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아, 나를 치유하는 약이구나 ㅎㅎㅎ힘들 때 지성이한테 얘기해 주면 돼요. 진심！ 어떻게 하면 지성이만큼 사랑받을 수 있을까? 근데 모르잖아ㅎㅎㅎㅎ어떻게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지성아. 지성이가 정말 부럽네요 그렇게 좋은 우정을 가졌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지성아 보고 싶어 미래에 꼭 만나겠지? 응응!

마을 사람들이 같이 일을 하다 보니, 같이 먹었다. 같이 먹다가 보니, 일상생활 속에서도 싸리 울타리 너머로 마음을 주고받았다. 또 같이 놀았다. 사람들은 다달이 달이 높은 날로 명절을 만들어 놓고 휴식을 취하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힘을 냈다. 농사지으며 이런저런 일로 얽히고설킨 감정들을 풀며 고운 해와 맑은 달 아래 노래하고 춤추었다. 같이 일하고 같이 먹고 같이 놀다가 보니, 일과 놀이가 따로 있지 않고 일이 곧 놀이요 놀이가 곧 일이 되였다.—김용택

늘 군중속에서
교과서생산으로 끓고있는 교육도서인쇄공장 제책직장 현장이다.

지금 최영남초급당비서가 열정적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하고있다.

그는 지난 시기에도 그러했지만 올해에도 늘 군중속에 들어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

오늘도 그는 현장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하여 빈틈없는 준비밑에 로동자들이 일하는 작업장을 찾았다.

쉴참을 리용하여 그는 교과서생산의 중요성과 그 질을 높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해설해주고있다.

격식없이 진행하는 초급당일군의 정치사업에 고무된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질좋은 교과서를 많이 생산하여 학생들에게 보내주려는 열의가 그대로 비껴있다.

글 및 사진 리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