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在岛屿读书#
也太好看了吧，真的狠狠共情了
当大家谈到史铁生真的会很感伤
一起起名字的时候
余华老师–––一转念，就不想读书了
搞笑但是很真实，可能真实也是必杀技吧[偷乐]
节目没有一点文人的呆板
但是文人的气息很浓
分界书屋，一半物质，一半精神
这个名字看似普通，但是一解释就又觉得好好
或许真的阅读理解是有道理的
文人的步伐是要追随的
一转念，我想要读书了
也太好看了吧，真的狠狠共情了
当大家谈到史铁生真的会很感伤
一起起名字的时候
余华老师–––一转念，就不想读书了
搞笑但是很真实，可能真实也是必杀技吧[偷乐]
节目没有一点文人的呆板
但是文人的气息很浓
分界书屋，一半物质，一半精神
这个名字看似普通，但是一解释就又觉得好好
或许真的阅读理解是有道理的
文人的步伐是要追随的
一转念，我想要读书了
#读书笔记# day 2261.
《论中国古代的知识分类与典籍分类》——戴建业
书的内容和我买书时所以为的可谓完全不一致……算是戴建业论文汇编吧。读到一半的时候就在反思我读这种书的意义不大，总归读了也就坚持读完了，主要收获是给自己科普了一下郑樵和张舜微，不过于我来说除了稍微丰富了些我永用不上的知识面以外也并没有多大用处。
————
一个现代学者如果只能读懂自己的母语文献，而不能广泛参考外文资料，那就很难与世界对话，也很难超越前人。一个人学术上的自信，不是通过教育和暗示获得的，是他在苦干和交流中慢慢确立起来的。
现代学术研究要求研究者感情淡化、态度容观和价值中立。z教人士与z教研究者，写文章的出发点是完全不一样的，一个是站在z教立场上为宗教辩护，一个是站在学者立场上讨论z教得失：前者有很强烈的情感投入和明确的傢值取向，后者相对感情淡化而立场也比较超然。
刘向、刘歆父子以儒家思想整理古代的知识z序，完成了综论百家之学和部次天下之书的韦业。
东汉到宋元这段时间是中国古典文献学发展的关键时期，完成了从《七略》到“四部”的转换。《七略》成熟于两汉，“四部”定型于唐朝，中国古代的图书分类和知识分类，都是在这两种分类法之间徘徊，隋以前大多是沿袭《七略》而稍加改变，唐以后大多在“四部”基础上而略加完善。
四部的成熟形态当是《隋志》。
“学术之宗，明道之要”的《汉书·艺文志》是我国现存最早的一部“史志目录”，由于它是就《七略》删其要以备篇籍，因而它也是一部最早的国家馆藏图书目录。
魏晋南北朝以后文人与学者就开始分离，文人也对自己的身份越来越自觉，更对自己的身份越来越自豪。
《论中国古代的知识分类与典籍分类》——戴建业
书的内容和我买书时所以为的可谓完全不一致……算是戴建业论文汇编吧。读到一半的时候就在反思我读这种书的意义不大，总归读了也就坚持读完了，主要收获是给自己科普了一下郑樵和张舜微，不过于我来说除了稍微丰富了些我永用不上的知识面以外也并没有多大用处。
————
一个现代学者如果只能读懂自己的母语文献，而不能广泛参考外文资料，那就很难与世界对话，也很难超越前人。一个人学术上的自信，不是通过教育和暗示获得的，是他在苦干和交流中慢慢确立起来的。
现代学术研究要求研究者感情淡化、态度容观和价值中立。z教人士与z教研究者，写文章的出发点是完全不一样的，一个是站在z教立场上为宗教辩护，一个是站在学者立场上讨论z教得失：前者有很强烈的情感投入和明确的傢值取向，后者相对感情淡化而立场也比较超然。
刘向、刘歆父子以儒家思想整理古代的知识z序，完成了综论百家之学和部次天下之书的韦业。
东汉到宋元这段时间是中国古典文献学发展的关键时期，完成了从《七略》到“四部”的转换。《七略》成熟于两汉，“四部”定型于唐朝，中国古代的图书分类和知识分类，都是在这两种分类法之间徘徊，隋以前大多是沿袭《七略》而稍加改变，唐以后大多在“四部”基础上而略加完善。
四部的成熟形态当是《隋志》。
“学术之宗，明道之要”的《汉书·艺文志》是我国现存最早的一部“史志目录”，由于它是就《七略》删其要以备篇籍，因而它也是一部最早的国家馆藏图书目录。
魏晋南北朝以后文人与学者就开始分离，文人也对自己的身份越来越自觉，更对自己的身份越来越自豪。
#韩语[超话]##韩语翻译[超话]##韩语摘抄#
독서 스크랩
韩语版《品三国》『삼국지 강의2』
저자: 이중톈(易中天)역자: 홍순도
결문 장강은 여전히 동으로 흐른다
结束语 滚滚长江东逝水
조조의 이미지는 아들에 의해 지옥으로 굴러 떨어져 망신창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제갈량은 반대였습니다. 그의 이미지는 사람들에 의해 ‘신’의 위치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는 천하에 뜻을 두고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게다가 청렴하고 겸손했습니다. 사람이 진중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본보기를 보였습니다. 천고에 보기 드문 모범적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갈량이 ‘신’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제갈량 본인의 장점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에서 이런 전형적 인물을 필요로 했기 때문입니다. 삼국시대 이후 제국의 통치자들은 충신을 필요로 했습니다. 일반 백성도 청렴한 관리를 원했습니다. 문인과 사대부들은 그들을 대변할 이미지가 필요했습니다. 조조를 ‘귀신’으로 폄하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느 사회에서나 부정적 인물만큼이나 긍정적 인물도 필요한 것이니까요.
我们也可以套用一句：当曹丕把皇袍披在自己身上时，曹操就只能等着被画成一张大白脸了。就在曹操走向地狱的时候，诸葛亮也走上了神坛。不可否认，诸葛亮身上有太多闪光的精神。他的心系天下，忧国忧民，鞠躬尽瘁，廉洁奉公，谦虚谨慎，以身作则，都堪称千古楷模。但诸葛亮成为神，却并不完全因为这些。主要的原因，还是社会需要典型。帝国统治者需要一位忠臣，普通老百姓需要一位清官，文人士大夫则需要一位代言人。这和曹操变成鬼是同样的道理。因为社会不但需要正面典型，也需要反面典型。
그러나 제 개인적 생각은 이렇습니다. 역사에 실존한 인물인 조조와 제갈량은 장강의 앞 파도와 뒤의 파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문학적 캐릭터와 민간 이미지로서의 조조와 제갈량 역시 그저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나 뭇 사람들은 동전 양면의 극명한 대립과 그 기준으로서 인간성을 강조합니다. 한 면은 천사이고 다른 한 면은 악마가 되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제갈량은 ‘천사’로 칭송받았습니다. 조조는 당연히 ‘악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뒤의 파도’인 제갈량은 ‘앞의 파도’인 조조를 해변가에 쓰러뜨렸습니다. 그러고는 일어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우리는 ‘장강의 뒤 파도가 앞 파도를 밀고 앞의 파도는 다시 새로운 파도가 되는’ 결과를 원합니다. 그러나 역사라는 기나긴 강이 과연 우리 소원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요?
然而在我看来，作为历史人物的曹操和诸葛亮，不过是长江的前浪和后浪；作为文学形象和民间形象的曹操和诸葛亮，则不过是一枚硬币的正反两面。这枚硬币就是人性的两面。人，一半是天使，一半是魔鬼。诸葛亮既然被看作天使，曹操就只好去做魔鬼。诸葛亮既然是“后浪”，那么，作为“前浪”的曹操，也就只好“死在沙滩上”。这可不是我们希望的。我们的希望，是“长江后浪推前浪，前浪不断变新浪”。但，历史的长河果真能够如此吗？
（以上内容是看着纸书录入的摘抄内容，也许偶有打错的别字）
독서 스크랩
韩语版《品三国》『삼국지 강의2』
저자: 이중톈(易中天)역자: 홍순도
결문 장강은 여전히 동으로 흐른다
结束语 滚滚长江东逝水
조조의 이미지는 아들에 의해 지옥으로 굴러 떨어져 망신창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제갈량은 반대였습니다. 그의 이미지는 사람들에 의해 ‘신’의 위치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는 천하에 뜻을 두고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나라를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게다가 청렴하고 겸손했습니다. 사람이 진중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본보기를 보였습니다. 천고에 보기 드문 모범적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갈량이 ‘신’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제갈량 본인의 장점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에서 이런 전형적 인물을 필요로 했기 때문입니다. 삼국시대 이후 제국의 통치자들은 충신을 필요로 했습니다. 일반 백성도 청렴한 관리를 원했습니다. 문인과 사대부들은 그들을 대변할 이미지가 필요했습니다. 조조를 ‘귀신’으로 폄하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느 사회에서나 부정적 인물만큼이나 긍정적 인물도 필요한 것이니까요.
我们也可以套用一句：当曹丕把皇袍披在自己身上时，曹操就只能等着被画成一张大白脸了。就在曹操走向地狱的时候，诸葛亮也走上了神坛。不可否认，诸葛亮身上有太多闪光的精神。他的心系天下，忧国忧民，鞠躬尽瘁，廉洁奉公，谦虚谨慎，以身作则，都堪称千古楷模。但诸葛亮成为神，却并不完全因为这些。主要的原因，还是社会需要典型。帝国统治者需要一位忠臣，普通老百姓需要一位清官，文人士大夫则需要一位代言人。这和曹操变成鬼是同样的道理。因为社会不但需要正面典型，也需要反面典型。
그러나 제 개인적 생각은 이렇습니다. 역사에 실존한 인물인 조조와 제갈량은 장강의 앞 파도와 뒤의 파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문학적 캐릭터와 민간 이미지로서의 조조와 제갈량 역시 그저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나 뭇 사람들은 동전 양면의 극명한 대립과 그 기준으로서 인간성을 강조합니다. 한 면은 천사이고 다른 한 면은 악마가 되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제갈량은 ‘천사’로 칭송받았습니다. 조조는 당연히 ‘악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뒤의 파도’인 제갈량은 ‘앞의 파도’인 조조를 해변가에 쓰러뜨렸습니다. 그러고는 일어나지 못하게 했습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우리는 ‘장강의 뒤 파도가 앞 파도를 밀고 앞의 파도는 다시 새로운 파도가 되는’ 결과를 원합니다. 그러나 역사라는 기나긴 강이 과연 우리 소원대로 흘러갈 수 있을까요?
然而在我看来，作为历史人物的曹操和诸葛亮，不过是长江的前浪和后浪；作为文学形象和民间形象的曹操和诸葛亮，则不过是一枚硬币的正反两面。这枚硬币就是人性的两面。人，一半是天使，一半是魔鬼。诸葛亮既然被看作天使，曹操就只好去做魔鬼。诸葛亮既然是“后浪”，那么，作为“前浪”的曹操，也就只好“死在沙滩上”。这可不是我们希望的。我们的希望，是“长江后浪推前浪，前浪不断变新浪”。但，历史的长河果真能够如此吗？
（以上内容是看着纸书录入的摘抄内容，也许偶有打错的别字）
✋热门推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