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량식, 투쟁과 생활의 교과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을 강화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신념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작업의 쉴참이다.

평양금속건재공장의 어느 한 당세포비서의 손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들려있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 생산현장에서 그는 쉴참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자구구 새겨가고있다.

불굴의 혁명신념과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친 투사들, 그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오늘날 못해낼 일이 과연 무엇이랴.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높이 웨친 녀투사의 모습이며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３일동안에 １００개의 작탄을 만들어낸 투사들의 모습도 그려보는듯.

회상기학습에 솔선 앞장서 자신부터 투사들의 그날의 넋을 심장깊이 쪼아박고있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미덥다.

그는 작업의 쉴참을 비롯하여 각이한 정황과 조건에 맞게 회상기학습을 통한 교양사업을 진행하여 당원들모두가 투사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생산활동에 적극 구현하도록 하고있다.

항일의 불바다를 피로써 헤쳐온 투사들의 혁명신념을 보여주는 회상기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은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고있다.

당 제８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을 날에날마다 생산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고있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그렇다.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이 어려있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이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에게 있어서 혁명적량식을 안겨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는 귀중한 생활의 교과서, 투쟁의 활력소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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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대들의 경의】

인민군렬사들의 고귀한 넋이 살아 빛나고있는 석박산기슭, 오늘도 우리 새 세대들은 렬사들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심장에 새겨안으며 이곳을 찾고 또 찾는다.인민군렬사추모탑앞에 꽃송이와 꽃다발들을 진정하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새 세대들이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장장 수십년, 하지만 우리 당은 조국수호의 전장에서 피흘려 싸운 １９５０년대의 영웅전사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 날이 갈수록 장한 아들딸들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새 세대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조국을 지켜 피흘려 싸운 전승세대의 위훈을 떠나 어찌 오늘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전화의 영웅들이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승리전통의 력사를 길이 빛내여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며 새 세대들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글 본사기자 오은별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