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덕혜옹주의 약혼자인 김장한이 최진동장군에게 보내온 족자
龍 麟蟲之長 能小能大 能長能短 能幽能明 春分而登天 秋分而入川
용은 비늘동물의 우두머리다. 작을수도 있고 클수도 있으며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으며 어두울수도 있고 밝을수도 있으니 춘분에는 하늘에 오르고 추분에는 하천에 들어간다.
기사년(1929년) 춘왕정월 김장한은 족자에서 중국 고대 용에 관한 문구를 인용하여 최진동장군의 처한 상황을 위로한것이 아닌가 싶다.

#덕혜옹주# #김장한# #최진동# #봉오동#

女儿刚才说，재덕이今天在滑梯那儿玩儿的时候，问她우리결혼할래?咱俩结婚啊？
她爸问她，你怎么回答的？
：我说不行！
我问她，为什么不行？你不喜欢他啊？
：不是啊，因为现在有病毒，所以不能结婚
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哈
我又问她，那等没有病毒了，你就要跟他结婚了吗？
；是啊！
我说，如果你跟他结婚就要跟他一起生活了，就不能跟爸爸妈妈一起一起了。
女儿想了想说，那还是不结了吧！

그냥..지친 하루의 끝에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고
그 사람의 노래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가끔 그 사람의 주름살을 보면
“우리 같이 늙고 있네..” 이런 생각이 든다.

고맙다고..사랑한다고..쉴 틈 없이 전해주고 싶어
덕분에 항상 혼자 있지만 버틸 수 있어.

그래도..여기까지만
이런 일상은 이미 충분해.
그 이상의 욕심은
없어야죠..
치워야죠..

이미 알고 있다는 선명한 사실
시간이 흐를수록 다시 묘연한다.
난 외롭지 않기 위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외로워서 사랑하고 그 사랑 때문에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재중아 고마워..그냥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