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ee[超话]##SOHEE元气小狗#
【230914–黑更新SOHEE相关照片】
안녕하세요 소희에요!! 여러분 오늘 제 첫 엠씨 어땠나요ㅎㅎ
엠카운트다운에서 저를 스페셜 엠씨로 지정해 주셔서 영광이었어요. 며칠 전부터 소식을 접하고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오늘 엠카운트다운 엠씨 한빈 선배님과 저와 같이 스페셜 엠씨를 맡았던 재현 선배님이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했어요.
음악방송에 대해 잘 모르던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서고 싶네요ㅎㅎ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엠카운트다운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찾아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브리즈분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앞으로 더욱 더 멋진 소희가 될게요!!
个人信息:https://t.cn/A608nVg4
粉丝裙:https://t.cn/A6Ofva7a
kp裙:https://t.cn/A60QrfPl
招新:https://t.cn/A608nVg4
【230914–黑更新SOHEE相关照片】
안녕하세요 소희에요!! 여러분 오늘 제 첫 엠씨 어땠나요ㅎㅎ
엠카운트다운에서 저를 스페셜 엠씨로 지정해 주셔서 영광이었어요. 며칠 전부터 소식을 접하고 많이 긴장하고 있었는데 오늘 엠카운트다운 엠씨 한빈 선배님과 저와 같이 스페셜 엠씨를 맡았던 재현 선배님이 너무 잘 이끌어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했어요.
음악방송에 대해 잘 모르던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서고 싶네요ㅎㅎ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엠카운트다운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찾아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브리즈분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앞으로 더욱 더 멋진 소희가 될게요!!
个人信息:https://t.cn/A608nV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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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2】miniverse.___
강아지를 참 좋아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 저지만, 시간이 지나 언젠가 이별하는 시기가 온다면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에, 너무 두렵고 감당하지 못 할 것 같은 마음에 다가가지 못하겠다는 내용으로 어느날 촬영 도중에 한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이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이런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저를 생각하면서 얼른 곡에 담아보겠다며 스케줄 마치고 해가 뜰때까지 쏟아부어 이 곡 어떻냐며 데모 보내준 날 아침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부르면서도 무거운 마음이 많이 느껴졌던 곡, 우리팀 천재 프로듀서들이 선물해준 소중한 곡입니다.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세상 모든 강아지들과 주인분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HoldOn #SKZ_RECORD
강아지를 참 좋아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어주고 싶은 저지만, 시간이 지나 언젠가 이별하는 시기가 온다면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느낌에, 너무 두렵고 감당하지 못 할 것 같은 마음에 다가가지 못하겠다는 내용으로 어느날 촬영 도중에 한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이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이런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저를 생각하면서 얼른 곡에 담아보겠다며 스케줄 마치고 해가 뜰때까지 쏟아부어 이 곡 어떻냐며 데모 보내준 날 아침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부르면서도 무거운 마음이 많이 느껴졌던 곡, 우리팀 천재 프로듀서들이 선물해준 소중한 곡입니다.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세상 모든 강아지들과 주인분들이 행복했음 좋겠어요.
#HoldOn #SKZ_RECORD
【230911】南俊wvs更新:
(韩国时间:230912 00:00)
:
안녕하세요.
20대의 마지막 생일이네요.
생일이라는 게 제 직업적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약간의 쑥스러움을 동반하네요. 스스로 별 것 아닌 날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참 행복하고 복됩니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이름이 생기는 것이란 생각을 종종 해요. 김남준이 '김남준'이 되기까지. 그저 하고많은 365일 중의 한 날이겠지만 스물아홉의 나 자신에게도 생일이 그저 스치는 날이 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 덕이에요.
최대한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지만, 팬과 가수라는 무형과 유형 사이의 존재들은 과연 무엇을 넘어 무엇까지 될 수 있는 걸까요. 사랑이라는 친절한 유령 아래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을까요? 드러냄이 약점이 되고, 솔직함이 상처가 되는 경험을 지금도 퍽 겪고 있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전에 갈수록 말하는 것이 어려워져서 슬프다는 말을 했었죠. 그 사실은 여전히 여전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저 많이 담담해졌어요. 평생 한 번 받아볼까 하는 진심들을 장대비처럼 받아보는 바람에, 염세와 허무를 멋지다고 여겨왔던 제가 기질적으로 낙천적인 사람이란 것도 깨달았어요. 이거 기적 아닌가요. 저 요즘은 '와이 낫'을 달고 살아요. 주변에나마 제가 받은 사랑으로 풀이된 낙천성들을 나누며 살고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나올 제 다음 곡들에도 꾹꾹 담고 있고요.
그래요. 한낱 제가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방식으로 솔직할 수 있을까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가끔은 그것만으론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방탄소년단이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해갈하고 싶어서. 프로그램이건, 인터뷰건, 춤이건, 뭐가 됐건.. 이 얼마나 복받은 생인가요. 그리고 이것들이 항상 제가 어디에 와있는지,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 사고하고 싶게 해요.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랬죠. 우연은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라고도 하고. 제가 지금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리는 것도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어떤 버전의 저였어도 이 편지를 2023년 9월에 쓰고 있었을 것만 같은 기분. 매번 제 생일의 편지는 제가 지금 도달한 곳의, 각기 다른 사랑의 언어랍니다. 여러분 덕에 저 정말 잘 살고 있고요. 잘 살고 싶어요. 그냥 매번 제 최신 최선의 버전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한 분 한 분 다 안아드릴 수는 없겠지만 마음은 그 이상이랍니다. 제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달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다만 받은 만큼 저도 한 번 애써보려고요.
20대의 마지막 생일도 이렇게 무탈히 지나갑니다. 어떤 하늘 아래 있어도 부디 건강하고 오래 행복합시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또 만나요.
당신의 생일도 미리, 혹은 조금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요 !
고맙습니다.
- 남준
(韩国时间:230912 00:00)
:
안녕하세요.
20대의 마지막 생일이네요.
생일이라는 게 제 직업적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늘 약간의 쑥스러움을 동반하네요. 스스로 별 것 아닌 날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참 행복하고 복됩니다.
사랑은 누군가에게 이름이 생기는 것이란 생각을 종종 해요. 김남준이 '김남준'이 되기까지. 그저 하고많은 365일 중의 한 날이겠지만 스물아홉의 나 자신에게도 생일이 그저 스치는 날이 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 덕이에요.
최대한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지만, 팬과 가수라는 무형과 유형 사이의 존재들은 과연 무엇을 넘어 무엇까지 될 수 있는 걸까요. 사랑이라는 친절한 유령 아래 모든 것이 용인될 수 있을까요? 드러냄이 약점이 되고, 솔직함이 상처가 되는 경험을 지금도 퍽 겪고 있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요.
전에 갈수록 말하는 것이 어려워져서 슬프다는 말을 했었죠. 그 사실은 여전히 여전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저 많이 담담해졌어요. 평생 한 번 받아볼까 하는 진심들을 장대비처럼 받아보는 바람에, 염세와 허무를 멋지다고 여겨왔던 제가 기질적으로 낙천적인 사람이란 것도 깨달았어요. 이거 기적 아닌가요. 저 요즘은 '와이 낫'을 달고 살아요. 주변에나마 제가 받은 사랑으로 풀이된 낙천성들을 나누며 살고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나올 제 다음 곡들에도 꾹꾹 담고 있고요.
그래요. 한낱 제가 음악보다 더 아름다운 방식으로 솔직할 수 있을까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가끔은 그것만으론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방탄소년단이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해갈하고 싶어서. 프로그램이건, 인터뷰건, 춤이건, 뭐가 됐건.. 이 얼마나 복받은 생인가요. 그리고 이것들이 항상 제가 어디에 와있는지,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 사고하고 싶게 해요.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랬죠. 우연은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라고도 하고. 제가 지금 당신께 이 편지를 드리는 것도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어떤 버전의 저였어도 이 편지를 2023년 9월에 쓰고 있었을 것만 같은 기분. 매번 제 생일의 편지는 제가 지금 도달한 곳의, 각기 다른 사랑의 언어랍니다. 여러분 덕에 저 정말 잘 살고 있고요. 잘 살고 싶어요. 그냥 매번 제 최신 최선의 버전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었어요. 한 분 한 분 다 안아드릴 수는 없겠지만 마음은 그 이상이랍니다. 제가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해달라고는 하지 않을게요. 다만 받은 만큼 저도 한 번 애써보려고요.
20대의 마지막 생일도 이렇게 무탈히 지나갑니다. 어떤 하늘 아래 있어도 부디 건강하고 오래 행복합시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또 만나요.
당신의 생일도 미리, 혹은 조금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해요 !
고맙습니다.
-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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