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남아서 논문 쓰는데 6시에 불이 꺼짐. 나 혼자 있는데 불키기는 그래서 어두운데서 계속 쓰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선배님 발견, 이것저것 물어보고 논문진도 걱정도 해주시더니 눈 나빠진다면서 불켜주고 또 어디론가 가심ㅋㅋㅋ 덕분에 세상이 다시 환해졌다. 요즘들어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이라서 나에게 항상 관대하고 도움을 받기만 하는 입장이지만 절대 나태해지지 말고 받은것들에 보답을 줄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였으면 한다.

사람은 진짜 참 모순적인게
나는 관종이지만 들키는게 두려운거 사실
그점에서 부러운 롤리
그래서 하나하나 나만의 공간의 나만의 글을 하나하나 설정하다보니

그러다보니

잠시만 여긴 내공간인데 너가 몰래 보고있는거잖아???
많이 궁금했나바??
알려주지 나 관심받는거 좋아하는데 그럼 모멘트를 보지
여긴 나만 알고싶은곳이였는데
모순적인것도 알고
나만 알고싶어 숨기는간 진짜 오글거리고 중이적인 내 모습인데 정작 내 사람들은 이런 내 모습을 알고 질책한마디와 함께 이런거 가지고 놀리고 그럼에도 내옆에 있는데

이런내모습보고 질색하면서도 몰래오는 너는 내 사람이 아니겠구나. 싫으면 그냥 손절해. 알고있으면 와서 놀리고.

그럼에도 숨기는건 세상사람이 다 이렇게 맘같지않기때문이야할하라ㅏ핳라하하라라할메롱

#手打歌词计划##金南俊Reflection##金南俊灵感捕手#
2016-10-10 WINGS
Day20 Reflection
I know
Every life's a movie
We got different stars and stories
We got different nights and mornings
Our scenarios ain't just boring
나는 이 영화가 너무 재밌어
对于我来说这部电影是有趣的
매일매일 잘 찍고 싶어
每天都想悉心拍摄
난 날 쓰다듬어주고 싶어
我想好好安抚自己
날 쓰다듬어주고 싶어
想好好安抚自己
근데 말야 가끔 나는 내가 너무너무 미워
但有的时候 我也非常讨厌自己
사실 꽤나 자주 나는 내가 너무 미워
其实常常我都会万分厌恶自己
내가 너무 미울 때 난 뚝섬에 와
这时 我就会来到纛岛
그냥 서 있어, 익숙한 어둠과
就那样站着 和熟悉的黑暗
웃고 있는 사람들과 나를 웃게 하는 beer
欢笑着的人群 还有能让我微笑的啤酒一起
슬며시 다가와서 나의 손을 잡는 fear
悄悄地靠近 抓住我的手的fear
괜찮아 다 둘셋이니까
没关系 不都是两三人一起嘛
나도 친구가 있음 좋잖아
我不是也有知己 挺好的吗

세상은 절망의 또 다른 이름
世界是绝望的另一个名字
나의 키는 지구의 또 다른 지름
我的身高是地球的另一个直径
나는 나의 모든 기쁨이자 시름
我是我所有的欢笑与忧愁
매일 반복돼 날 향한 좋고 싫음
每天重复着 对于我的好与恶
저기 한강을 보는 친구야
那边望着汉江的朋友啊
우리 옷깃을 스치면 인연이 될까
我们不经意的擦肩而过 是缘分吗
아니 우리 전생에 스쳤을지 몰라
不 或许我们前世就已经相遇过
어쩜 수없이 부딪혔을지도 몰라
也许在不曾知晓时已有无数次的相逢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身处于黑暗的人们
낮보다 행복해 보이네
看起来要比白昼时幸福得多
다들 자기가 있을 곳을 아는데
大家都知道属于自己的地方
나만 하릴없이 걷네
只有我一直徘徊
그래도 여기 섞여있는 게 더 편해
不过融入这里 感觉更轻松
밤을 삼킨 뚝섬은 나에게
吞噬黑夜的纛岛 于我而言
전혀 다른 세상을 건네
给予了我一个全然不同的世界
나는 자유롭고 싶다
我渴望自由
자유에게서 자유롭고 싶다
想从自由处获得自由
지금은 행복한데 불행하니까
因为现在我幸福且不幸着
나는 나를 보네 뚝섬에서
我要把自己送到纛岛上

“I believe, I believe that everybody’s alone
We’re alone but we still breathing together
I hope you feel me”

I wish I could love mysel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