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방안에
몸을 웅크리다 생각했어
넌 언젠가 모두를
놓아 버렸던 걸 후회할까
쉼 없던 상처와 지친 한숨들은
이제는 멎었을까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
단지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부디 어둠 속에 혼자이려 하지 마
너를 괴롭히지 마 널 괴롭히지 마
제발
창틈에 스미는 빛을
바라보다 생각했어
넌 언제쯤 네 옆에
항상 서 있는 날 보게 될까
빛이 스미는 아침이 밝아오듯
그렇게 알게 될까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
단지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부디 어둠 속에 혼자이려 하지 마
너를 괴롭히지 마 널 괴롭히지 마
제발
길었던 어둠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 날아올라
네가 몰랐던 게 한 가지 있어
너의 곁에서 난 두렵지 않아
부디 이 세상에 혼자이려 하지 마
나를 밀어내지 마 난 네 곁에 있어
항상

#允在[超话]# 20190903 univ20 INS
column] 유노윤호가 웃기지 않은 이유
瑜卤允浩不好笑的理由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不要随意笑话瑜卤允浩。
너는 네 인생에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你有在自己的人生中哪怕狂热过那么一次吗。

[column] 유노윤호가 웃기지 않은 이유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너는 네 인생에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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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는 건 힙한 게 아니야
취준생 시절 내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제출 직전 자소서를 날려버린 것도, 최종 면접에서 덜덜 떨기만 하다 면접장을 나온 것도 아니다(물론 가끔씩 그때가 떠오르면 이불킥은 하지만). 그보단 길고 긴 취준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 그 점이 가장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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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간절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건 일종의 ‘실드’ 같은 거였다.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OO 전형에서 탈락하셨습니다’라는 문자를 받게 되면 그 타격이 너무 클까봐, 그래서 마지막 변명으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라도 남겨놓아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서. 비참해지느니 그러는 게 쿨해 보일 거라고 생각하던 때였다. 그렇게 ‘열심’ 대신 ‘쿨함’을 선택한 대가로 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취준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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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나 지난 취준 시절 얘길 꺼내는 이유는, 요즘 들어 부쩍 그때의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자’ 대신 ‘대충 살자’를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고, ‘노력’을 ‘노오력’이라고 희화화하며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을 비웃는 사람들. 한술 더 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오버’나 ‘오글거리는 일’로 규정해버리는 사람들 말이다. 5년 전의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듯, 열심히 사는 걸 힙하지 않은 태도로 생각해버리는 게 요즘의 트렌드가 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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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노윤호 함부로 비웃지 마라
이런 시류 속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종종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유노윤호’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겼을 정도로 열정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그는 몇 달 전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유노윤호는 자신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습관처럼 춤을 (매우 열심히) 따라 췄다. 일종의 ‘모닝 루틴’인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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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이 나온 순간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반응은 ‘왜 저래?’였다. 모두가 그 모습을 보며 박장대소했고, 유노윤호는 머쓱한 표정으로 “저도 저 정도인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고백건대, 사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나도 빵 터졌었다. 무대도 아닌 집 거실에서, 힘을 잔뜩 주고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이 오글거린다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게 웃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유노윤호를 보고 빵 터질 자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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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심히 사는 것을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열정을 ‘오버’로 치부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남들에게 당당히 보여준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용기였다. 실패를 방패 삼을 변명거리나 만들기 위해 열심히 살지 않는 편을 택했던 내가, 유노윤호를 오글거린다고 비웃는 게 더 우스운 일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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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좀 맞더라도 제대로 된 조언이 필요한 때
주제도 모르고 유노윤호 님을 보며 낄낄댔던 과거를 반성하며, 오랜만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벌레는 대충!”이란 말도 그동안은 웃어넘겼었는데…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됐다. 5년 전의 나에게 누군가 이런 말을 해줬더라면 취준의 늪을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해도 괜찮아’ 식의 위로나 ‘대충 살자’ 같은 꿀 발린 말이 아닌, 뼈 좀 맞더라도 나를 독려해줄 수 있는 그런 말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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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살다 보면 꿀발린 말들을 빌려서라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때도 있다. 그러나 취준생 시절 이미 대충 살다 망해본 유경험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런 말들은 결국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히려 ‘될 대로 돼라!’며 나를 포기하게 하고, 나아가 스스로를 자조하게 만들 뿐이다. 그리고 대충 사는 바람에 얻게 된 형편없는 결과물들을 보며 자책하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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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5년 전의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쿨한 척하며 대충 사는 대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달콤한 위로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어려운 주문처럼 들리겠지만, 꼭 그랬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다 보면, 유노윤호만큼(은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여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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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서재경

#安宰贤[超话]# 20190821 19:34 #aagbanjh# 更新instagram
안재현입니다. 저의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습니다. 저희 두사람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된데다 어젯밤 주취중 뭇여성들과 연락을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이상 더이상은 침묵하고있을수없어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시간이었습니다 .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 다섯마리 동물들과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습니다.
저는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구혜선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그 후 저도 소속사에 이혼 사실을 알렸고, 8월8일 대표님미팅이 있었고 이혼에 대한 만류, 시기등의 설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않았습니다. 8월9일 밤 그녀는 별거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후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습니다. 저에게는 '무단침입이 아니라 와이프라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제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자고 있던 저는 이런 행동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웠습니다.제핸드폰 문자를 보던중 대표님이 두사람미팅후 서로 다른이야기를 한부분을 물어보셨고 (집요구한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권리도없고 요구할이유도없다고) 그에대한 답을한 문자입니다.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밤 저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굳혔습니다.
그몇일후 그녀가 바로 이혼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변호사를선임했고 합의서와 언론배포글을보내왔고 법원에 28일 신청예정이니 변호사를선임하라 했습니다.
추가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출도 받아야했고 집도 팔아야했고 저는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저희 개인의 일에 개입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약을 하고 있는 소속 배우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저희의 개인사 때문에 피해를 본 회사, 방송 당일 피해를 입으신 미우새 관계자 분들, 제 드라마 현장 관계자 분들께 죽을만큼 죄송하고, 면목이 없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일을 행하면서 상처를 분명받고있을 와이프에게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는 힘듭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저의 개인사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 만큼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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