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협 정봉숙 서기 실화문학작품 《고지》에 수록

原创: 리련화 延边日报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정봉숙의 실화문학작품 <진달래꽃 산을 빨갛게 물 들였네>가 《인민문학》 2018년 10월호에 발표된데 이어 지난 6월에 출판된 ‘시대의 모범’보고문학정선집- 《고지》에도 수록됐다. 책은 중공중앙선전부 선전교육국과 중국작가협회 창작연구부에서 편찬했으며 하북교육출판사, 작가출판사에 의해 출간됐다.

이는 연변작가협회 소속 회원중(한족 및 기타민족 포함) 처음으로 《인민문학》에 중국어 창작작품이 발표된 사례이다.

18일, 연변작가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봉숙 서기는 작품이 발표되고 나서야 걱정의 마음을 훌 내려놓았다고 고백했다.

“일찍 간간히 수필을 발표하긴 했지만 실화문학 창작은 처음이라 압력이 컸고, 그래서 저의 집필과정은 누구도 몰랐죠.”

<진달래꽃 산을 빨갛게 물 들였네>는 시대의 모범- 김춘섭을 쓴 작품이다. 김춘섭(72세)은 2005년에 퇴직한 후 왕청현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을 맡고 10년사이 1300여만원의 자금을 모아 렬사비 77개를 세운 모범인물이다.

“김춘섭의 사적과 영예는 인터넷에 소상히 적혀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저는 더욱 압력을 느꼈습니다. 김춘섭의 인물형상 부각에 있어서 어떤 컨셉을 잡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죠.”

정봉숙 서기는 여러번 왕청으로 찾아가 김춘섭과 무릎을 맞대고 그의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시작해 꼼꼼히 취재했다. 입담좋은 김춘섭은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나갔고 덕분에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리해낼 수 있었다.

취재과정은 끝없는 감동의 련속이였다. 김춘섭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수도 없는 일에 자신의 여생을 걸었으며 또 힘이 남아있는 한 이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했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가 아닌, 그의 성장과정을 통해 ‘김춘섭’이라는 빛나는 인물이 어떻게 다져졌는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선량하고 강인하며, 너그럽고 올곧은 조선족 사나이의 형상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붉은 연변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집필 과정은 정봉숙 서기에게 실화문학이란 쟝르에 대해 리해하고 배우면서 창작하는 과정이였지만 진심에서 우러난 탄복과 감동이 있었기에 문장이 거침없이 흘러나올 수 있었고 소박하고 부드러운 필치로 김춘섭이라는 인물형상을 부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춘섭의 성장경력, 생활에 대한 열애, 주변에 전파하는 긍정에너지 등등 제가 받았던 감동을 사실 그대로 고스란히 독자들한테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을 마무리할 때까지만 해도 89개의 비석이였지만 현재는 아마 100개가 훨씬 넘었을 겁니다.”

《인민문학》에 투고한지 2개월만에 문장이 발표됐다. 정봉숙 개인의 영예이기도 하거니와 연변작가협회 설립 이래 한족 및 기타 민족작가를 통털어 《인민문학》에 발표된 첫 한어작품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발표의 희열이 가시기도 전에 작가출판사에서 러브콜이 왔다. 이미 발표된 ‘시대의 모범’보고문학작품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묶어 《고지(高地)》라는 책을 기획하고 있는데 < 진달래꽃 산을 빨갛게 물 들였네 > 가 선정됐다는 소식이였다.

미구에 올 8월, 61만자에 달하는 선집이 상, 하권으로 나뉘여 출간됐다. 책에는 국내 유명 실화문학 작가들이 쓴 황대년, 남인동, 왕계재, 리보국 등 22명의 감동사적이 수록됐다.

“만사는 시작이 절반이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시작은 좋은 결과를 불러오더군요. 작품이 발표된 후 김춘섭의 사적으로 책을 출간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정봉숙 서기는 김춘섭이 세운 렬사비를 주선으로, 일찍 항일전쟁, 해방전쟁에서 눈부신 활약과 공헌을 한 혁명렬사들의 이야기, 선렬들의 피로 물들었던 연변땅의 이야기를 발굴, 정리하여 대형보고문학 《붉은 대지》로 묶어낼 계획이라 밝혔다.

“세월속에 묻혀가는 조선족 혁명렬사들의 사적을 조명하는 일과 더불어 홍색교육의 교과서를 만드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정봉숙 서기는 40만자에 달하는 소설 《공화국의 후예들》(최국철 작)에 대한 번역작업을 마무리, 현재 작가출판사에서 《남대천(南大川)》이란 이름으로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일찍 주당위 선전부에 연변작가협회 기관지 《연변문학》 한문판을 출간할데 관해 제기했던 것도 결실을 맺아, 일전 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인민출판사 등의 추진하에 한문판이 고고성을 터뜨렸다. 이 모두 정봉숙 서기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글·사진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진행성 치매(나수-하코라병)의 심각성과 TREM2 연구의 희소식

희귀성 유전질환인 나수-하코라병(Nasu-Hakola disease, 이하 NHD) 환자들의 대부분은 청소년기에 이미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사망에 이르기까지 진행성 치매와 골낭종(bone cysts)으로 고통 받으며 약 50세에 사망한다. 상염색체 열성 유전병(autosomal recessive disease)으로, 부모로부터 질병 유전인자를 각각 하나씩 물려받은 자식에게만 질환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TREM2(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2)라는 세포막에 앵커(anchor)된 단백질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포함해서 신경퇴행성 질환들과 연관된다고 추측되지만, 그 단백질이 특정한 유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어떻게 교란되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런데 다른 두 그룹의 연구자들이 TREM2 돌연 변이의 특정한 위치를 동시에 밝혀 8월 30일자 EMBO Molecular Medicine에 나란히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정상적인 뇌에서 TREM2의 역할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NHD등 다른 신경퇴행성 질병들이 어떻게 발병하고 이러한 병들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방향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뇌에서 TREM2는 중요한 '청소' 세포라 여겨지는 미세교세포(microglia)라고 불리는 뇌 안의 면역담당 세포의 표면에 존재한다. 미세교세포의 식균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서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제거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고, 또한 다른 세포 쓰레기들을 삼키며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만약 미세교세포에 TREM2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미세교세포의 청소 작업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TREM2 단백질은 미세교세포 세포막을 통과하며 자리를 잡고 있다. 나뭇잎 하나 달린 가지를 화분에 심어 놓은 것 같이 흙이 세포막 노릇을 한다고 상상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막 바깥 쪽은 죽어가는 세포들이나 독성을 가진 단백질 엉킴(toxic tangle)을 탐지하고 안쪽 뿌리 부분은 TREM2 수용체 역할을 하는 DAP12(DNAX-activation protein 12)에 의해 세포 안으로 신호를 전달한다. 가위로 나뭇잎 바로 밑을 자르듯 TREM2의 세포막 바깥 쪽 구조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에 의해 잘리면 바깥 쪽은 떨어져 나가 자유롭게 되고 안 쪽은 다른 가위에 의해 잘게 잘려 없어진다.

사람의 TREM2 특정 부위(Site-Directed) 돌연변이가 몇 개 알려졌다. 그 중에 하나가 H157Y인데, 이런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의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도가 증가된 것으로 중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2016년도에 보고됐다. 이번에 발표된 두 논문은 TREM2 단백질 H157과 S158 사이를 ADAM10(혹은 ADAM17)과 같은 분해효소에 의해 자른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른 돌연변이는 TREM2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H157Y 돌연변이는 다르다. H157Y 돌연변이에서는 단백질이 생성돼 미세아교세포 세포막에 자리를 잡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TRME2가 너무 일찍 잘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온전한 TREM2 단백질 함량이 미세아교세포 세포막에 적어 청소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다.

과학자들은 뇌척수액에서 'TREM2' 단백질의 함량을 측정함으로써 뇌의 면역 활성의 증가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TREM2가 미세교세포에서 떨어져나오면서 이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반영한다. TREM2 함량은 그 질병이 유전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알츠하이머병이 진행하는 동안에 면역 활성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생물표지(biomarker)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REM2를 약물 반응을 모니터 하는데 치료 표지로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TREM2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해 다른 염증성 질환들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몸 전체에서 만성 및 퇴행성 질환을 이해하는데 TREM2의 역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TREM2의 어느 부분이 무엇에 의해 잘리는 지를 알았기에 어떻게 이 세포막 단백질을 조절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됐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BBB를 통과해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ADAM10(혹은 ADAM17)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저해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ADAM10은 금속단백질분해효소(metalloprotease)라서 의약화학자들이 만들어본 경험이 있기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진행성 치매(나수-하코라병)의 심각성과 TREM2 연구의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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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TREM2(triggering receptor expressed on myeloid cells 2)라는 세포막에 앵커(anchor)된 단백질이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포함해서 신경퇴행성 질환들과 연관된다고 추측되지만, 그 단백질이 특정한 유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어떻게 교란되는지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런데 다른 두 그룹의 연구자들이 TREM2 돌연 변이의 특정한 위치를 동시에 밝혀 8월 30일자 EMBO Molecular Medicine에 나란히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정상적인 뇌에서 TREM2의 역할과 알츠하이머병 치매, NHD등 다른 신경퇴행성 질병들이 어떻게 발병하고 이러한 병들을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방향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뇌에서 TREM2는 중요한 '청소' 세포라 여겨지는 미세교세포(microglia)라고 불리는 뇌 안의 면역담당 세포의 표면에 존재한다. 미세교세포의 식균 작용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서 축적되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제거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었고, 또한 다른 세포 쓰레기들을 삼키며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만약 미세교세포에 TREM2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미세교세포의 청소 작업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TREM2 단백질은 미세교세포 세포막을 통과하며 자리를 잡고 있다. 나뭇잎 하나 달린 가지를 화분에 심어 놓은 것 같이 흙이 세포막 노릇을 한다고 상상하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막 바깥 쪽은 죽어가는 세포들이나 독성을 가진 단백질 엉킴(toxic tangle)을 탐지하고 안쪽 뿌리 부분은 TREM2 수용체 역할을 하는 DAP12(DNAX-activation protein 12)에 의해 세포 안으로 신호를 전달한다. 가위로 나뭇잎 바로 밑을 자르듯 TREM2의 세포막 바깥 쪽 구조가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에 의해 잘리면 바깥 쪽은 떨어져 나가 자유롭게 되고 안 쪽은 다른 가위에 의해 잘게 잘려 없어진다.

사람의 TREM2 특정 부위(Site-Directed) 돌연변이가 몇 개 알려졌다. 그 중에 하나가 H157Y인데, 이런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의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도가 증가된 것으로 중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2016년도에 보고됐다. 이번에 발표된 두 논문은 TREM2 단백질 H157과 S158 사이를 ADAM10(혹은 ADAM17)과 같은 분해효소에 의해 자른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른 돌연변이는 TREM2 단백질 생산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H157Y 돌연변이는 다르다. H157Y 돌연변이에서는 단백질이 생성돼 미세아교세포 세포막에 자리를 잡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TRME2가 너무 일찍 잘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온전한 TREM2 단백질 함량이 미세아교세포 세포막에 적어 청소 작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다.

과학자들은 뇌척수액에서 'TREM2' 단백질의 함량을 측정함으로써 뇌의 면역 활성의 증가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TREM2가 미세교세포에서 떨어져나오면서 이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반영한다. TREM2 함량은 그 질병이 유전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알츠하이머병이 진행하는 동안에 면역 활성을 추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생물표지(biomarker)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TREM2를 약물 반응을 모니터 하는데 치료 표지로서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TREM2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뇌졸중을 포함해 다른 염증성 질환들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몸 전체에서 만성 및 퇴행성 질환을 이해하는데 TREM2의 역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TREM2의 어느 부분이 무엇에 의해 잘리는 지를 알았기에 어떻게 이 세포막 단백질을 조절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됐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BBB를 통과해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ADAM10(혹은 ADAM17)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저해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ADAM10은 금속단백질분해효소(metalloprotease)라서 의약화학자들이 만들어본 경험이 있기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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