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
어떻게 하면 시를
예쁘게 쓸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추하고 좋지 않은 속사람
씻어내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는 대답에
놀라는 얼굴로 바라보던 아낙
호동그란 그 눈빛이 내게는
더욱 새로운 시였습니다.
—— 나태주
‘마음이 살짝 기운다’
新诗
被问到
如何才能创作出优美的诗句
我回答 粗鄙丑陋的俗人
在经过一番洗礼后
是否还会一成不变 时
妇人用惊愕的神情看向我
她那明亮浑圆的眼睛
于我而言更似一首新诗。
—— 罗泰柱
《心稍微倾斜》
어떻게 하면 시를
예쁘게 쓸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추하고 좋지 않은 속사람
씻어내다 보면
그렇게 되지 않겠느냐는 대답에
놀라는 얼굴로 바라보던 아낙
호동그란 그 눈빛이 내게는
더욱 새로운 시였습니다.
—— 나태주
‘마음이 살짝 기운다’
新诗
被问到
如何才能创作出优美的诗句
我回答 粗鄙丑陋的俗人
在经过一番洗礼后
是否还会一成不变 时
妇人用惊愕的神情看向我
她那明亮浑圆的眼睛
于我而言更似一首新诗。
—— 罗泰柱
《心稍微倾斜》
대숲 아래서
1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 생각은 대숲을 몰고
대숲 아래 내 마음은 낙엽을 몬다.
2
밤새도록 댓잎에 별빛 어리듯
그슬린 등피에는 네 얼굴이 어리고
밤 깊어 대숲에는 후둑이다 가는 밤 소나기 소리
그리고도 간간이 사운대다 가는 밤바람 소리.
3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4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가을,
해 지는 서녘구름만이 내 차지다
동구 밖에 떠드는 애들의
소리만이 내 차지다
또한 동구 밖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밤안개만이 내 차지다
하기는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것도 아닌
이 가을,
저녁밥 일찍이 먹고
우물가에 산보 나온
달님만이 내 차지다
물에 빠져 머리칼 헹구는
달님만이 내 차지다.
竹林之下
1
风儿裹着云彩
云彩挟着思绪
思绪又冲进竹林
竹林之下 我心随落叶凋零。
2
星光于竹林间彻夜闪烁
你的脸庞在被熏黑的灯罩间闪现
夜色渐浓 雷阵雨的哗啦声
与夜风间或的呼呼声 响彻在竹林。
3
昨日写下思念你的信
昨夜梦中与你相见 伏地痛哭
醒来才发现 眼皮上还挂着干涸的泪痕
开门才发觉 山谷里雾雨濛濛。
4
这不是只属于我一人的秋日,
我拥有的只是那日落西方时的云彩
只是那村口外孩子们吵嚷的喧闹声
以及那从村口外袅袅升起的夜雾
是啊 这秋色非我一人专属独占,
我拥有的只是那
早早吃过晚饭的
在井边散步的月亮公公
以及还是那 跃入水中
来洗头发的月亮公公。
1
바람은 구름을 몰고
구름은 생각을 몰고
다시 생각은 대숲을 몰고
대숲 아래 내 마음은 낙엽을 몬다.
2
밤새도록 댓잎에 별빛 어리듯
그슬린 등피에는 네 얼굴이 어리고
밤 깊어 대숲에는 후둑이다 가는 밤 소나기 소리
그리고도 간간이 사운대다 가는 밤바람 소리.
3
어제는 보고 싶다 편지 쓰고
어젯밤 꿈엔 너를 만나 쓰러져 울었다
자고 나니 눈두덩엔 메마른 눈물자죽
문을 여니 산골엔 실비단 안개.
4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가을,
해 지는 서녘구름만이 내 차지다
동구 밖에 떠드는 애들의
소리만이 내 차지다
또한 동구 밖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밤안개만이 내 차지다
하기는 모두가 내 것만은 아닌 것도 아닌
이 가을,
저녁밥 일찍이 먹고
우물가에 산보 나온
달님만이 내 차지다
물에 빠져 머리칼 헹구는
달님만이 내 차지다.
竹林之下
1
风儿裹着云彩
云彩挟着思绪
思绪又冲进竹林
竹林之下 我心随落叶凋零。
2
星光于竹林间彻夜闪烁
你的脸庞在被熏黑的灯罩间闪现
夜色渐浓 雷阵雨的哗啦声
与夜风间或的呼呼声 响彻在竹林。
3
昨日写下思念你的信
昨夜梦中与你相见 伏地痛哭
醒来才发现 眼皮上还挂着干涸的泪痕
开门才发觉 山谷里雾雨濛濛。
4
这不是只属于我一人的秋日,
我拥有的只是那日落西方时的云彩
只是那村口外孩子们吵嚷的喧闹声
以及那从村口外袅袅升起的夜雾
是啊 这秋色非我一人专属独占,
我拥有的只是那
早早吃过晚饭的
在井边散步的月亮公公
以及还是那 跃入水中
来洗头发的月亮公公。
#刘荷娜[超话]#✨ #笑容天使刘荷娜#
hana更新ins 1P
原文:
ㅡ
내일,
깜짝놀랄가격의
깜짝놀랄크림이
프롬하나 네이버스토어에서
선물과 함께 오픈된다는건
안비밀안비밀안비밀
.
요 제 얼굴빛같은 핑쿠핑쿠 사랑스런 수분크림이지요!
일명, 찰떡 피팅 수분크림
.
@fromhana111
요기에 올려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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