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출 듯 가린다
似照耀般遮掩

어두운 밤길을
작은 등불 하나 비추며 걷는다
行走在漆黑的夜路 点亮小小的灯火
흔들리는 불빛에 넘어져
그만 등불이 꺼져 버렸다
在摇曳的灯火中跌倒 灯火被熄灭
순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빛나는
밤하늘 별빛을 보았다
刹那间 暗夜中最为明亮的星空映入眼帘
언제부터 내 머리 위에서
찬연히 반짝여온 저 별빛
不知何时 于我上方
璀璨闪耀的星光
작은 등불을 끄지 않고는
하늘의 별빛을 볼 수 없다
若灯火未被熄灭 将无法看到星空
작은 것은 늘 크고 깊은 것을
비출 듯 가리고 서 있으니
因小小的存在 总在似照耀般遮掩着

——박노해『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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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 나는 지금 아침 6시 46분!어제 편지 쓰고 나서 벌써 늦었어!하지만 아직 못한 말이 많아요!왜냐하면 진짜 표현이 전면적이 못되기때문이다!지금 벌써 정오다!나는 줄곧나 자신을 반성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과 말다툼해서는 안 된다.입에서 욕설이 나돌더라도!나도 강하게 반격하지 말았어야지!나의 반격은 문명한것이라 하더라도!내가 말한 그 단어들은 그들을 충분히 형용했을 뿐이다.그러나 나는 이런 행위도 완전히 그릇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왜냐 하면 동맹자에게 공동의 「적 」이 있을 때!동맹자는 더욱 단결할것이다!그래서 저의 싸움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오늘 나는 너와 나의 집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왜냐하면 당신이 한 사람을 알고 싶어 하는 경우에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녀의 가정으로부터 이해해야 한다!심지어 그녀의 유전자까지 포함해서요!이렇게 하면 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위에 대해 미리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 나라는 70년대!아주 큰 문화혁명운동이 있었다!그 운동에서 우리 집은 박해를 받았다!우리 가족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배신당했다!때문에 어릴적부터 아버지는 나에게 알려주셨어!친구간의 우정은 반드시 물과 같이 평범해야 한다.이 도리!나는 학교에 다닐 때 학우들이 나에게 별명을 지어 (주)지 않았다.왜냐하면 나는 종래로 학우들을"별명"이라고 부르지 않았기때문이다.그리고 나는 아마 비교적 정직하고 엄숙할것이다!선생님은 내가 하늘의"말"이 하늘을 날고 있다고 말씀하셨다.나는 늘 혼자 다닌다!하지만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나는 지금도 있다.바로 이틀 전에 나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간 누나인데 그녀가 너의 드라마를 나에게 소개해준 거야.그녀가 지금 나에게 다른 드라마를 소개하는데, 나는 정말 보고 싶지 않아!보고 싶지 않아요!지금 나는 내가 왜 이런 방식으로 너와 연락하는지 말하고 싶어!나는 학교에 갈 때에도 한 학우를 좋아했었다!하지만 졸업 파티에서 상대방이 내게 고백할 때:난 학교 다닐 때!내가 그에게 준 인상은 내가 그를 매우 싫어한다는 것이다!이것은 나를 매우 놀라게 했다!그러나 그는 나에게 고백한다!나는 이미 그런 마음이 없다!나는 정말 그런 기분이 없어!저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그래서 선택했어!나는 지금 너를 좋아하고 바로 너에게 알려야 한다!나는 참을 수 없다!나는 학교에 다닐 때 연서를 좀 받은 적이 있다.나는 사랑의 편지를 받는 것이 여전히 사람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적어도 누가 나를 좋아하는 줄 안다!그러니까 내가 너에게 연애편지를 써줄게!그리고!나는 나의 연애편지는 결코 무미건조한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최소한 음악도 가산점 받을 수 있어!당신을 사랑하게 된 후부터!나에게 많은 인생의 경험을 준다!예를들어, 오전과 오후의생각은다르다!오전에 꼭 가까이하고 싶어요!오후에 또"자중하다"고!나는 두 보 후퇴할 것이다!엄마가해주신말을지금충분히느낄수있어요!인생은 돌을 더듬으며 강을 건너는 것이다!앞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다!내가 정확하게 대면하기만 하면 마음이 해빛이면 된다!우리 엄마 마음가짐은 아주 해맑아요!나는 그녀처럼 생활속에서 늘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뭐 행복한 일이 없어도!기분 또한 즐겁다!나는 말하는 것을 비교적 좋아한다!당신은 느꼈는가!나는 당신도 말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나는 어제 「 랑만 」 이란 무엇인가 하는 말을 보았다.그것은 바로 반년의 시간을 들여 꽃을 재배하는 것이다.불원만리에 가보는 풍경이야!그것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그러면 「 성인이 된것 」 이란 무엇인가!그것은 꽃이 필 줄 아는 것이다!그 경치는 아름답습니까?다른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가 하지 않는가!그것은 모두 중요하지 않다!지금 나는 내가 정말 성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나는 절대사랑에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나는 꽃을 열심히 기른 적은 없지만!나도 만리밖에서 경치를 구경하러 가지 않았다.그러나 나는 그 풍경이 아름다운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당신은 나를 사랑하는가 안 하는가!이 모든것은 중요하지 않다!난 너만 사랑하면 돼!오늘은 우리 엄마가 한 말 한 마디로 끝내자!맛있는 음식은 늦어도 괜찮다!당신은 나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까?즉, 나는 항상 당신을 따를 수 있다!나의 좋은 요리회가 조금 늦었지만!하지만 넌 꼭 맛있게 먹을 거야!우리 모두 조급해하지 말자!하지만 난 가끔은 정말 조금은 급해!희망은 우리가 지금 60살이다!그때에 가면 우리의 격차가 좀 좁아지지 않겠는가!난 몰라!저도 자주 생각해요!내가 한 말이 너무 노골적인 거 아니야!너무 솔직하게 말해봐!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근데나 꼭 고백할게!당신은 어떤 사람을 사랑해도 됩니다!심지어 몇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다 받아줄게요!당신이 출연한 영화'남과 여、A Man and A Woman"!당신은 나의 인생에 대한 견해를 바꾸었습니다!역할에 대한 내 공감!나 자신으로 하여금 상상을 초월하게 한다!그래서 당신은 누구를 사랑한다고!나는 모두 너와 함께 사랑할 것이다!당신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하기만 하면!나는 반드시 그녀의 몸에 윤기가 났다고 느낄 것이다.握蓝《至少还有你》https://t.cn/AipKKBsb @QQ音乐적어도 나에게는 네가 있다
나는 시간이 없을까 봐 걱정된다!안아줄게!난 너의 주름이 느껴질 때까지!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다!나는 네가 정말이라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간다.나는 힘을 잃을 때까지!당신을 위해 제가 원하는!내가 움직일 수 없어도 널 볼 거야!나는 너의 머릿결이 느껴질 때까지!하얀 눈 흔적!나의 시선이 흐려질 때까지!내가 숨을 쉴 수 없을 때까지!우리 그림자처럼 붙어 있게 해주세요!만약세계를포기할수있다!나는 적어도 너만은 있어!내가 소중히 여길 만하다!넌 여기 있어!바로 생명의 기적이다!아마 전 세계도 잊을수 있을것이다!너의 소식을 잃고 싶지 않아!네 손바닥의 점을 나는 늘 거기에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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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전신마취 수술 앞두고 遺書 형식으로 쓴 최순실 회고록 서문（1）
“나로 인해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과 고통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께 사죄 드리고 싶다”

⊙ 저로 인해 국민 마음에 혼란과 충격을 드린 데 대해 사죄
⊙ 박근혜 대통령의 결백함과 애국, 충정심이 언젠가는 밝혀지리라고 말하고 싶어
⊙ 역대 정권마다 실세 존재… 지금도 실세들에 의해 정권이 노골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닌가?
⊙ 비선 실세 의혹은 나를 이용, 박근혜 대통령을 죽이려고 한 것
⊙ 그 많다던 (최순실) 비자금은 왜 못 찾았는지 묻고 싶어

《월간조선》은 지난 5월 4일 인터넷판(월간조선 뉴스룸)에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최순실씨가 자궁근종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5월 11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자궁근종은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병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는 두꺼운 근육, 즉 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특별한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다.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이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종종 ‘감기’로도 비유된다

최씨는 수술을 앞두고 급하게 회고록 서문을 썼다. 전신마취 수술인 만큼 깨어나지 못할 것을 대비한 것이라는 게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의 설명이다. 최씨는 옥중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작성 중이었다. 회고록 서문을 읽어 보면 마치, 유언(遺言)을 적은 유서 처럼 느껴진다. 최씨는 A4 5장 분량의 서문 대부분을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데 할애(割愛)했다

뻔뻔하다고 공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월간조선》이 이경재 변호사로부터 입수한 이 서문 전체를 공개하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반론’의 기회는 줘야 하며 억울함을 표시하는 와중에도 국민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서문 내용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가족, 주변 사람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

내가 회고록을 쓰는 게 맞는 것인가!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펜을 들었다. 세상에 태어나서 너무 억울하게 그동안 당했던, 하고 싶었던 말, 참고 있었던 항변, 그리고 무참히 짓밟혀 버린 나의 영혼과 삶, 죄 없는 나의 가족들…. 나의 글이 없는 것보다는 남아 있는 게, 세월이 지나 역사가 어떤 평가를 하든 적어도 항변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 글을 쓰면서 그동안 나로 인해 국민들의 마음에 혼란과 충격을 드린 데 대해 사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나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과 고통을 드린 박(근혜) 대통령께 제가 스스로 박 대통령의 결백함과 나라를 위한 애국, 충정심을 알고 있고, 마음에 담고 있다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리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늘 죄 없이 당해야 하는 나의 가족들의 고충과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면 구치소의 작은 독방에서 가슴이 저며 오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늘 잠 못 드는 나날들….

그저 박근혜 대통령 일 도와주고 싶었을 뿐

나는 누구인가!!! 정말 비선 실세라는 게 있는 걸까? 그 말이 처음에 내 귀엔 생소했고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난 적어도 그렇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박 대통령 곁에 있었던 것은 어떤 권세나 권력이나 부 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것을 받지도 않았고 그 권력을 누리고 싶었던 것도 아니다. 오랜 세월 지켜본 권력의 속성은 추풍낙엽 같아서, 그 권세가 나무 잎사귀에 붙어 있을 때는 강하고 파릇파릇하지만, 그냥 떨어지면, 버려지고 밟히는, 누런 낙엽같이 변해 버려서, 그 낙엽들은 어디론가 날아가 배신의 씨앗으로 변해 버리는 것을 봐 왔기 때문에, 더더욱 권력의 권세는 부질없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1심 재판부의 재판장이 판결의 핵심 취지를 언급하면서 “사태의 주된 책임은 국민에게서 부여받은 권한을 사인(私人)에게 나눠준 피고인(박근혜 대통령)과 이를 이용해 국정을 농단한 최씨에게 있다”고 판시했는데, 나는 박 대통령에게 어떤 실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리를 요구하거나 목표로 한 적도 없고, 또한 권력을 나눠 받은 적도 없다. 내가 권한을 넘겨받아 어떤 일을 했다는 것인가! 국정을 농단했다는 것은 어떤 걸 의미하는 것일까? 그동안 역대 정권마다 실세들이 존재했고 그들 때문에 구속 수감되는 불운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전형적인 실세들에 의해 노골적인 정권이 움직여지고 있지 않은가? 구덩이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정치를 옆에서 지켜본 나와 우리 가족들은 그것을 혐오했고, 그만큼 싫어했기 때문에 권력을 나누고 실세 노릇 같은 건 실제로 관심도 없었다. 나는 그저 박 대통령의 일들을 도와주고 싶었던 것이고, 그것을 나는 신의와 믿음이고 의리였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그걸 그렇게 보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