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빛나게 계승될것이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존경하는 전쟁로병동지들!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모시는 혁명의 로선배인 동지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우리 조국의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되니 기쁨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세세년년 긍지높이,자랑스럽게 추억할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제일자산입니다.

더우기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산 증견자인 로병동지들을 모시고 자주 뵈옵는것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무상의 행운으로,영광으로 됩니다.

나는 3년간의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안아오고 자기의 시대를 영웅적으로 빛내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정정한 모습으로 전승절행사에 참석하여주신 존경하는 로병동지들과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또한 조국의 자주권과 영예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애국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견인불발의 힘찬 투쟁속에서 승리의 7.27을 맞는 전체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는 한전호에서 고귀한 피를 아낌없이 흘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지원군 로병동지들에게도 뜨거운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강대하고 아름다운 이 조선의 귀중한 모든것은 동지들이 대표하는 위대한 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잇닿아있습니다.

수천만 인민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제도,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무수한 용사들의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이 미제국주의의 날강도적인 침략을 결사적으로 격퇴하였기에 오늘에 이르는 여러 세대의 후손들이 노예의 수난을 모르고 자주적인민의 존엄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국가무력침범자들을 꺾고 전승이라는 경이적인 미증유의 사변을 이루어낸 전승세대의 위대한 공적이 있었기에 조국의 운명과 미래는 구원될수 있었으며 우리 후대들은 영웅조선,영웅인민이라는 위대한 명성과 영예를 물려받을수 있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위대한 영웅정신을 되새겨볼 때 세인을 경탄케 하고 심장을 격동시키지 않는것이란 하나도 없습니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인민군전사들의 강의한 정신력은 세상을 놀래우는 승전신화들을 낳았습니다.

늘 생각하는바이지만 로병동지들을 뵈올 때마다 조국해방전쟁의 간고함과 처절함,원쑤격멸의 치렬한 백병전이 그대로 생생히 느껴지고 오늘 우리가 전화의 용사들처럼 싸우고있는가를 재삼 자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저절로 머리가 숙어집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웠지만 우리의 전승세대는 언제한번 피흘린 대가를 바란적이 없었습니다.

전쟁이 남긴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진것이 전승세대였습니다.

전선에서 돌아온 용사들도,후방에서 굴함없이 싸운 사람들도 불행과 고통을 딛고 먼저 간 전우들의 부탁대로,그들의 몫까지 열배,스무배로 일을 더 많이,더 빨리 하는것이 응당한 도리이고 의리이며 본분이라고 여기였습니다.

단순히 복구만 할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빈터우에 자주강국건설의 첫삽을 박은 전승세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면서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백걸음을 내달리였습니다.

허리띠를 풀새없이 간고분투하며 세월을 주름잡은 영예로운 건설자들에 의하여 영웅조선이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고 부국강병의 지름길인 경제국방병진의 력사적과제가 성과적으로 실현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년대를 이어 본보기로 삼고있는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혁명적대고조로 보위하는 훌륭한 투쟁전통과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고상한 집단주의기풍,공산주의적인간관계도 이 위대한 혁명세대가 창조한것입니다.

전승세대의 희생적이며 헌신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재더미우에서도 인민이 있고 령토가 있고 당과 정권이 있으면 얼마든지 새 생활을 건설하고 잘살수 있다는 주체의 철리가 빛나는 현실로 확증되였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왔으며 새세대들도 강직하고 견결하게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들모두가 더없이 존경하여마지 않고 감사해마지 않는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입니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이어받은것으로 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정녕 영광스러운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주신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입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그 무엇에도 비기지 못할 특별한 긍지와 자부가 있습니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성스러운 이 력사적사명과 본분을 똑똑히 자각한 세대는 절대로 쇠퇴하지도 와해되지도 않으며 용감하고 굳세게 전진하기마련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도전이 막아서고 아름찬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보다 먼저,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혁명의 로세대,전승세대를 생각하군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초유의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인한 곤난과 애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전승세대가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것처럼 우리 세대도 그 훌륭한 전통을 이어 오늘의 어려운 고비를 보다 큰 새 승리로 바꿀것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려정에 지금보다 더한 역경이 닥친다 해도 우리는 절대로 멈춰서지 않을것이며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계승하여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향해 줄기차게 돌진할것입니다.

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로병동지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를 반드시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부흥강국으로 꾸려나갈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당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자고 합니다.

오직 자기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견결한 혁명정신,자기 힘과 승리를 확신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결사의 희생정신,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이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 높뛰게 하겠습니다.

애국충정의 훌륭한 교과서인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을 누구나 잊지 않도록 하고 전시가요들과 창조와 건설의 노래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항상 울리도록 하며 당정책관철의 실천투쟁속에서 새 기적과 위훈들이 계속 창조되도록 하겠습니다.

로병동지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위업은 새로운 력동의 시대를 맞이하였으며 온 나라는 앙양한 기세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으며 영웅적인 전투정신과 고상한 정치도덕적풍모로 자기의 위력을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면서 국가방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초선들에 억척같이 서있습니다.

수천수만의 새세대 청년들도 전승세대의 훌륭한 정신과 기풍을 이어 당이 부르는 전선들에 용약 달려나가고있습니다.

전승세대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은 굳건하며 우리 국가,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양양합니다.

로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됩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에 즈음하여 우리의 귀중한 전쟁로병동지들과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모든분들께서 부디 건강장수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위대한 전승 7.27 만세!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끝)

(2021.07.28)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온 나라가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승리의 7.27!

전승의 그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끝없는 격정이 한껏 넘친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이 땅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피로써 쟁취한 승리도 계승되여야 빛난다.

이는 겹쌓이는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더더욱 깊이 새긴 고귀한 철리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이 땅에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백승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승리라는 우리의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여 전승세대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온 나라에 조국수호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시였다.

세월의 흐름에도 끄떡없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면 전세대가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이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가르쳐주신것 아니랴.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군인들이 높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은 오늘 새 세대들이 이어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이라고 하신 뜻깊은 말씀을 잊을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창골혁명사적지, 성흥혁명사적지,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못 잊을 자욱들을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방에 빛내이고 이 땅우에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으신다.

자신께서 고생한것만큼 조국의 안녕이 지켜지고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 이 길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헤쳐가야 한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조국의 운명이 무겁게 실린 걸음을 그리도 재촉하신 경애하는 그이를 생각하면 눈굽이 젖어든다.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이 찾아가신 천리방선초소들과 공장, 농장, 건설장마다에 필승의 기상이 차넘치고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높이 울리였으니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대로 위대한 승리의 디딤돌이 되고 비약의 튼튼한 나래로 되였다.

시련과 난관은 겹쳐들어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갈 억척불변의 의지, 만난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과 멀리 앞날까지 내다보는 비범한 지략으로 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행성에 오직 한분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배심든든하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승전고를 힘차게 울려나가도록 할것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위대한 전승세대의 그 정신, 그 투지로 만난을 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영원하리라.

바로 이것이 7.27의 이 아침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이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다.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리설민

전화의 불비속에서 다수확을 내던 그 정신으로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자

국가적인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자

일심의 대하가 전야로 굽이친다.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느 일터와 마을에서나, 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하나의 숨결이 세차게 고동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완수하자.

모든 힘을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며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

알곡을 많이 생산하면 먹는 문제가 풀리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거기에서 대포도 나오고 땅크도 나오고 비행기도 나오며 사회주의적애국주의사상도 나올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우리 가슴을 쾅쾅 두드린다.

올해의 알곡고지점령!

참으로 많은것이 여기에 달려있다.

오늘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내달려야 하는 우리에게 있어서 쌀은 더없이 귀중한 밑천이고 재부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고 하여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줄기차게 일으키자고 하여도 나라의 쌀독이 넘쳐나야 한다.

지금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언제 어떻게 들이닥칠지 모를 재해성이상기후 역시 시시각각 전야를 위협하고있다.

어찌 총과 총, 불과 불이 격돌하는 전장만 결전장이라고 하랴.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그 어느때보다 무겁게 실린 이 땅, 우리의 협동전야는 조국의 존엄과 사회주의수호의 전초선, 인민의 행복과 미래수호의 판가리결전장이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농사에 총집중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타격전방의 승리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사상최악의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최우선 보장하도록 하여주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랴.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고 무진막강한 힘의 원천인 충실성의 국풍과 집단주의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누구나, 어디서나 농업전선에 늘 마음을 두고 농사에 필요한것이라면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주타격전방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자.

일군들부터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야 한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여,

자기 지역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며 결사분투하자.

쌀로써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을 분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재해성이상기후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게 과학농사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갈 때 그 어떤 자연의 광란도 휘잡아 길들이며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게 될것이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해당 부문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무겁고도 중요하다.

농사는 시기를 다투는 일이다.적기를 놓친 영농물자는 산을 이루어도 소용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필요한 물자들을 시급히 보장해주기 위해 머리를 쓰며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단위에서나 농촌에 대한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해야 할 때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하여도, 우리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한평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념원을 풀어드리자고 하여도 그대들의 진정과 헌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t의 비료와 강재, 한kW의 전력이라도 더 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 일에 어찌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있겠는가.

온 나라 인민모두가 농업근로자들과 기쁨과 어려움도 함께 나누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갈 때 주타격전방에 승전고가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농업근로자들이여,

외진 산골의 한뙈기 비탈밭도 당중앙뜨락과 잇닿아있다는 숭고한 자각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며 성실한 땀과 열정으로 곡식들을 가꿔가자.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풍요한 가을을 향해 내달리는 우리의 앞길을 그 무엇도 막지 못할것이다.

어머니 우리 당에 다수확의 자랑찬 승전보고를 드릴 그날을 향하여 총돌격 앞으로!

본사기자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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