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每天60个韩语单词# 3235
물건을 만들다 做东西
직접적인 위해 直接的危害
위협이 없다 没有威胁
제재가 힘들다 制裁困难
신고자분 举报人
정 걱정되면 很担心的话
주거지를 옮기다 搬家
사람들이 작당하다 人们串通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 같다 好像在杀人
저를 살려두다 救我一命
여기서 나간뒤로 从这里出去以后
음주하다 饮酒
밤이고 낮이고 따라다니다 不分黑夜白天跟随
맞은 편으로 오다 来对面
내 차례 轮到我
먼저 죽여주다 先杀死
주인님을 지키다 守护主人
보이그룹 男团
간식이 없다 没有零食
군견 출신 军犬出身
물건을 만들다 做东西
직접적인 위해 直接的危害
위협이 없다 没有威胁
제재가 힘들다 制裁困难
신고자분 举报人
정 걱정되면 很担心的话
주거지를 옮기다 搬家
사람들이 작당하다 人们串通
사람을 죽이고 있는 것 같다 好像在杀人
저를 살려두다 救我一命
여기서 나간뒤로 从这里出去以后
음주하다 饮酒
밤이고 낮이고 따라다니다 不分黑夜白天跟随
맞은 편으로 오다 来对面
내 차례 轮到我
먼저 죽여주다 先杀死
주인님을 지키다 守护主人
보이그룹 男团
간식이 없다 没有零食
군견 출신 军犬出身
【INS:ev.alet】191026更新一则:
심야로 보고 온 [82년생 김지영] 간단한 감상평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우 주관적일 수 있음
⠀
⠀
⠀
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영화는 영화대로의 매력이 분명 있다. 스토리가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게 아니라 작품 속 김지영이라는 인물에게서 너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나까지 실존인물들의 삶이 보여서 공감되고 먹먹해 눈물이 나는 영화.
⠀
김지영은 현 사회의 구조 안에, 이 시스템 내에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었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공감하는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 문제는 분명히 아니다.
⠀
원작도 그렇지만 이 영화는 남성을 ‘혐오’하는 내용은 단 1도 담고 있지 않다. 영화 속에서 지영의 남편인 대현은 그 역을 맡은 공유의 인터뷰대로 평범하지만 잘 해내고 싶은 한 사람,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로가 서로의 삶을 살아보지 않는 이상 완벽히 알 수는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에 더더욱 많은 이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
저건 과거의 여성들이 겪었던 일이고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은 겪지 않은 일인데 왜 공감하고 분노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역사는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싶다. 100년 전, 1000년 전에 있었던 일들이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잊어서도 안 되고 50년, 100년 이전에도 ‘지금은 옛날에 비해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다’라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
‘과거에 비해 살기 좋아진 지금’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 중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만큼 의미없는 논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덧붙여 2030 여성들은 겪지 않은 문제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
늘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지만, 여권신장을 한다고 남성들의 인권이 낮아지거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다. 극중 대현의 남성 직장동료는 육아휴직을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육아휴직을 쓴 다른 대리처럼 눈치받고, 승진도 안 시켜주고, 복직했을 때 소리소문없이 나의 데스크가 사라질까봐.
⠀
여성들의 승진에 제약이 없어지고 임금 격차가 줄어들어 경제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가부장제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져왔던 ‘남성이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할 의무’는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는 것에 대해, 여성이 가족을 부양하는 것에 대해 그 누가 눈치를 줄 수 있으며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
혹자는 여성들의 각기 다른 피해 경험을 한 스토리 내에 모두 몰아넣어 부풀린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하고, 여성들의 ‘피해망상’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피해를 극대화하거나 망상일 뿐인 이야기였다면 어떻게 ‘82년생 김지영’이 100만부나 팔릴 수 있었을까.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
인터넷에 올라오는 비난여론만 보고 작품을 판단하기 전에 책을 읽기 힘들다면 영화라도 보고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좋지 않을까.
⠀
더이상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여운이 정말 깊게 남아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까지도 일어설 수가 없었다. 다시 보고 또 봐도 볼때마다 새로울 것 같은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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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로 보고 온 [82년생 김지영] 간단한 감상평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우 주관적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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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영화는 영화대로의 매력이 분명 있다. 스토리가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게 아니라 작품 속 김지영이라는 인물에게서 너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나까지 실존인물들의 삶이 보여서 공감되고 먹먹해 눈물이 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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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현 사회의 구조 안에, 이 시스템 내에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었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공감하는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 문제는 분명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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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도 그렇지만 이 영화는 남성을 ‘혐오’하는 내용은 단 1도 담고 있지 않다. 영화 속에서 지영의 남편인 대현은 그 역을 맡은 공유의 인터뷰대로 평범하지만 잘 해내고 싶은 한 사람,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로가 서로의 삶을 살아보지 않는 이상 완벽히 알 수는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에 더더욱 많은 이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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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과거의 여성들이 겪었던 일이고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은 겪지 않은 일인데 왜 공감하고 분노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역사는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싶다. 100년 전, 1000년 전에 있었던 일들이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잊어서도 안 되고 50년, 100년 이전에도 ‘지금은 옛날에 비해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다’라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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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살기 좋아진 지금’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 중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만큼 의미없는 논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덧붙여 2030 여성들은 겪지 않은 문제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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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지만, 여권신장을 한다고 남성들의 인권이 낮아지거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다. 극중 대현의 남성 직장동료는 육아휴직을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육아휴직을 쓴 다른 대리처럼 눈치받고, 승진도 안 시켜주고, 복직했을 때 소리소문없이 나의 데스크가 사라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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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승진에 제약이 없어지고 임금 격차가 줄어들어 경제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가부장제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져왔던 ‘남성이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할 의무’는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는 것에 대해, 여성이 가족을 부양하는 것에 대해 그 누가 눈치를 줄 수 있으며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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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여성들의 각기 다른 피해 경험을 한 스토리 내에 모두 몰아넣어 부풀린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하고, 여성들의 ‘피해망상’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피해를 극대화하거나 망상일 뿐인 이야기였다면 어떻게 ‘82년생 김지영’이 100만부나 팔릴 수 있었을까.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
인터넷에 올라오는 비난여론만 보고 작품을 판단하기 전에 책을 읽기 힘들다면 영화라도 보고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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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여운이 정말 깊게 남아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까지도 일어설 수가 없었다. 다시 보고 또 봐도 볼때마다 새로울 것 같은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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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 넋을 놓고 있었어요. 만감이 교차했어요. 제가 이런데, 마침표 하나를 찍는 엠버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헤아릴 수 없어요.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 많았겠지요. 반면에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을 텐데, 몰랐던 일도 많았을 것이며, 알아도 지켜볼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웠고 미안할 뿐이에요. 그 모든 순간들이 엠버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오늘의 엠버를 만들었겠죠.
엠버야 수고했어. 고마워. 감사해.
지금까지 엠버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달려왔는지 감히 짐작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엠버를 응원할 거야. 새 시작을 축하해!!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내 별님, 내 아티스트님, 엠버야 사랑해.
더욱 반짝일 너의 미래에도 너와 함께.
늘 엠버와
#alwayswithamber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행복했던 시간들이 많았겠지요. 반면에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을 텐데, 몰랐던 일도 많았을 것이며, 알아도 지켜볼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웠고 미안할 뿐이에요. 그 모든 순간들이 엠버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어 오늘의 엠버를 만들었겠죠.
엠버야 수고했어. 고마워. 감사해.
지금까지 엠버가 얼마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달려왔는지 감히 짐작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엠버를 응원할 거야. 새 시작을 축하해!!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내 별님, 내 아티스트님, 엠버야 사랑해.
더욱 반짝일 너의 미래에도 너와 함께.
늘 엠버와
#alwayswitha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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