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의 여름을 전부 쏟아부은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
9월 3일 제 생일날 많은 축하와 함께 자영이를 떠나보내야했는데요저에게 많은 깨달음과 선물을 줬던 착하고 예쁜 자영이를 보내기 쉽지않아요 촬영은 끝이 났지만 그래도 다음주 첫 공개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오❤️
모든 스텝분들 배우분들 감독님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구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군대덕에 살았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을 사랑하고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것은 인민군대의 본분이며 전통적미풍입니다.》

지난 6월 어느날 새벽 중구역의 한 병원구내에 전투복차림의 군인들이 못박힌듯 서있었다.

대줄기같이 쏟아지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원의 창문가를 이윽토록 바라보는 그들의 얼굴에서는 긴장감이 떠날줄 몰랐다.

하다면 그들은 과연 누구들이며 무엇때문에 그토록 가슴을 조이고있는것인가.

전날 저녁 중구역의약품관리소 서창분약국으로 낯모를 사람이 숨이 턱에 닿아 뛰여들어왔다.

알고보니 한 녀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것이였다.

《빨리 서창아동리발소로!》

군인들은 문을 박차고 달렸다.

중구역편의봉사사업소 서창아동리발소안의 한가운데 쓰러진 녀인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였다.

생명지표를 확인하고 강심제를 준비하라는 군의 김선국동무의 명령에 허영주, 김광혁동무들의 손에 불이 일었다.이렇게 1차구급대책을 세우고나서 그들은 녀인을 병원으로 긴급후송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병원을 쉬이 떠날수 없었다.

하여 녀인이 한시바삐 소생하기를 안타까이 바라며 몇시간째 기다리고있었던것이다.

마침내 환자가 의식을 회복했다는것을 안 군인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며 치료실로 나는듯이 달려갔다.

비에 젖은 군인들의 얼굴에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는 의료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환자를 위해 구급대책을 세우고 땀을 흘리며 병원으로 후송해온 군인들, 그때 그들이 의료일군들에게 한 말은 얼마나 절절했던가.

《부탁합니다!》

인민의 생명이 그렇듯 귀중하기에 그들은 선듯 병원을 떠나지 못하였고 환자가 소생한 순간에는 만시름을 잊은듯 기뻐하는것이였다.

그때 군인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함께 병원으로 달려왔던 중구역 서창동의 한 인민반장이 금방 정신을 차린 리옥동무의 손을 꼭 잡고 이렇게 속삭이였다.

《동무를 발견한 그때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이 우리 군대의 모습이였어요.

우린 왜 힘든 일이 생기면 군대부터 먼저 찾게 될가요?

동무는 우리 군대덕에 살았어요.》

군대부터 먼저 찾는다!

이것은 그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파견해주신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들의 뜨거운 믿음,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군인들에 대한 고마움이 그 말속에 다 담겨져있었던것이다.

리옥동무가 병원문을 나선 후에도 군인들은 그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였다.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고 인민의 행복을 수호하는것을 성스러운 사명으로, 마땅한 본분으로 간직한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군인들, 바로 그들이 인민사수의 최전방을 굳건히 지켜서있기에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끝없이 꽃펴나고있는것 아닌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명주혁

☁️이제 도서관에서 포갠 문 만나요!☁️

안녕하세요. 빛비출판의 정주입니다.

수필집 완판을 공지하며 ‘도서 품절 이후에도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귀띔했는데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나 소식 전하러 왔어요!

지난해 발간된 <포갠 문>은 그간 빛비출판 스토어에서만 선보여 왔습니다. 단독적인 공간은 특별함과 안정감을 주지만 이젠 쬐끔 더! 너른 세상에 자리 잡아도 괜찮은 시기라 생각되어 ‘도서관 도서 기증’을 진행했습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구상한 계획인데, 빛비출판을 찾아 주시는 분들께 먼저 건네는 게 도리였기에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네요. 뜻깊은 일을 잘 해내 홀가분하면서도 든든한 마음입니다!

* 9개 지역_12개 도서관에 총 12권의 도서를 장서로 등록했습니다. 독자님들의 넘치는 사랑 틈에서 어렵게 확보한 재고라 수량이 넉넉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편하게 들르실 수 있도록 최대한 전국 고루고루, 규모가 크거나 접근성 좋은 곳, 국공립도서관 위주로 선정하여 기증했습니다. (양심 고백 : 저자 고향인 부산에는 편애 두 스푼...경주는 그냥 너무 좋아하는 도시라 사심 한 스푼...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엔 합리 한 스푼 추가함)

* 벌써 서가에 책이 비치된 곳도 있으나 아직 자료 정리/등록 작업 진행 중인 곳이 많습니다. 늦어도 7~8월까지는 모든 도서관에 비치 완료되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출판사 계정(@bitbichul.pan)에 실시간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소식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헛걸음하면 속상하니까요!

* 모든 기증 도서는 담당자님과 협의 후 ‘대출 가능 도서’로 등록했습니다. 편하게 집에 빌려 가서 읽으실 수 있어요! (단,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전체 소장 자료가 관외대출-책을 도서관 밖으로 빌려 가는 것-이 불가하며 관내대출-책을 도서관 내에서 빌려 읽는 것-만 가능합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각 지역 공공도서관과 달리 국내외 자료 수집과 보존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국가대표도서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도서 앞부분에는 저자 친필사인과 도서관 한정 To.___를 남겨 놓았어요. 발견하시는 분들껜 무한한 반가움과 싸랑과 주접을…

자 이제 포갠 문이 숨 쉬는 도서관 정보를 아래 남겨드릴게요!

———————————————

[서울특별시]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별마당도서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부산광역시]
▶️부산도서관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310번길 33(덕포동) 비치 완료 - 2층 책마루 자료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 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 193번길 146(보수동1가) 비치 완료 - 2층 문학언어역사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경상 : 경주시/대구광역시]
▶️경주시립도서관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431-12 (황성동) 비치 완료 - 2층 자료실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15 (삼덕동2가, 진석타워) 7층 703호
-> 임시자료실 운영 중 : 2021. 4. 1.(목) ∼ 2023. 6. 30.(금) 예정 /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종료일까지

[경기 : 파주시]
▶️지혜의숲 :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전라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 광주 북구 면앙로 130

[충청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립도서관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로 1207(고운동 2103) 비치 완료 - 4층 종합자료실2 44번서가

[강원 : 춘천시]
▶️춘천시립도서관 : 강원도 춘천시 우석로 100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제주우당도서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30

———————————————

앞으로 이렇게 총 12군데에서 <포갠 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무를 수행하며 여러 도서관에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전부 짱시원하고 짱편안하고 짱쾌적하고 짱좋습니다. 미팅 마치고 나서도 한참 머물다 왔어요. 그만큼 도서관이 여름철 피서지로 완벽하다는 뜻! 다들 도서관 가서 힐링하시고 포갠 문도 찾아 주시고 열어 주시고 읽어 주시고 빌려주시고 소중히 다뤄 주시고 기억해 주세요!

한 가지 더 전할 소식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감사합니다:)

#포갠문 #빛비출판


发布     👍 0 举报 写留言 🖊   
✋热门推荐
  • 爸爸给的爱是大多数“中国式”父母的爱,很严厉,只要我们犯了错,爸爸都会“狠狠地”批评或敲打,甚至严重点还会把我们关到门外,现在回想起来感觉我们真的好皮实
  • 人生就似一圈又一圈的年轮,赶赴着岁月层叠的忙碌,也堆积着光阴来去的痕迹,有时候云轻风缓,有时候月缺月圆,而有时候,也会在某一个不经意的瞬间,感念红尘笑闹,徒叹人
  • 今天最后最后的认真总结!收获很多很多的一天 真的比刷题受益[悲伤]问了很多学长学姐 翻了无数知乎干货然后现在的想法也很纯粹很简单希望是(主线:)本科THU/NJ
  • 请继续一路生花,一路精彩~[心]生/于世间不由/我[心][心]日/出大地同天/喜[心][心]快/马何处寻新/欢[心][心]乐/此不疲只为/你[心] 你还是那个少
  • 珀莱雅这次双十一没618那么便宜诶,不过送了个质量巨好的帆布袋,质感摸起来跟名创买的一样……而且设计也很好看,品牌logo设计不明显,没有毁设计,这点好评,真的
  • 对于男方的种种指控,李妍瑾公开回应媒体表示“他真的很过分,我现在整个人在抖,他有尊重过我吗? 导演圤智雨还说李妍瑾总是对外营造他很小气不舍得花钱的形象,但
  • 魔鬼细节4:我们心里也打鼓,上千户的私家花园,一个花园四五十平米,如此之多的交付,能否把控每个花园的品质? 交房“翻车”的项目不能太多,有落地窗变成一堵墙的,还
  • 反正对我来说初尹的酸效果不及其他油橄榄是我见过料最多的油橄榄,还放了海茴香麦角硫因依克多因桃金娘等等等等,这两年你但凡在微博刷到过的东西,好像都在里面这个有点像
  • 每一集最后,它都会在“今日之懒”留下一句犯懒宣言,所以也有了自己的语录:懒得起床,懒得上厕所,懒得吃饭……别的还能忍,惟吃饭这项好痛苦;买回来了菜水管冻坏还不一
  •   7、保护皮肤。既背山面水‮面又‬‎山地理位‮绝置‬‎佳的隐世酒‮~店‬‎日式简约风‮园,‬‎中、房中的枯山水随处‮见可‬‎,‮是只‬‎未‮人有‬‎精心作画,
  • ·散乱生活一点通p1 葡萄冷萃回归 拿错吸管 葡萄一颗都吸不上来 大概是个傻子p2 一天抓中2个娃娃 是欣喜若狂也要大声分享的程度 鸭子送给喜欢的人p3 一杯D
  • 花盆尽量选择红色或者金色的花纹,这样可以相对减少同事间的纷争纠纷,让你的人缘变好。所以,应留意自己的座位是否正好是三碧星的所在处,避免刺激到它,此位忌见绿、蓝两
  • 时装店里买得到帽子、裙子、鞋子,但买不到真实的自己,最好的自我。眼花缭乱、无孔不入的推销花招让小姑娘不知所措,仿佛坠入时尚旋涡……幸运的是,她在结账前逃出了拉斐
  • 元宝:妈妈我不摸鞋柜了,你别生气了……我:好吧,那我不生气了~元宝:好了,那现在到我生气了!元宝这时抓住空档赶紧说:你们别这样,这样不好……哎,我们俩大人还让个
  •   实际上,新东方旗下的“东方甄选”开播是在去年12月底,最初并不引人关注,也就是俞敏洪亲自带货的几次有点热度,但是这两周,东方甄选直播间一下子真正火起来了。 
  • 记者了解到,网络既带给宜兴紫砂“行销九州和世界”的便利,也带来“屡屡被谣言击中”的困窘,现在,是时候以正视听了。成校的学员都是制壶的手艺人,紫砂又是宜兴丁蜀陶文
  • ddd:啊….. 我以为是 聚宠全 自动我还想说 一个猫厕所为啥取一个这么烤鸭的名字 爱你们哦 居然都没看出来 气呼呼 气呼呼 就非要硬挤在这么点地方p2 哆来
  • 不像有的人遮遮掩掩,虽然有物质欲望,但能坦荡面对,不会让你觉得庸俗至极,她们丝毫不掩饰自己对生活的向往,朝着目标努力,有点可爱~大多数其实很脚踏实地,这种追求独
  • 华师大没有的除了人家的地位 还没有好看的小哥哥[泪],出了华师大我就是来养眼的,路上一个接一个的小哥哥,真实好看,主要是好高好瘦身材好好,现在明白了,我的要求真
  • 9、五取蕴苦:五蕴即是色、受、想、行、识五种身心聚合,五取蕴刹那刹那的生灭,它一直迁流变坏,所以是苦。5、死苦:指舍离所受之身时的苦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