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에러' 박서함-박재찬 "결혼으로 가는 시즌2 어때요?"[인터뷰S]

기자명장진리 기자
기사승인 2022.02.26 09:30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시맨틱 에러'의 두 주인공을 화상으로 만난 날, 다른 장소에 있던 두 사람은 같은 빨간 빨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화상 인터뷰를 하는 박재찬을 위해 박서함이 두 사람이 만나면 늘 마신다는 브랜드의 음료를 배달시켜 준 것. 로맨스물로 만나 평생 갈 '찐친(진짜 친구)'를 약속했다는 두 사람에게서는 화면 너머로도 싱그러운 청춘의 향기가 풍겼다.

박서함과 박재찬은 왓챠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장재영, 추상우를 연기한다. '시맨틱 에러'는 웹소설의 인기로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연이어 제작된 '슈퍼 IP'로, 컴공과 아웃사이더 추상우(박재찬)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디자인과 아웃사이더 장재영(박서함)의 이야기를 그린 캠퍼스 로맨스다.

왓챠가 처음 내놓는 오리지널 드라마에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작을 실사화한다는 점에서 '시맨틱 에러'는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박서함, 박재찬은 원작을 최대한 읽은 후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박재찬은 "BL이라는 장르를 제외해도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청춘발랄한 캠퍼스물에 가까웠다. 사실 제가 BL이라는 장르에 대한 진입장벽이 제가 생각할 때는 낮았다. BL이라고 해서 특별한 느낌 없이 편하게 생각했다"라고 했고, 박서함은 "평소 안 해보고 후회하지 말고 해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이라 큰 고민은 하지 않았고, 부담감도 없었다"라고 했다.

악연으로 만나 운명이 되는 과정을 그린 '시맨틱 에러'로 두 사람은 '베스트 프렌드'가 됐다. 박서함은 "그야말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됐다. 죽마고우가 됐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영혼의 단짝?"이라고 웃었다. 박서함은 "(박)재찬이에게 '야, 우리 평친(평생 친구) 하자' 이랬더니 '여기서 세대차이가 느껴지네' 하더라. '평친'이 아니라 '찐친'하기로 했다"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옷을 돌려 입을 만큼 친해진 '찐친'이다. '시맨틱 에러' 공개 직전 박재찬이 개인 SNS를 시작하면서 첫 게시물로 박서함의 사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드라마 두 주인공의 '럽스타그램'이라는 반응까지 터져 나왔다. 박재찬은 "(박)서함이 형이 자기가 인스타 꾸미는 건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줘야지'라고 하더라. 형 집에 놀러갔을 때 옷 봐주면서 '이것도 입어봐, 이것도 입어보고' 하면서 옷을 빌려줬는데 그게 사진이 나가고 나서 알아보실 줄 정말 몰랐다. 그걸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MBTI로 봐도 두 사람은 인연이란다. 극 중에서 추상우는 ISFJ, 장재영은 ENFP라는 설정이고, 실제로 박재찬은 INTP, 박서함은 INFJ다.

박서함은 "저 친구는 MBTI 맹신이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MBTI가 과학이다. INTP와 INFJ가 최고의 궁합이라고 하는데, MBTI를 봤을 때에도 저희는 궁합이 정말 잘 맞는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듣던 박서함은 "실제로도 잘 맞고, MBTI도 잘 맞는다. 단 하나 안 맞는 건 MBTI가 과학이라는 생각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시맨틱 에러' 원작은 청소년은 볼 수 없는 '19금'이지만, 드라마 '시맨틱 에러'는 대중의 접근성을 고려해 '12세'로 설정됐다. 다만 두 사람의 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키스신은 다소 '진할' 예정이라고. 두 사람은 이후 등장할 키스신에 대한 뒷이야기를 슬쩍 귀띔하기도 했다.

박서함은 "진한 키스신이 등장하는 레스토랑 신이 진짜 어려웠고, 저희 둘 모두에게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이슈였다. 이 신 말고 처음으로 상우가 제게 설레고, 저도 상우한테 설레는 의상실 신이 있다. 이렇게 중요한 신에 저는 미간에 왕뾰루지가 났고, (박)재찬이는 눈 옆쪽에 왕뾰루지가 났다. 거기서 '영화보러 갈래?'라는 말을 하는데 이런 일이 생긴 거다. CG팀 분들이 열일을 해주셨다고 들어서 석고대죄를 하고 왔다"라고 했다.

술자리에서 스킨십으로 이어지는 키스신에서는 정말 음주를 해야 하나 깊은 고민을 했다는 두 사람이다.

박서함은 "키스신을 촬영할 때 정말 술을 먹고 할까 진짜 고민을 했다. 결국 '한 잔씩만 먹자' 했는데 뒤에 대사가 너무 긴 거고, 작품 통틀어서도 대사가 제일 긴 신이었다. 결국 술은 안 먹었는데 감독님도 걱정되셨는지 여러 레퍼런스도 보내주셨다"라고 했다.

또 "(키스신에) NG는 많이 안났다. 저희 둘이 촬영 전에 대화를 많이 나눴다. 대기실이 오징어볶음 집이었는데 이미지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다. 키스신에서 딜레이가 되면 안됐고, 작품에서도 너무 중요한 신이라 둘이 오징어볶음 집에 앉아서 '각도만 연습해보자'고 하며 떨어져 앉아서 계속 얼굴을 맞춰봤던 기억이 난다"라고 화상 인터뷰를 하는 카메라 앞에서 직접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며 키스신 연습을 했던 당시를 재연했다.

박서함의 설명에 따르면 박재찬은 실제로 '귀여움이 사람으로 태어난 수준'이라고 한다. 박서함은 "(박)재찬이 자체가 그냥 사람이 귀엽다. 그러니까 챙겨주고 싶고 그렇다. 그러다 보니 제가 괴롭히는 신인데 귀여워하고 있었나보다. 촬영을 할 때도 장소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화내다가 귀여워하다가 사랑하다가 퐁당퐁당 찍으니까 감정 변화가 너무 커서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결국 감독님이 '카페로 와봐'라고 해서 갔는데 '너 너무 재찬이를 귀여워하고 있어, 안돼'라고 하시면서 '재찬 귀여움 금지령'을 내리셨다. 그런데 (박)재찬이는 계속 눈치없이 똑같이 귀여운 거다. 결국 제가 촬영 들어가기 전에 '너 안 귀여워, 너 진짜 안 귀여워' 하면서 주문을 걸었다"고 촬영장에 '박재찬 귀여움 금지령'이 떨어진 사연을 전했다.

'시맨틱 에러'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박서함, 박재찬에게는 서로를 만났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두 사람은 "일주일에 6일 정도 만난다. 만나서 밥먹으면 대화가 끊기질 않는다. 만나면 무조건 둘 중에 하나는 목이 쉰다"라고 했다.

박서함은 "제가 너무 재찬이를 어리게 봤던 것 같은데, 애기한테도 배울 게 있었다. 열정이 대단하다. 감독님이 오케이 하셨는데 다시 한 번 촬영하겠다고 말하는 용기가 쉬운 게 아니다. 자기가 성에 안 차면 다시 하고 싶어 하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고 했다. 박재찬은 "재영이 형이 낙서를 해서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는 신이었는데, 저도 아쉬웠고, 감독님도 아쉬워했어서 마지막 촬영날에 다시 찍었다. 내면에서 올라오는 화를 연기하기가 어려웠다"라고 했다.

'시맨틱 에러'는 공개 직후 왓챠 톱10 1위에 직행하는 등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화 공개 만에 시청자들의 시즌2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 시즌1이 잘 되면 시즌2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저희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박서함은 "시즌1에 싸우는 게 많이 나와서 시즌2에서는 둘이 달달한 장면도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했고, 박재찬은 "시즌2가 결혼을 가는 주제면 무궁무진한 얘기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 모두 "시즌2가 나온다고 하면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시맨틱 에러' 공개 전 왓챠 탑10 최고 순위를 놓고 내기를 했다. 서로 밥을 사주기로 했던 소박한 내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하며 소원 3가지 들어주기와 두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음료 브랜드 10회권 사주기로 확장됐다. 박재찬은 왓챠 탑10 3위를 걸었고, 박서함이 1위를 걸면서 내기는 공개 당일 박서함의 승리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실사판 '시맨틱 에러'에 대해 "원작만큼 재밌게 만들어졌다는 말만 들어도 감사할 것 같다"라고 했다. 서로를 향한 애정 넘치는 말들도 잊지 않았다. 박재찬은 "(박)서함이 형은 정말 착한 사람이다. 군대 잘 다녀오시고 대스타가 될 것 같다. 형이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박서함은 "(박)재찬이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제가 예쁘게 사진 찍으니까 많이 팔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말들을 전했다.

https://t.cn/A66TrfpZ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삼천리를 진감한 2월의 환호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알리는 찬란한 해돋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이 력사적사변을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영원불멸할 글발들을 새기였다.이 소식은 국내지하혁명조직들에도 날개돋친듯이 퍼져갔다.

애국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기들의 격정을 글발에 담았다.

《2천만동포들이여 백두광명성 솟았나니 자자손손 백두광명성 받들고 조국광복 이루자》, 《백두산에 김일성장군의 계승인 백두광명성 탄생》…

뜻깊은 글발들을 되새겨보느라면 삼천리가 감격으로 끓어번지던 80년전의 그 나날이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겨진 구호문헌들, 정녕 그것은 백두의 기상을 안고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심, 민족의 휘황찬란한 앞날에 대한 끝없는 환희의 분출이였다.

력사에는 위인들의 출생과 관련한 가지가지의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하지만 인류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 장군님의 탄생과 같이 온 나라가 민족의 대통운으로, 일대 경사로 맞이하며 감격의 열파로 끓어번진 례가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백두산을 희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신심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 《백두광명성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수림속의 아름드리나무들에 새긴 글발들은 오늘도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던 그날의 격정을 생생히 전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그저께 밤, 뜻밖에 어떤 팬친구의 위챗을 받았다.
1988년생 대만 언니다.
자기야..[抱一抱][心]
혹시 너도 내가 그녀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궁금할까?
그녀와 만난 그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2015년..《One more fine day》공연장 바깥..
정말 신기한 인연이야..
우리 같이 밥먹었었어..
명동에서 같이 커피한잔한적 있다..
나도 그녀와 함께 동대문의 호텔에서 묵었었는데..
대만에서 우리 밴드 콘서트 보러 갔을 때..
그녀는 바로 나의 최고의 가이드이다~~
우리도 함께 즐거운 추억이 많았어.
심지어 지금..우리 사이의 감정도 여전히 처음과 같다.
그저께 밤에 나는 그녀가 보내준 사진을 받았어..
그녀의 딸 사진.
맞아..작년에 그녀는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그녀는 여전히 싱글이었어..
코로나가 지구를 교란했던 지난 2년간에..
내가 아는 몇몇 팬들이 연애했다..
정말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언니들도 여럿이다.
근데...
그날 대만언니는 딸의 사진과 동영상만 공유한게 아니었어.
그녀가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또 다른 이유는..
산후 우울증 때문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진심을 들어줄 친구가 필요하다.
"내딸 낳고 나서..시어머니가 갑자기 돌변하셨다.
그녀는 우리 아기를 너무 지배하고 있어.매일 자기 방에 아기를 두고 옵니다.갖은 핑계를 대고 아기를 안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하지만 난 옆의 빈 아기 침대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그래서 그 동안 진짜 많이 울었어..내 남편은 아직까지는 내 편에 있었지만..근데 난 두렵기도 했다..시간이 지나면 혹시 그도 변할까?"

솔직히....이상의 대화들은 그냥 불평의 작은 퍼즐이다.
내가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런데 상상만 해도 더는 참을 수가 없는데..
근데 다행히..
언니는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다.[抱抱][抱抱][中国赞][中国赞]

아...한숨..
난 이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더 강해졌다...
진정 행복한 결혼..
이 세상에 너무 적다...
정말..동화와 기적의 확률처럼..

"네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까, 아니면 너를 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까?"
이전에 어떤 친구가 이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내 대답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어떻게 그와 함께 생활할까?난 정말 못해.."
하지만 이제 더 많은 비극을 보면서...
나의 답도 점점 달라졌다..
결혼하면..
날 더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할 거야.
진실한 사랑과 충성을 느끼게 해주는 남자...
배신과 의심이 정말 두려웠으니까..
어차피 나는 미래의 남편의 복덩이가 될 것이다.
이 운명설정에 대해 나도 이제 더욱 확신이 생겼어.

p1.나의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여보~!!!!
내가 방금 택배 정보를 조회했다.
히히..너에게 보낸 편지가 이미 한국에 도착했네!!
다음 주에는 꼭 받을 수 있어용~~
아무튼 오늘 잠자기전의 행복도 너와 관련있어엉엉!!
진짜 너무 고마워..나의 유일한 만능 애인..굿나잇~!!![抱一抱][抱一抱][好爱哦][好爱哦][抱抱][抱抱][月亮][月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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