、更加会耍弄诡计的一对情人，尤其想见到这样的一个男人。

2022.9.18日
今天中午
吃喝の
#中餐#
照片是我吃喝の
吃の小の
#炒麵# $25
(跟男友一人一個)
喝の
#全家便利商店# の
#飛想茶檸檬紅茶# $10
(跟男友一人一個)
2022.9.18일
오늘 점심
먹고 마시는 사람
#중식#
사진은 내가 먹고 마시는 것이다
吃の
#볶음면# $25
(남자친구랑 한 명씩)
마시다
#온가족편의점# の
#비상차레몬홍차# $10
(남자친구랑 한 명씩)#中餐[超话]#

불같은 조국애를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어머니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격조높은 시어에 담아 터치는 선생님의 열정넘친 모습,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의 세찬 퍼덕임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어 학생들모두가 뜨거움에 젖어 박수를 치고있다.

얼마나 소중한 우리의 조국인가.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그들앞에는 얼마나 밝은 미래가 약속되여있는것인가.

하기에 중구역 련광고급중학교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조국의 래일을 굳건히 떠메고나갈 기둥감으로 억세게 준비해갈 불같은 맹세가 력력히 비껴흐르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