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7월 17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 10돐이 되는 영광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가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엄혹한 격난을 뚫고헤치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이 한껏 넘쳐흐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위용에 대하여, 나날이 꽃펴나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과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겠는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위대한 천출명장에 대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가슴뿌듯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지난 10년은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된 승리와 영광의 년대기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흘러온 성스러운 나날에 우리 인민이 심장마다에 굳게 새긴 철리가 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강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긴다는 드팀없는 확신이다.

그렇다.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우리 인민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인민으로 당당히 내세우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공적중의 공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이 숭엄한 부름이 어떻게 인민의 심장속에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순간도 떼여놓고 살수 없는 운명의 피줄마냥 굳게 간직되게 되였던가.어찌하여 이 부름을 뇌여보느라면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높뛰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드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거운 격정속에 새겨보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불면불휴의 헌신의 날과 달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인민군대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고 인민군대를 사상정신의 위력, 도덕의 위력으로 백승떨쳐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 사상과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 억척의 지지점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군건설사상리론은 군력강화의 새로운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군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고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신 사실,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그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이끌어주신 뜨거운 손길,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며 전군에 혁명전통교양의 불길을 지펴주신 이야기,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도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신 비범한 령도…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고.…

뜻깊은 4월의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이 뜻깊은 말씀에는 담겨져있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가.

이렇듯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주저없이 나서시였고 위험천만한 최전연고지에도 서슴없이 오르시였다.

이 땅의 험준한 산발들과 새벽고요속에 자신의 심혈과 로고를 묵묵히 묻으시며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시기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에 어린 만단사연은 오늘도 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서해의 파도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시라.그러면 최전방섬초소로 가시는 그이를 일군들이 막아나설 때 섬초소에는 자신께서 제일 사랑하는 병사들이 있다고 하시던 강철의 령장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뢰성마냥 메아리쳐온다.

조국수호의 상징으로 거연히 서있는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에 서보시라.

그러면 나라의 군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기울이시던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눈물겹게 어려온다.

그 불멸의 로정우에서 반만년력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일떠섰으며 앞날의 번영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도 수많이 마련되였다.

우리 조국은 이렇게 10년이라는 기간에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비약적인 급부상을 하며 승리의 오늘, 영광의 오늘에로 줄달음쳐왔다.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우리는 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이후의 날과 달들을 통하여 더욱 뜨겁게 새겨안았다.

우리가 맞고보낸 그 날과 달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우리 인민은 공화국에 대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이 날로 가증되는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최고기준으로 삼으신것은 인민의 리익과 행복이였고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신것도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다.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심으로써 인민들에게 주실수 있는 최대의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애국의 드팀없는 신조이다.그것은 우리 총비서동지로 하여금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위험천만한 전선길과 화선길에도 결연히 나서시게 하였고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웨침이 진군나팔소리처럼 울리게 하였다.

이 세상에 조국과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 정치가는 없지만 과연 누가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그렇듯 위험천만한 화선에 용약 나선적이 있었던가.

그이의 위대한 조국애와 희생적헌신으로 조선의 힘은 강해졌다.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그길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 하더라도 주저없이 끝까지 가리라는 결사의 각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우는 희생적인 헌신, 이것이 바로 조국에 대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랑이다.

그것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대업을 대담하게 작전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을 단호히 내리시는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그러나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조선이 오늘은 세계적인 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떨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강국의 지위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오른다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의 나라를 세우는것과도 같은 민족사적대업인것이다.

이런 성스럽고 거창한 위업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짧은 력사적기간에 이룩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정녕 이 숭엄한 부름은 존엄과 행복, 영원한 승리와 영광에 대한 인민의 심장의 고백이다.

이 땅에 나날이 펼쳐지는 격동적인 화폭들을 무한한 감격속에 접하면서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우리의 행복한 생활이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였고 우리가 안고 살아야 할 창조의 기준을 알았다.매일, 매 시각 우리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받아안으며 세계를 보는 안목도, 포부와 리상도 커진 우리 인민이다.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정력적인 강행군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면서 이 땅에 얼마나 큰 민족적행운이 찾아왔고 우리를 이끄시는 그 손길이 얼마나 은혜로운것인가를 심장에 새겼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

천만의 심장마다에 활화산마냥 끓어넘치는 이 열화같은 부름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가 있으며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따르는 온 나라 아들딸들의 충정의 세계가 있다.

이 성스러운 부름에서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무궁강대한 힘에 대하여, 휘황찬란한 조국의 래일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고있다.

가장 격동적인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치는 7월의 강산에 온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강철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나아가는 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본사기자 림정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신심이 넘치고 힘이 솟습니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새 교복을 받아안은 학생들을 보며 터치는 학부형들, 인민들의 격정넘친 목소리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두메산골,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의 모든 소학교와 대학의 신입생들을 비롯한 학생들이 새 교복을 산뜻하게 차려입고나선 모습으로 하여 조국의 모습이 더욱 밝아지고있다.

결코 우리에게 자금이 남아서도 아니고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여서도 아니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따사로운 사랑속에 나라가 그처럼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새 학년도를 맞으며 신입생들이 교복과 가방, 신발을 받아안은데 이어 얼마전에는 우리 학생들이 또다시 멋들어진 새 형태의 여름교복을 떨쳐입고 기쁨에 웃음짓는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졌으니 그 누구의 가슴에선들 고마움의 목소리가 울려나오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억대의 재부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것은 바로 명랑하고 구김살없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학생교복천과 가방천생산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는 소식이며 학생교복생산을 위한 전국기술강습이 진행되고 최대비상방역기간 소학교학생들에게 공급할 새 형태의 여름교복생산이 결속되였다는 소식이 련이어 전해질 때마다 뜨거움을 금치 못해하던 우리 인민이 새 형태의 여름교복을 입고 기쁨과 행복에 넘쳐 학교길을 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 적시고있다.

지난 6월 소학교신입생들에 대한 교복공급이 한창인 서성구역의 어느한 공업품상점에서 우리와 만난 상업성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새로 만든 교복견본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보아주시고 교복을 성의있게 잘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입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이 있어 그처럼 시련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오늘과 같은 화폭이 펼쳐진것이 아니겠습니까.》

진정 중앙의 피복연구사, 기술자들이 지방의 피복생산단위들에 내려가 기술전습을 주어 교복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복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인것이다.

하기에 새 교복을 입고 기쁨에 겨워있는 자식들의 모습을 눈물속에 바라보며 어머니들 누구나 마음속진정을 터치는것이다.

대동강구역 옥류소학교 1학년에 다니는 한 학생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느날 저녁 단잠에 든 딸자식의 모습을 보던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글쎄 우리 애가 새 교복을 가슴에 꼭 껴안고 잠든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슨 꿈을 꾸는지 입가에 미소를 그리고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며 어머니란 부름을 다시금 음미해보게 되였습니다.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더 크고 뜨겁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자식을 낳았을뿐 우리 애를 키워주는것은 바로 우리 당입니다.》

새 교복이 정말 곱다고,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거울앞에서 비쳐본다고 뽐내며 이야기하던 광복거리에서 만났던 소학교학생, 새 교복을 입고 길거리에 나서면 지금도 사람들이 다가와 교복을 쓸어보며 정말 복받은 대학생이라고 부러워한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 평양교원대학의 처녀대학생, 우리 자식들을 위해 당과 국가에서 얼마나 많은 품을 들였겠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고 하던 중구역 창전소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어머니…

평양시만이 아니다.

조국의 북변 량강도의 외진 산골마을로부터 분계연선지역에 이르기까지, 륙지와 멀리 떨어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사는 곳 그 어디에서나 이런 격정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남포시의 한 일군은 시안의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섬마을의 신입생들에게도 교복을 모두 공급하였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하였고 량강도 풍서군의 한 일군도 읍에서 100여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골마을의 아이들이 새 교복을 받아안고 기쁨에 겨워하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태여난 곳은 서로 달라도 어머니당의 사랑의 손길은 그 어디라 할것없이 따사롭게 가닿고있기에 사람들은 한목소리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심장의 격정을 터치고있다.

바로 여기에 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가 어찌하여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끄떡없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는것 아니랴.

받아안은 사랑이 크면 클수록 보답의 맹세는 더욱 굳세여지기마련이다.

이것은 그 누구라 할것없이 꼭같겠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은 황해남도인민들의 심정은 류다르다.

해주시 룡당2동에 사는 한 주민은 황해남도인민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깃든 불사약을 받아안고 고마움에 눈물짓던 때가 엊그제인데 오늘은 또 이렇게 소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국가의 부담으로 마련된 멋쟁이교복을 입고 학교로 가는 모습을 보니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굳어진다고 하였다.강령군 읍에 사는 한 녀성도 자기는 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을 위해 해준것이 별로 없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학용품을 보내주시고 교복과 가방, 신발에 이르기까지 모두 안겨주시였다고, 이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칠 생각뿐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새 교복을 받아안은 자식들을 둔 부모들의 심정만이 아니다.사람들 누구나 당의 은정속에 어제는 우리 어린이들이 맛좋은 젖제품을 앞에 놓고 웃음짓는 화폭이 어디서나 펼쳐졌고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고 하면서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결의들을 다지고있다.

각지의 교원들도 새세대들을 위해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에 접할 때마다 교원의 긍지와 함께 사명감이 더욱 커진다고 하면서 밑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여 후대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고 토로하고있다.

우리 혁명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한다.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신심이 넘치고 힘이 솟습니다.》…

우리 조국 그 어디에 가나 끝없이 울려퍼지는 이 진정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확신한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로 더더욱 밝아지고있는 이 땅우에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글 본사기자 백영미

사진 주대혁

이런 결사관철의 용사들이 있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는 굳건하다

관건적인 올해 석탄고지점령을 위해 분투하는 서부지구 탄전 일군들과 탄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루려면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서부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난관을 박차며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믿음을 인생의 가장 고귀한 영광으로 간직하고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충성의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탄부들,

그 강의하고 열정적인 모습에는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며 5개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시련을 헤치며 나아가는 조국이 우리를 믿고있다

지금 석탄공업부문의 많은 련합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 서부지구 탄전에서는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1월부터 월별계획을 완수하며 내달려온 순천과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덕천과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서부지구 탄전의 많은 탄광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석탄생산과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속에 새 탄밭들도 계속 마련되고있다.

혁명앞에 시련의 큰 산이 막아설 때마다 공격력과 투쟁기세를 백배하며 더 높이 도약해온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전통과 기개를 우리의 탄부들이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고있는것이다.

후대들이 길이 기억하게 될 오늘의 영웅적투쟁사에 성실한 복무와 아낌없는 땀으로 위훈을 새겨가는 우리 탄부들의 불같은 심장은 지금 어떤 숭고한 자각으로 높뛰고있는가.

그 한명한명이 다 조국에 없어서는 안될 진주보석과도 같은 애국자들, 가슴속에 바다처럼 웅심깊은 세계를 안고있는 우리 탄부들의 심중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대변할수 있으랴만 우리는 굳이 이렇게 말하고싶다.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자!》는 그 신념이 오늘의 역경속에서 더욱더 굳건해지고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고.

지난 5월 천성청년탄광 1갱 채탄2중대의 탄부들앞에 시련이 닥쳐들었다.다른 애로는 둘째치고라도 로력사정이 몹시 긴장해졌다.그때 중대장 문경철동무의 가슴을 꽉 채운것이 있었다.

바로 얼마전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참가자로 평양에 가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평생토록 잊지 못할 추억이였다.천성의 이름없는 탄부인 자기도 넓으신 한품에 안아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공로자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눈물속에 다지고다졌던 맹세가 다시금 세차게 가슴을 두드렸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이 한몸 불태워 보답의 빛과 열을 내야 할 때이다!)

그는 공정관리와 로력조직을 더욱 짜고들며 중대원들과 함께 밤낮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리였다.동발과 탄차베아링을 비롯한 자재가 부족하면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해결하였다.이렇게 완강한 투쟁을 벌려 중대는 전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석탄생산을 1.5배로 끌어올렸다.

서부지구 탄전의 탄부들모두가 지금 이런 마음가짐으로 분투하고있다.

《우리가 마주한 이 암벽을 조국앞에 가로놓인 시련이라고 생각하면 착암기를 틀어쥔 두손에 열배, 스무배의 힘이 갑니다.》

남양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들이 백열전이 벌어지는 굴진막장에서 후더운 숨결을 내뿜으며 한 말이다.

저 암벽뒤에는 석탄이 있고 내 뒤에는 조국이 있다.지금 조국이 석탄, 석탄을 기다리고있다.내가 순간이라도 주춤하거나 물러선다면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떠진다.…

이것은 막장마다에서 한생을 하루와 같이 일하며 애국의 땀을 바치는 우리 탄부들만이 느낄수 있는 숭고한 정신적체험인것이다.

리광철동무를 비롯한 남덕청년탄광 6갱 채탄2중대 탄부들은 탄광적으로도 막장조건이 불리한 곳에서 일하고있다.그렇지만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생산계획을 매달 120%이상 수행하였다.

그 나날에 바친 노력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정말 수고가 많았겠다고 말하는 우리에게 그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같은 때 누구보다도 우리 탄부들이 억척같이 일해서 더 많은 탄을 캐야 할게 아닙니까.이제부터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제 한몸에 무겁게 실리는 지압과 어려운 과제보다도 나라의 형편을 먼저 생각하고 혁명의 전진을 걱정하며 그 모든 짐을 기꺼이 떠메고 묵묵히 막장길을 걷고있는 우리의 탄부들, 오로지 당결정관철을 위해 남모르게 헌신분투하는 이런 애국자들이 지켜선 일터들에서 어찌 혁신이 창조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지난 5월계획을 완수한 제남탄광과 득장청년탄광, 개천탄광을 비롯한 서부지구 탄전의 많은 탄광에서 우리 탄부들 누구나 이와 꼭같은 심정으로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달리고있다.이렇게 캐낸 석탄이 제철, 제강소와 화학공장, 발전소를 비롯한 온 나라 곳곳으로 실려가고있다.

조국이 겪는 시련을 우리가 앞장에서 타개하자!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조국을 꿋꿋이 떠받드는 기둥으로 한생을 살려는 고결한 인생관, 석탄증산으로 당을 보위하려는 불변의 신념에 뿌리를 둔 우리 탄부들의 힘은 이렇듯 강하고 무한한것이다.

래일을 내다보며 생산토대를 튼튼히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지하의 전초병!

조국과 탄부!

매일, 매 시각 가슴을 쾅쾅 두드리는 이런 숭고한 자각은 서부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로 하여금 당면한 생산계획수행에서뿐 아니라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투쟁에서도 완강한 투지와 주동적인 일본새,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지혜를 발휘하게 하고있다.

5개년계획의 석탄고지를 점령하자면 어느 련합기업소와 탄광을 막론하고 생산토대를 부단히 확대강화해야 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나날이 격렬해지는 투쟁속에서 이것을 더욱 절감한 서부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자체의 실정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들을 목표로 내세우고 치밀한 작전과 조직사업,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그 과정은 단위발전의 래일에 대한 책임감과 든든한 배심, 투철한 자력갱생정신만 있으면 설비와 자재, 기술적방도 등 모든것을 다 만들어내고 찾아낼수 있음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올해에 들어와 탄광실정에 맞게 물유리생산공정을 확립해놓았다.하여 탄광에 필요한 중요자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도 이 문제를 꼭 해결할 결심을 다진 이들은 어느한 건재생산단위에서 나오는 페설물을 가져다가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였다.이런 피타는 노력의 결과로 생산된 자재는 그 질에서도 손색이 없다.탄광에서는 또한 종전에 비해 전기를 적게 쓰면서도 성능이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소형원심송풍기를 제작하여 막장환경을 개선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서창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이런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단위의 생산토대를 실속있게 다져나가고있다.

지금 이들은 2단계 벨트콘베아설치를 위한 굴진을 이미 세운 계획보다 앞당겨 내밀고있다.이와 함께 굴진막장들에 보조공기탕크를 설치하여 착암기수명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고있다.

단위의 오늘은 물론 래일까지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참된 애국심을 간직한 서부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공무기지강화를 위한 투쟁도 계속 힘있게 벌리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개천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탄광들에서 리용하는 뽐프들에 필요한 부속품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생산공정을 완비하는 사업을 내밀었다.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탄광들에서 요구하는 여러 부속품중 일부밖에 생산하지 못하였던것이다.석탄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결심을 굳힌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진지한 탐구와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필요한 생산공정을 갖추어놓았다.또 지금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추기와 착암기부속품생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오늘의 간고분투로 래일의 도약대를 마련해가는 서부지구 탄전 일군들과 탄부들의 책임적인 일본새와 완강한 실천력은 당면한 하반년 생산준비를 갖추는 사업에서도 높이 발휘되고있다.

지금 형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하반년에 맞다들 장마철에도 생산을 지장없이 내밀기 위해 시간과 로력, 자재 등 모든것이 긴장한 속에서도 물도랑째기와 뽐프전동기수리정비에 힘을 넣고있다.주목되는것은 이 사업을 단순한 장마철생산준비가 아니라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과정으로 전환시켜 내밀고있다는 점이다.이들은 뽐프전동기수리에 필요한 여러 자재를 실정에 맞게 해결할 목표를 세우고 이악하게 실천하고있다.이렇게 하여 벌써 여러대의 뽐프전동기를 수리하였다.보다 중요한것은 이제부터는 멀리 다른 단위에까지 찾아가지 않고 자체로 설비의 정상가동을 보장할수 있게 된것이다.

석탄이 많아야 자립경제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할수 있음을 깊이 자각한 서부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모두가 오늘의 하루하루를 이렇게 살며 투쟁하고있다.

그 격렬한 투쟁속에 직접 뛰여들지 않고서는 알수 없는, 말이나 글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는 우리 탄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숭고한 정신세계의 일단을 전하면서 우리는 다시금 가슴뜨겁게 확신하게 된다.

바로 이런 결사관철의 용사들이 지켜서있기에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우리의 석탄전선은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으며 당이 가리킨 생산적앙양과 전망적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리라는것을.

* *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뿌리가 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탄부들,

이들이 발휘하고있는 완강한 실천력은 관건적인 올해 진군의 승리를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고있다.

이와 함께 또 한가지 중요한것이 있다.

당이 제시한 5개년계획의 빛나는 완수를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탄전에 마음을 잇고 우리 탄부들을 성심성의로 떠밀어주어야 한다는것이다.석탄전선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길 때, 한t한t의 석탄을 단순한 원료, 연료가 아니라 당과 조국에 바치는 우리 탄부들의 뜨거운 피와 땀이라고 생각할 때 스스로 탄광지원사업에 발벗고나서게 된다.

탄부들이여,

시련을 뚫고 새 승리에로 나아가는 조국이 그대들을 굳게 믿고있다.

혁명앞에 지닌 사명을 걸음걸음 무겁게 자각하는 그 숭고한 정신력으로, 당결정관철의 실천투쟁속에서 다지고다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갖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더욱 힘차게 용진 또 용진하자.

글 본사기자 정경철

본사기자 리철민

사진 리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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