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갈이노래》를 들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토지개혁이 성과적으로 수행된 결과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밭갈이하는 농민들이 땅의 주인으로 되였으며 그들에게는 문명하고 행복한 새 생활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되였습니다.》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된 우리 은파군 대청리에도 약동하는 새봄이 찾아왔다.

자연의 광란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대청땅에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하는 선경마을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우리 농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싣고 3월의 하늘가에 한편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주인된 새 땅엔 기쁨도 넘실넘실

새로 푼 논에는 봄물결 출렁출렁

아 장군님 주신 땅

에루화 데루화 한친들 묵이랴 밭갈이 가세



토지개혁법령으로 땅의 주인이 된 기쁨과 긍지를 안고 밭갈이와 씨뿌리기에 떨쳐나선 우리 농민들의 벅찬 로동생활을 형상한 《밭갈이노래》.

나라없던 그 세월 봄이 오면 지주놈의 땅에서 가대기를 끌며 설음의 눈물을 뿌려야 했던 우리 농민들, 그 땅에 온 식솔이 명줄을 걸고 손끝이 모지라지도록 땅을 뚜지고 농사를 지었건만 올망졸망한 어린것들에게 풀죽도 제대로 못먹여 굶겨죽여야만 하였던 우리 농민들이였다.

그 농민들이 언제부터 피눈물나는 과거사에 종지부를 찍고 땅의 노예가 아니라 땅의 주인으로 되였던가.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새 조선의 민주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품을 들여 작성하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신 그날부터였다.

해방된 조국의 첫 봄우뢰로 삼천리강산을 진감시킨 토지개혁법령의 발포로 우리 농민들은 인생의 새봄을 맞이하였고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에서 사람대접을 받으며 복된 삶을 누려갔다.

지금도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한평생 농사일에 거쿨진 손으로 분여받은 땅에 표말을 꽝꽝 박으며 감격의 눈물, 행복의 눈물로 이 땅을 적시던 농민들의 주름진 그 얼굴이, 장군님은덕에 보답하자고 애국미 실은 소달구지를 몰아가던 농민들의 그 모습이.

참다운 인생의 봄을 안겨준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이 너무 고맙고 온넋을 바쳐 가꾸어온 기름진 옥토가 그리도 소중하기에 우리 농민들은 전쟁의 불을 지른 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손에 총을 잡고 용약 전선으로 달려나갔고 녀성들도 보탑을 억세게 틀어잡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전시식량생산에 떨쳐나선것 아니랴.

3년간의 전쟁에서 피로써 지켜낸 이 땅에서는 농업협동화의 만세소리와 함께 《밭갈이노래》가 더 힘있게 울려퍼지였다.

전야마다에서 흥겹게 울려퍼지던 이 노래는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그 면모를 일신시켜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은덕을 노래하는 찬가가 되여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이렇게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불리워지던 《밭갈이노래》는 오늘 우리 대청리뿐아니라 온 나라 방방곡곡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떨쳐나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 만풍년의 로적가리를 더 높이 쌓아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맹세와 신념의 노래로 뜨겁게 울려퍼지고있다.



민주의 새봄에 만풍년 불러불러

장군님은덕에 천만년 보답하세

아 장군님 주신 땅

에루화 데루화 충성의 한마음 밭갈이 가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리현철-

엄마를 깨우는 손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어제아침 출근길에서였다.

거리에 나서니 가두녀맹원들의 출근길선동이 한창이였다.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률동적으로 춤을 추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도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에게 더 힘차게 보폭을 떼라고 떠밀어주는것만 같았다.

이른아침 거리로 달려나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는 녀성들.

그들은 모두 평범한 가정부인들이다. 하다면 그들은 과연 언제 깨여나 달려나왔을가?

문득 언제인가 유치원에 다니는 늦잠꾸러기 딸애가 엉뚱하게 물어보던 말이 떠올랐다.

《아버지, 엄만 누가 깨우나요?》

《엄마? 엄마야 누가 깨우겠니, 깨우는 사람이 없지.》

《거짓말! 깨워주지 않으면 어떻게 깨나나?》

깨워주지 않으면 깨여날수 없다. 얼마나 단순한 생각인가.

하긴 어느 가정이나 하루의 첫 대화는 깨워주는 말로 시작된다.

《여보, 시간이 되였어요. 일어나세요!》

《영미, 얼른 일어나 세수하자요.》

늘 이런 말로 시작되는것이 우리 가정들의 첫 일과라고 할수 있다. 가족성원들의 출근시간을 위해 안해들과 어머니들은 제일먼저 일어나 부엌전등을 켜며 첫새벽의 어둠을 선참으로 몰아낸다. 가정들의 화목한 분위기는 아침일찍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들의 손길에 의해 더욱 따뜻해진다.

저들의 하루일과도 역시 그렇게 시작될것이다. 다르다면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 불을 켜고 식사를 준비하고는 아직도 꿈나라에 있는 남편의 머리맡에 다가가 조용히 귀속말로 《밥을 다 지어놨어요. 일어나 잡숫고 늦지 않게 출근하세요.》라고 정답게 속삭이고는 곧장 이 네거리로 달려나왔을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새벽일찍 일어나 가정의 안주인으로서 그리고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하며 존경이 가는 녀성들인가.

새 승리에로 이끄는 조국의 부름, 어머니당의 손길, 위대한 진군의 세찬 맥동이 이 나라의 평범하면서도 소박한 저 엄마들을 깨우고 시대의 자명종소리와 박동을 함께 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

그렇다. 바로 그것으로 하여 이들뿐만아니라 이 나라의 안해들이, 어머니들이 깨여난다!

3월이라 하지만 아직 아침기온은 차거웠다.

하지만 신심과 락관이 넘치는 힘찬 률동과 북소리는 멈출줄 몰랐고 녀맹원들의 얼굴마다에는 용솟음치는 기백과 열정이 뜨거운 땀방울이 되여 흘러내렸다.

우리 녀성들을 아름답고 훌륭하게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내 나라, 훌륭한 녀성들이 많은 내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로 나의 마음도 후더워졌다.

김 성 민

-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궐기대회중에서 -

跟读《小王子学韩语,中韩双译,便携读看图卡片。

第一篇:

내 나이 여섯 살 적에, 한번은 체험담이라는 처녀림에 관한 책에서 멋있는 그림 하나를 보았다. 그것은 보아뱀 한 마리가 맹수를 삼키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걸 옮겨 놓은 그림이 위에 있다.
当我还只有六岁的时候,在一本描写原始森林的名叫《真实的故事》的书中, 看到了一副精彩的插画,画的是一条蟒蛇正在吞食一只大野兽。页头上就是那副 画的摹本。
그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这本书中写道:
보아뱀은 먹이를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다. 그런 다음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 먹이가 소화될 때까지 여섯 달 동안 잠을 잔다.
“这些蟒蛇把它们的猎获物不加咀嚼地囫囵吞下,尔后就不 能再动弹了;它们就在长长的六个月的睡眠中消化这些食物。”
나는 그 그림을 보고 나서 밀림의 여러 가지 모험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며, 드디어는 나도  색연필을 들고 나의 첫 그림을 용케 그려 내었다.
当时,我对丛林中的奇遇想得很多,于是,我也用彩色铅笔画出了我的第一 副图画。
나의 그림 제 1 호, 그건 다음과 같았다.
我的第一号作品。它是这样的:
나는 내 걸작을 어른들에게 보여주며 내 그림이 무섭지 않느냐고 물어 보았다.
我把我的这副杰作拿给大人看,我问他们我的画是不是叫他们害怕。
어른들은 대답했다. "아니, 모자가 다 무서워?"
他们回答我说:“一顶帽子有什么可怕的?
내 그림은 모자를 그린게 아니라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을 그린 것이었다.
我画的不是帽子,是一条巨蟒在消化着一头大象。
그래서 나는 어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보아뱀의 속을 그렸다.
于是我又把巨蟒肚子里的情况画了出来,以便让大人们能够看懂。
어른들에겐 항상 설명을 해 주어야 한다.
这些大人总是需要解释。
내 그림 제 2 호는 아래와 같았다.
我的第二号作品是这样的:
어른들은 나에게 속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보아뱀의 그림 따위는 집어 치우고, 차라리 지리나 산수, 역사, 문법에 재미를 붙여 보라고 충고했다.
大人们劝我把这些画着开着肚皮的,或闭上肚皮的蟒蛇的图画放在一边,还 是把兴趣放在地理、历史、算术、语法上。
나는 이렇게 해서 내 나이 여섯 살적에 화가라고 하는 멋있는 작업을 포기했다. 나는 내 그림 제 1 호와 제 2 호의 실패로 그만 기가 죽었던 것이다.
就这样,在六岁的那年,我就放弃了 当画家这一美好的职业。我的第一号、第二号作品的不成功,使我泄了气。
어른들은 자기들 혼자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그 때마다 자꾸자꾸 설명을 해 주자니 어린애에겐 힘겨운 일이었다.
这些大人们,靠他们自己什么也弄不懂,还得老是不断地给他们作解释。这真叫孩子们腻味。

그래서 나는 다른 직업을 골라야 했고, 비행기 조종을 배웠다. 나는 세계의 여기저기 제법 많은 곳을 날아다녔다.
后来,我只好选择了另外一个职业,我学会了开飞机,世界各地差不多都飞 到过。
그 덕분에 나는 한 번 쓱 보아도 중국과 아리조나를 구별할 수 있었다. 밤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을 때 지리는 매우 편리하다. 나는 이렇게 살아오는 동안 착실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자주자주 접촉을 했다. 나는 오랫동안 어른들과 함께 살며 그들을 아주 가까이서 보아왔다. 그렇다고 해서 내 의견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的确,地理学帮了我很大的忙。我一眼就能分辨出中国和亚里桑那。要是 夜里迷失了航向,这是很有用的。这样,在我的生活中,我跟许多严肃的人有过很多的接触。我在大人们中间 生活过很长时间。我仔细地观察过他们,但这并没有使我对他们的看法有多大的 改变。
나는 좀 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항상 품고 다니던 내 그림 제 1 호를 꺼내 그를 시험해 보곤 했다.
当我遇到一个头脑看来稍微清楚的大人时,我就拿出一直保存着的我那第一号作品来测他。
그가 정말 이해력 있는 사람인가 알고 싶었던 것이다.
我想知道他是否真的有理解能力。
그러나 늘 이런 대답이었다.그건 모자로군요.'
可是,得到的回答总是:“这是顶帽子。
그러면 나는 보아뱀 이야기도 처녀림 이야기도 별 이야기도 꺼내지 않았다.나는 그가 알아 들을 수 있는 트럼프 이야기, 골프 이야기,정치이야기 ,넥타이이야기를 했다.
”我就不和他谈巨蟒呀,原始森林呀,或者星星之类的事。我只得迁就他们的水平,和他们谈些桥牌呀,高尔夫球呀,政治呀,领带呀这些。
그러면 그 어른은 분별 있는 사람을 또 하나 알게 되었다고 아주 흐뭇해 하는 것이다.
于是大人们就十分高兴能认识我这样一个通情达理的人。
체험단(n):经验谈。
처녀림(n):原始森林。
보아뱀(n):蟒蛇。
맹수(n):猛兽。
삼키다(v):吞食。
옮기다(v):挪动。
밀림(n):密林。
모험(n):冒险。
곰곰히(f) :仔细,反复。
색연필(n):彩色铅笔。
걸작(n):杰作。
코끼리(n):大象。
치우다(v):拿开。
지리(n):地理。
산수(n):算术。
역사(n):历史。
정치(n):政治。
문법(n):语法。
충고하다(v):忠告。
기가 죽다:气馁。
고르다(v):挑选。
조종(n):操纵。
제법(f):非常,相当。
접촉(n):接触,交往。
트럼프(n):纸牌。
넥다(n):领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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