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p9.사실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는데.
진심으로 마음에 드는 캡처 사진도 많다.
오빠 무대 표현력이 정말 점점 더 더 더 좋아지는구나!!!
모든 표정과 기세도 장난 아냐!!!
난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행성에서 서로 다른 모습의 오빠를 만났다..
진짜 완전 대만족~~!!!
난 미래의 오빠가 반드시 점점 더 대박 날 것을 안다!!!
진심으로 나의 축복..오빠가 틀림없이 받겠지?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내가 널 봤을 때 너도 나를 봤지?
어느 짧은 순간에..
하지만 난 알아여..오빠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내가 아니라는 걸..
이번 콘서트 현장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가득하고..
오빠와 처음 만난 곳.
그때..One more fine day
솔직히 지금 이 순간 자연스럽게 울었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남자는 누구니?
사실 이 답은 너밖에 없다.
오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여자는 누구일까?
오빠의 마음속에도 나름의 답이 있겠지?
틀림없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이름일 것이다.Right?
p9.언제나..어디에 있든지..
난 오빠의 인생의 매 순간이 다 이렇게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오빠의 웃음 영원히 최고!!!
그리고 오빠 걱정하지 마.
내일 오빠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난 너로부터 아주 먼 곳에 있는데...
그러니 오빠 더욱 무대를 마음껏 즐기자!!!
음..물론 너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오빠는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다 불렀으니까..
정말 정말..오빠가 만들어준 모든 서프라이즈와 행복들 감사해!!!
잘 자..이 세상에 유일한 만능 용캡틴 오빵!!![抱抱][抱抱][握手][握手][抱一抱][抱一抱][加油][加油][音乐][音乐][good][good][干杯][干杯][作揖][作揖][心][鲜花][月亮][月亮]

벌레 먹은 나뭇잎

한국 이생진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 어쩐지
베풀줄 모르는 손 같아서 밉다
떡갈나무잎에 벌레구멍이 뚫려서
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것은 예쁘다
상처가 나서
예쁘다는것은 잘못인줄 안다
그러나 남을 먹여 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나의 해방일지 1️⃣4️⃣

이게 왜 당신같을까요?

미정이는 우는데도 용기가 필요한 아이

"네. 여보세요?"
"오랜만이다. 나 구씨."
"오랜만이네."
"어떻게 지내시나? 그동안 해방은 되셨나?"
"그럴리가."
"추앙해주는 남자는 만나셨나?"
"그럴리가."
"보자!"
"안되는데.."
"왜?"
"살쪄서..살 빼야 되는데..."
"한 시간 내로 살 빼고 나와.”

"많이 안 쪘는데 뭐. ...왜?"
"머리 길었네."
"잘 생기지 않았냐? 넌 잘랐네."
"응. 조금.."
"전화번호 바꿨더라, 겁도 없이."
"열 뻗쳐서 전화 기다리다가. 우리집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연락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하겠지.
옛날 번호로 전화한 적 없잖아? 있나?”

"보고 싶었다, 무진장! 말하고 나니까 진짜같다.
진짜 무지 보고 싶었던 거 같다.
주물러 터트려서 그냥 한입에 먹어버리고 싶었다.
나 이제 추앙 잘하지 않냐?”

"... 이름이 뭐예요?"
"구.자.경.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