²⁰²²/₁₂₋₀₆✨

다린 린다’s 26th 생파 2차 & 종강식
교수님이 우리 한번 밖에서 수업하자고
근사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예약을 잡아서
아늑한 분위기에 아주 특별한 식으로 원만히 ☀️
"미술심리치료 이론과 실제"를 마치도록 했다

어쩌다가 교수님 옆에서 앉게 됐고, 교수님이 갑자기 혹시 최근에 생일을 맞을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셨다. 듣고 너무 놀라워서 "와~ 교수님 참 신기하다!"란 생각이 내 머릿속에 맴돌면서 부릅뜬 두 눈으로 천천히 손을 들었다. 알고 보니 같이 있던 우리 반 동생 경진이가 딱 3일 전에 생일 보냈대, 그럼 나랑 8일 차이란 거지. 따라서 우리 둘, 그리고 반장 경서랑 교수님 카드 챙겨서 완전 해피하게 생일케익을 사러 갔다~ 우리의 최종 선택은 별들이 꽂혀 있는 초코케익이다!! ⭐️

부끄러운가 봐 생일송 그냥 패스, 바로 사진 찍기랑 촛불 불기 단계로 넘어갔지만, 이 많은 사랑하는 친구들이 내 곁에 둘러앉아 축하한단 말을 해주는 거 정말 정말 오랜만이다. 순간에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4년 전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 왔을 때, 이향에서 보낸 첫 생일. 그 추운 밤에, 카페에서, 혼자서 보낸 그 외로운 생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주변 사람들이 신나게 떠들고 있는데 나만 고요함에 빠진 듯 마음에 허전함으로 가득 채워 가족이랑 고향 친구가 보내준 생일축하 문자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결국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 뚝뚝…… ❤️‍

그러니까 비록 겨우 인사 한번만 나눈 정도일 뿐인 사람이라도 난 항상 좋은 인연으로 여긴다. 생일케익을 예약하러 가서 만났던 중국어 할 줄 아신 베이커리 사장님이든, 케익 픽업하러 가는 도중에 수현이랑 길에 힘들게 잡은 택시를 타면서 한국어 잘한다고 칭찬해 주신 기사님이든, 내 인생에 잠깐 나타난 사람이나마 충분히 빛나며 고맙다.

4년 후의 현재,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 뿐만 아니라 2022년의 마지막 한 달,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 교수님이랑 친구들 덕분으로 이렇게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내게 유학의 보람은 내가 맺은 인연일 만큼 모두 소중하다고 느껴졌다.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할게! 사랑하는 교수님이랑 우리 친구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좋은 점수 받길, 미래 창창하길, 항상 건강하길, 그리고 이른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지난해보다 농사결속을 20일이상 앞당길 목표밑에 힘차게 전진한다】
숙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숙천군의 드넓은 전야에 혁신창조의 세찬 불길이 타오르고있다.군에서는 지난해보다 농사결속을 20일이상 앞당길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가고있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려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날마다 벼단운반과 낟알털기실적이 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벼가을걷이가 한창이던 지난 어느날이였다.

앞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접한 열두삼천농장의 일군들은 긴장해짐을 어쩔수 없었다.덩지가 큰 농장의 실정에서 비가 내리기 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낟알털기를 중단없이 할수 있게 많은 량의 벼단을 운반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때문이다.

그러나 일군들은 주저하지 않았다.

긴급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

일군들은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는 한편 작전과 지휘, 총화를 들끓는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대중을 이끌었다.초급일군들과 선동원들이 앞장에 섰다.일정계획이 드틸세라 농업근로자들도 억센 의지를 안고 떨쳐나 일자리를 푹푹 냈다.온 농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는 가운데 제9작업반에서 계획한 벼단실어들이기를 남먼저 결속하였다.뒤따라 제17작업반 등 여러 작업반에서도 낟알털기를 중단없이 보장할수 있게 벼단을 운반하였다.

쌀로써 당을 받들려는 애국의 한마음 안고 뜨거운 열정과 순결한 량심을 전야에 바쳐가며 다른 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채령농장에서는 그 어떤 조건에도 구애됨이 없이 가을걷이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몇가지 방도를 내놓고 실천해나갔다.

가을철의 불리한 날씨는 영농작업수행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다.그렇다고 하여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면서 벼베기를 늦추면 가을걷이를 적기에 결속할수 없었다.

모든 정황을 치밀하게 타산한 농장일군들은 벼베기, 벼단묶어세우기를 동시에 진행할 잡도리를 하고 사업조직을 빈틈없이 해나갔다.이때 모를 박은 문제는 낟알이 부패되는 현상이 사소하게나마 생기지 않도록 하는것이였다.

작업반, 분조들에서 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농업근로자들은 벼가 비에 젖는 경우에도 인차 마를수 있게 벼단의 크기와 동가리형태를 정하고 영농작업을 다그쳤다.또한 운반실적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도로옆까지 벼단을 옮겨놓은 다음에야 하루일을 끝내였다.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대중의 힘은 그대로 높은 작업실적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다.

이것이 군안의 그 어느 농장, 작업반에 가보아도 들을수 있는 신념의 목소리였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어느날 깊은 밤, 사산농장 제13작업반 포전에서는 말그대로 자연과의 격전이 벌어졌다.지대가 낮아 물에 잠기기 쉬운 포전들의 벼단을 바로세우거나 안전한 곳으로 끌어내기 위한 작업에 반원들모두가 떨쳐나섰다.한쪽으로는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배수로정리도 질적으로 해나갔다.시간이 흐르자 반원들이 하나둘 지치기 시작하였다.

그때였다.작업장에 《불타는 소원》의 노래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다.작업반장이 선창을 뗀 노래소리는 삽시에 합창으로 변하여 비내리는 밤하늘가에 힘차게 울려퍼졌다.모두가 심장으로 이 노래를 부르며 용기를 가다듬고 일떠섰다.어떻게 하나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에 채우려는 철석의 신념과 불같은 결의가 그들의 가슴마다에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칠리농장에서도 긴장한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이른아침 현장으로 나온 제10작업반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청년작업반원들이 한창 벼가을을 하고있었던것이다.제10작업반의 벼가을실적이 뒤떨어졌다는것을 알고 도와나선 청년작업반원들이였다.이들의 도움으로 작업반에서는 당면한 영농작업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수 있었다.

다른 단위의 벼가을을 도와준 미풍은 제2작업반원들속에서도 발휘되였다.그런가 하면 제12작업반원들은 다른 작업반의 농기계가 가동을 멈추었다는 사실을 알고 부속품을 아낌없이 내주었다.서로 돕고 이끌며 힘과 지혜를 하나로 합치는 집단주의의 위력이 높이 발휘된 결과 농장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지난해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모든것을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하여!

이 하나의 열망으로 높뛰는 심장들, 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의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정신력은 자랑찬 성과를 안아왔다.약전농장, 읍농장에서 벼가을을 제일먼저 결속하였고 군안의 많은 작업반들에서 지난해보다 훨씬 앞당겨 수매를 끝냈던것이다.

지금도 농업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 앞장에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 항상 고심하며 주도성, 창발성을 발휘하는 군일군들이 서있다.

이들은 모두가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앞세우며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고있다.낮에는 포전에서 가을걷이를 하고 밤에는 농기계부속품보장을 위해 뛰여다니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지원자들도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포전마다에 묻어가고있다.

이처럼 군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와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 농사일을 주인답게 하고있는 지원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영학

사진 리설민

카페 그날의 온도 방문 _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토요일 헤어커트하러 나선 김에, 관심있는 분들께선 카페 그날의 온도 부평점을 방문해 달라는 당근마켓 게시글을 보고 오랜만에 부평시장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처음엔 이 방향이 맞겠거니 하고 대강 걸었는데 감이 이상해서 행인에게 물어보고는 다시 부펑 문화의 거리 쪽으로 갔습니다.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많은 축제 분위기 속에 우측 건물 2층에 보이는 그날의온도 카페에 들어가보니, 바삐 움직이는 젊은 두분이 보였는데 당근에서 보고 왔다하니 한 분이 제게 수박음료와 크로플 하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크로플은 처음 맛보았는데 달고 괜찮았고 수박 음료는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조용한 손님들까지 좀 고풍스럽고 멋져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고 많은 발전이루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본 토요일 오후의 활기찬 거리 거리들, 그리고 넘쳐나는 사람들은 이제 그 말많고 시끄럽던 코로나 시국도 잠잠해져간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왠지모를 대중 속의 고독 마저 느끼게 만들어 주기까지 했지만, 이렇게 오늘처럼 분위기있는 카페에 가서 잠깐 앉아있다 오는 것도, 사람 마음을 여유있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날의온도 카페에서 나와, 축제 무대 막걸리한잔 라이브 찍은 것도 공유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부평 문화의거리 축제 https://t.cn/A6oIkoVs
* 부탁하신 네이버블로그입니다.
https://t.cn/A6oIko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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