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볼때마다 사랑스러워… 그냥 자기 전까지 고독방 와서 살짝 봐야지 분명히 요런 생각이었거든ㅋ 근데 들어오자마자 팬분들이 자기의 금지영상을 이렇게 찾을 줄이야 엄청 수치스러워겠지ㅋㅋ큐ㅠㅠ 근데 또 화낼 수 없엌ㅋㅋㅋ 아우 ‘달래러왔어요’ㅋㅋㅋㅋ 저 단어가 너무 웃겨 우리는 너무 신나게 보고 있는데ㅋ 부끄러워서 핑계를 찾은 조은규 세젤귀ㅠㅠㅠㅠ
진짜 애인 말투야 저 반존대 너무 귀여워 ‘제가 잘할게…’ ㅠㅠㅠ ‘왜 안자여? 일어난건가?’ 이거두 혼자말 같아서 더 사랑스러워짐…

벌써 9월 1일이구나 … 응, 좋은 날이네 ~ 유포리아라는 이노래를 다시 들었을때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너무 좋아. 봄날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다 지나갔으니까. 그러나 돌아볼 때도 네가 보고 싶을 거야. 정국아, 오랜만에 이렇게 너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불러라.

생일축하해. 영원히 내 소년 전정국.

안녕 나의 2019
간만에 되돌아볼 수 있는 나의 2019
꿈 같고 그토록 그립던 나의 2019
그리고 더는 되돌아 갈 수 없는 나의 2019
' 몇년 뒤 다시 이 일기를 펼쳐볼때 우리는 지금처럼 같이 있을까? 난 모르겠다. 가끔식 난 미래가 무서워져 더는 앞으로 나아가기 싫고 그렇다. 난 이대로가 좋은데 왜 사람은 굳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까? '
그때 내가 쓴 서툰 일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지금 와서 보니 정말 많은 것이 달라지고 떠난 사람도 꽤 많았네...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미래 그리고 그 미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인 나.

과연 그럴까? 나도 잘 모르겠네흐흐

그냥 미래를 향해 힘써 달려가고 있는 나한테 아니 우리한테 큰소리로 외치고싶다.

오늘도 수고했다야ㅋㅋ 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