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큐커 사용 후기

예전 대학원 동기선생이 준 중고 전자레인지를 별 쓸 일이 없자, 몇년전 고물상 용달 지나갈때 단돈 5천원에 팔아버린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가끔 필요할 때는 아쉽기도 했었는데, 최근 삼성카드에서 삼성 비스포크 큐커 플랜이라는 문자가 왔다.

50만원대 신제품을 5만원에 갖다준다하고 조건은 2년간 매달 4만원 가량의 밀키트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온라인 주문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신청하니 일주일 안에 와서 파트너 식품사들의 먹을거리들을 좀 시켜보았다.

수많은 리뷰들에선 백점만점에 90점이라고는 하는데, 내 직접 삼겹살을 십여분 구워보니 잘 되어서 신기했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그릴, 토스터기 기능에 스마트폰을 통한 조리 및 탈취 기능까지 세상 참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구는 부럽다. 누구는 필요없다, 누구는 잔고장 많겠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는데, 결국 플레이트를 간단히 씻거나 내부를 물티슈로 간단히 닦기만 잘 하면, 뭘 데워먹기도 좋고 굽기도 좋아 집에선 잘 안 하던 밥도 잘 해먹을것 같다. 단, 설치는 요리시 열기로 인해 수납장말고 오픈된 공간에 해야한다. 그리고 이 글은 그냥 후기일뿐 광고가 아니다. 적당히 귀차니즘 있는 분들에게 추천

#삼성비스포크큐커 # 삼성큐커 #samsungbespokeqooker # 삼섬마이큐커플랜 #다기능전자레인지 # 다기능에어프라이어 #BESPOKE큐커 # 1인가구필수품

꿈속의 난 휘청거리는 배 위에 앉아 있어
하늘의 달빛이 매우 몽롱해
근데 파도는 부드럽지 않아
으르렁거리며 또 나를 삼키려고

깨어난 후 나는 푹신한 침대에 누워있어
천장의 모습은 여전이 그대로
옆에 있는 넌 두 눈을 감고
난 널 보며 너의 숨결을 듣고 있어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다시는 없을 거라고 난 확실해
햇빛은 여전히 커튼 뒤에 숨어 있어
사실 나도 그 빛이 필요 없고
볼 옆의 베개가 온도가 가득하니까
Yes..It's You.
그곳은 나만의 자리다
언제나 나를 감싸고 있는 너의 팔이야

ㅋㅋㅋㅋ...완전히 따뜻하고 낭만적인 상상이었어.
물론 모든 디테일도 내가 완전히 좋아하는 모습이야.
이런 사랑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답안은 틀림없이 부정적일 것이지?ㅎㅎ..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지금 바빠?
진짜 이상해..
방금 머리속에 불쑥 이 말을 떠오랐네.
⭐마음속의 목표를 믿어라!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야 할 길이니까.⭐
그래~그래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표와 연결하는 선이 바로 우리 손에 있기 때문이야.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계속 화이팅하고 동행하자.[酷][酷][干杯][干杯][加油][加油][心]

감정이 딱 어느정도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선을 그어 놓고 그 이상은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작은 것 하나에 온 마음이 무너질 듯이 아프지 않고…
감정의 기복을 감당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그런데….

마음이 아파도… 감당이 되지 않아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건 운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