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명 기분 좋은 하루였다
적당하게 부는 바람
따뜻하게 비추는 해빛
시간 맞춰서 도착한 버스
애교 부리던 길가의 강아지
책장 넘기는 소리로 가득찬 도서관
맛있는 점심
친구의 문자
기다렸던 학교 통지서 이메일
그리고 너의 생일
모든게 좋았다.
단지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 빼고는
오늘은 분명히 좋은 하루였다.
생일 축하해 아빠,선물 같은 하루였어
적당하게 부는 바람
따뜻하게 비추는 해빛
시간 맞춰서 도착한 버스
애교 부리던 길가의 강아지
책장 넘기는 소리로 가득찬 도서관
맛있는 점심
친구의 문자
기다렸던 학교 통지서 이메일
그리고 너의 생일
모든게 좋았다.
단지
주변 사람들의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 빼고는
오늘은 분명히 좋은 하루였다.
생일 축하해 아빠,선물 같은 하루였어
요새 다이어트에 관련된 것 은 모든 찾아보고 먹어보고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직접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 아무리 물 잘 마시고 운동해도 해결 안되는건 변비가 아닐까 싶어요 ㅠㅠ 제 손에 있는건 최근에 지인 소개로 알게된 다이어트 보조제 #누벨르 인데요 자기전에 한포씩 먹고 자면 되는데 저는 효과 잘 보고 있어요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몸속 노폐물 배출 & 순환이 아닐까 싶어요 ! 매일 간단한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으로 몸을 순환 시켜야 더 좋은 효과를 볼수있는 것 같아요 ^^
요 아가는 루루가 꾸준히 먹어보구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다면 꼭 후기 남길게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같이 화이팅 !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옹.
#퓨어잔티젠나이트인핸스드
#다이어트 힘내자 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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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조심하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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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恩荣《韩智与英珠》/최은영 <한지와 영주>
“你也是被这里邀请才来的吗?”
“不是。一开始本来只打算待一周。结果一周变成两周,两周变成三周,我也不知道我还会在这里待多久。向学校申请了休学,什么计划也没有。我二十七岁了,我也知道现在这样待在这里是不行的。”
“为什么?”韩智问道。
“因为躲避是不对的。要对自己的人生负责才行。”
“没关系,英珠。”韩智说。
冲动地决定留在这里也好,抛下你应该要做的事也好,在修道院生活也好,全都,没关系。
说着这句话的韩智的脸庞映着灿烂的光,那是从来没有在别处见过的表情。既不是安慰我的神情,也不是说着谁都可以说出口的空话时的表情。也不是就连笑的时候都要在意对方的成人的表情。韩智的面孔只是自然得放松着。
从走进研究生院这个狭小的社会开始,我听到了很多要小心人的忠告。毫不警惕研究生院的人们的我的态度看上去相当幼稚。特别是女人的形象管理很重要,一旦开始有了传闻,未来就毁了的忠告犹如三餐一样频繁。
我深信自己非常遵守这些规则。对课程和活动都很积极,也会参加活动后的续摊儿,一直到很晚都笑着活跃气氛,但是在回家的路上却没有任何理由的哭泣。
眉间皱起的我的面孔。笑着的照片中,我一边的嘴角比另一边高出很多,整张脸看上去非常不对称。明明只是在笑着,但是那张脸不仅不自然,还让人感觉狰狞。从意识到这个事实以后,我和别人说话的时候就不能直视对方的眼睛了。
那一天,我和韩智说话的时候没有避开他的眼睛。但我却连我没有躲避他的眼睛都没有意识到。
-
“그런데 너도 여기에 초대받아서 왔어?”
“아니. 처음에는 그냥 일주일만 머물려고 했었어. 일주일이 이 주일이 되고, 이 주일이 삼 주일이 되고, 나도 내가 얼마나 여기에 있을지 몰라. 학교도 휴학했고, 아무 계획이 없어. 난 스물일곱 살이야.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
“왜?” 한지가 물었다.
“도피하는 건 옳은 게 아니니까. 내 삶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니까.”
“괜찮아, 영주.” 한지가 말했다.
충동적으로 여기에 머물기로 한 것도, 네가 해야 했던 일을 내팽개쳐버린 것도, 수도원 생활도 모두. 괜찮아.
그 이야기를 하는 한지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표정이었다. 나를 위로하려는 얼굴도 아니었고, 그저 누구나 할 수 있는 빈말을 할 때의 얼굴도 아니었다. 웃을 때조차도 상대방을 의식하는 어른들의 얼굴도 아니었다. 한지의 얼굴은 그저 자연스럽게 풀려 있었다.
대학원이라는 좁은 사회로 진입하면서 나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다. 대학원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는 내 태도가 굉장히 유아적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여자는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번 뒷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를 나는 밥먹듯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꽤나 그 룰을 잘 따라왔다고 믿었다. 수업과 답사에 적극적이었고 뒤풀이에도 참석해서 늦게까지 웃고 떠들었지만 집으로 가는 길엔 아무 이유 없이 울었다.
미간에 주름이 잡힌 내 얼굴. 웃고 있는 사진 속 내 모습은 한쪽 입꼬리가 다른 쪽보다 더 많이 올라가서 얼굴 전체가 비대칭으로 보였다. 그저 웃고 있을 뿐인데도 자연스럽기는커녕 찡그린 얼굴처럼 느껴졌다. 그 사실을 의식하고 나서부터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상대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했다.
그날, 나는 한지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한지의 눈을 피하지 않는디는 것을 의식하지도 못했다.
-
这个短篇收录在崔恩荣作家的短篇小说集《翔子的微笑(쇼코의 미소)》中。
#韩国文学# #韩国小说#
“你也是被这里邀请才来的吗?”
“不是。一开始本来只打算待一周。结果一周变成两周,两周变成三周,我也不知道我还会在这里待多久。向学校申请了休学,什么计划也没有。我二十七岁了,我也知道现在这样待在这里是不行的。”
“为什么?”韩智问道。
“因为躲避是不对的。要对自己的人生负责才行。”
“没关系,英珠。”韩智说。
冲动地决定留在这里也好,抛下你应该要做的事也好,在修道院生活也好,全都,没关系。
说着这句话的韩智的脸庞映着灿烂的光,那是从来没有在别处见过的表情。既不是安慰我的神情,也不是说着谁都可以说出口的空话时的表情。也不是就连笑的时候都要在意对方的成人的表情。韩智的面孔只是自然得放松着。
从走进研究生院这个狭小的社会开始,我听到了很多要小心人的忠告。毫不警惕研究生院的人们的我的态度看上去相当幼稚。特别是女人的形象管理很重要,一旦开始有了传闻,未来就毁了的忠告犹如三餐一样频繁。
我深信自己非常遵守这些规则。对课程和活动都很积极,也会参加活动后的续摊儿,一直到很晚都笑着活跃气氛,但是在回家的路上却没有任何理由的哭泣。
眉间皱起的我的面孔。笑着的照片中,我一边的嘴角比另一边高出很多,整张脸看上去非常不对称。明明只是在笑着,但是那张脸不仅不自然,还让人感觉狰狞。从意识到这个事实以后,我和别人说话的时候就不能直视对方的眼睛了。
那一天,我和韩智说话的时候没有避开他的眼睛。但我却连我没有躲避他的眼睛都没有意识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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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도 여기에 초대받아서 왔어?”
“아니. 처음에는 그냥 일주일만 머물려고 했었어. 일주일이 이 주일이 되고, 이 주일이 삼 주일이 되고, 나도 내가 얼마나 여기에 있을지 몰라. 학교도 휴학했고, 아무 계획이 없어. 난 스물일곱 살이야.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아.”
“왜?” 한지가 물었다.
“도피하는 건 옳은 게 아니니까. 내 삶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하니까.”
“괜찮아, 영주.” 한지가 말했다.
충동적으로 여기에 머물기로 한 것도, 네가 해야 했던 일을 내팽개쳐버린 것도, 수도원 생활도 모두. 괜찮아.
그 이야기를 하는 한지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표정이었다. 나를 위로하려는 얼굴도 아니었고, 그저 누구나 할 수 있는 빈말을 할 때의 얼굴도 아니었다. 웃을 때조차도 상대방을 의식하는 어른들의 얼굴도 아니었다. 한지의 얼굴은 그저 자연스럽게 풀려 있었다.
대학원이라는 좁은 사회로 진입하면서 나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많이 들었다. 대학원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는 내 태도가 굉장히 유아적이라는 것이었다. 특히 여자는 이미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번 뒷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미래가 없다는 이야기를 나는 밥먹듯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꽤나 그 룰을 잘 따라왔다고 믿었다. 수업과 답사에 적극적이었고 뒤풀이에도 참석해서 늦게까지 웃고 떠들었지만 집으로 가는 길엔 아무 이유 없이 울었다.
미간에 주름이 잡힌 내 얼굴. 웃고 있는 사진 속 내 모습은 한쪽 입꼬리가 다른 쪽보다 더 많이 올라가서 얼굴 전체가 비대칭으로 보였다. 그저 웃고 있을 뿐인데도 자연스럽기는커녕 찡그린 얼굴처럼 느껴졌다. 그 사실을 의식하고 나서부터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상대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했다.
그날, 나는 한지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한지의 눈을 피하지 않는디는 것을 의식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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这个短篇收录在崔恩荣作家的短篇小说集《翔子的微笑(쇼코의 미소)》中。
#韩国文学# #韩国小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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