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로봇들이야.
하지만 로봇도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눈을 뜨고 있는데도..오히려 못 본 척할 수 있어.
분명히 소식 많이 들었는데..
하지만 모른 척할 수밖에 없는 그 로봇들이..
솔직히..다 비극적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생명체는 아니다.
입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시를 읽을 수 있는데..
그리고 세계 각지의 맛있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잖아.
그러나 침을 써서 사람을 죽이지 말라.제발.
p1.이 그림은 참 미묘하네..
내 생활의 실제 모습처럼.
정신이 맑을 때 책을 읽고..
졸릴 때 책을 얼굴에 덮다.ㅎㅎ..
얼마나 안전한가?
아무도 내 표정을 볼 수 없으니까..
먼곳에 있는 오빠~~
p2.나는 튀김을 만들었다.히히..
그래서 서재는 음식 향기가 가득했어.
이것도 생활 속의 일종의 낭만이지?
p3-p7.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류도들을 다 볼 수 있네!
그래서 나한테도 특별한 음식 향기가 온것 같아..
모두 우리 오빠가 맛본 그 맛들이야.
지금 심정도 훈훈해졌네..
왜냐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만들어내는 그 에너지와 힘도 장난 아니야!그렇죠?
나의 원기옥 오빵~~Follow your steps FOREVER.
더 행복하게 생활하고.
더 열심히 일하자!
그럼 나의 유일한 Destiny~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酷][酷][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干杯][干杯][鲜花][心]
.
.
.
.
어느 분야의 여운이든지 다 니가 원하는 무지개가 되길 바래.My Love..우리 신하루 박사도 힘내자~
하지만 로봇도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눈을 뜨고 있는데도..오히려 못 본 척할 수 있어.
분명히 소식 많이 들었는데..
하지만 모른 척할 수밖에 없는 그 로봇들이..
솔직히..다 비극적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생명체는 아니다.
입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시를 읽을 수 있는데..
그리고 세계 각지의 맛있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잖아.
그러나 침을 써서 사람을 죽이지 말라.제발.
p1.이 그림은 참 미묘하네..
내 생활의 실제 모습처럼.
정신이 맑을 때 책을 읽고..
졸릴 때 책을 얼굴에 덮다.ㅎㅎ..
얼마나 안전한가?
아무도 내 표정을 볼 수 없으니까..
먼곳에 있는 오빠~~
p2.나는 튀김을 만들었다.히히..
그래서 서재는 음식 향기가 가득했어.
이것도 생활 속의 일종의 낭만이지?
p3-p7.ㅋㅋㅋㅋㅋㅋㅋㅋㅋ...육류도들을 다 볼 수 있네!
그래서 나한테도 특별한 음식 향기가 온것 같아..
모두 우리 오빠가 맛본 그 맛들이야.
지금 심정도 훈훈해졌네..
왜냐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만들어내는 그 에너지와 힘도 장난 아니야!그렇죠?
나의 원기옥 오빵~~Follow your steps FOREVER.
더 행복하게 생활하고.
더 열심히 일하자!
그럼 나의 유일한 Destiny~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酷][酷][握手][握手][抱抱][抱抱][加油][加油][干杯][干杯][鲜花][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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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의 여운이든지 다 니가 원하는 무지개가 되길 바래.My Love..우리 신하루 박사도 힘내자~
<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家女长的时代> 李瑟娥
P. 228
이런 상상을 해보기로 한다. 하루 두 편씩 글을 쓰는데 딱 세 사람에게만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떨까. 세 명의 독자가 식탁에 모여앉아 글을 읽는다. 피식거릴 수도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도 있다. 읽기가 끝나면 독자는 식탁을 떠난다. 글쓴이는 혼자 남아 글을 치운다. 식탁 위에 놓였던 문장이 언제까지 기억될까? 곧이어 다음 글이 차려져야 하고, 그런 노동이 하루에 두 번씩 꼬박꼬박 반복된다면 말이다.
她试图进行这样的想象。如果一天写上两篇文章,只给三个人看会怎样。三位读者围在餐桌旁阅读文章,也许会有人噗呲一笑,有人眼眶湿润,也有可能毫无反应。结束阅读后,读者们就离开餐桌,写作人独自留下收拾文章。在餐桌上罗列整齐的文章,会被记忆到何时呢?但写作人马上就要准备下一篇文章,一天要按时重复两次这样的劳动。
P.181
슬아의 글쓰기에도 분명 최초의 ‘너 땜에'가 있었다. 유치원 숙제 때문이었던가.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생신 축하카드 때문이 었던가. 자신을 기지배라고 부르는 삼촌을 욕하기 위해 쓴 일기 때문이었던가. 이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상관이 없어졌다. 삼십 년간 너무나 많은 이유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게 만든 자들은 셀 수 없이 많았다. 좋은 너.미운 너. 웃긴 너. 우는 너. 아픈 너. 질투 나는 너. 미안한 너. 축하받아 마땅한 너. 대단한 너. 이상한 너. 아름다운 너. 다만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인 너. 동물인 너. 죽은 너. 잊을 수 없는 너. 그런 너를 보고 듣고 맡고 만지고 먹고 기억하는 나. 문학의 이유는 그 모든 타자들의 총합이다.
瑟娥的写作里分明也存在着最初的 「因为你」 。是幼儿园的作业吗,还是写给爷爷的生日贺卡呢,又或者是为了咒骂喊自己坏丫头的叔叔而写下的日记呢,事到如今她已经记不清了。但这已经无所谓了,因为三十年里增添了太多新的理由,让她想要写作的人多到数不清。喜欢的你、讨厌的你、好笑的你、流泪的你、痛苦的你、嫉妒的你、抱歉的你、理应得到祝贺的你、了不起的你、奇怪的你、美好的你、只是运气不佳的你、作为动物的你、不在人世的你、无法遗忘的你。看着、听着、抚摸着、吸收着、记忆着这样你的我。文学存在的理由,是所有「他人」 的总合。
P.306
슬아는 문득 복희가 없는 미래를 생각한다. 복희를 그리워하며 멈춰 있을 자신의 모습이 꼭 기억나듯 그려진다. 이미 겪어본 것처럼, 마치 오래전에 살아본 인생처럼 그 슬픔을 안다. 그는 지금 이 시절을 꽉 쥐고 싶다. 그러나 현재는 언제나 손아귀에서 쓱 빠져나가버린다.
瑟娥突然开始想象没有福熙的未来。怀念着福熙,自己停滞不前的样子如记忆一般浮现。仿佛早已经历过一样,仿佛很久前就失去了一样,她很熟悉那份悲伤。她想要将眼下的这段时光紧紧抓住,但时间依然悄无声息地从手心溜走。
P.309
월화수목금토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월요일부터 다시 잘해보기 위해서라고. 다시 잘해볼 기회를 주려고 월요일이 어김없이 돌아오는 거라고. 그러느라 복희는 창틀을 닦고, 웅이는 바닥을 밀고, 슬아는 썼던 글을 고치고 또 새 글을 쓴다고.
월요일은 또 돌아올 것이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세계의 아름다움 역시 달라질 것이다.
一周循环反复的理由,是为了让我们从周一开始重新振作。为了给我们再来一次的机会,周一如期而至。于是福熙又开始擦着窗户,老雄拖着地板,瑟娥修改着稿子,写下新的句子。
周一还会再回来的。和时间的流逝一起,世界的美好也在变化中。
<家女长的时代> 李瑟娥
P. 228
이런 상상을 해보기로 한다. 하루 두 편씩 글을 쓰는데 딱 세 사람에게만 보여줄 수 있다면 어떨까. 세 명의 독자가 식탁에 모여앉아 글을 읽는다. 피식거릴 수도 눈가가 촉촉해질 수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도 있다. 읽기가 끝나면 독자는 식탁을 떠난다. 글쓴이는 혼자 남아 글을 치운다. 식탁 위에 놓였던 문장이 언제까지 기억될까? 곧이어 다음 글이 차려져야 하고, 그런 노동이 하루에 두 번씩 꼬박꼬박 반복된다면 말이다.
她试图进行这样的想象。如果一天写上两篇文章,只给三个人看会怎样。三位读者围在餐桌旁阅读文章,也许会有人噗呲一笑,有人眼眶湿润,也有可能毫无反应。结束阅读后,读者们就离开餐桌,写作人独自留下收拾文章。在餐桌上罗列整齐的文章,会被记忆到何时呢?但写作人马上就要准备下一篇文章,一天要按时重复两次这样的劳动。
P.181
슬아의 글쓰기에도 분명 최초의 ‘너 땜에'가 있었다. 유치원 숙제 때문이었던가.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생신 축하카드 때문이 었던가. 자신을 기지배라고 부르는 삼촌을 욕하기 위해 쓴 일기 때문이었던가. 이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상관이 없어졌다. 삼십 년간 너무나 많은 이유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게 만든 자들은 셀 수 없이 많았다. 좋은 너.미운 너. 웃긴 너. 우는 너. 아픈 너. 질투 나는 너. 미안한 너. 축하받아 마땅한 너. 대단한 너. 이상한 너. 아름다운 너. 다만 운이 좋지 않았을 뿐인 너. 동물인 너. 죽은 너. 잊을 수 없는 너. 그런 너를 보고 듣고 맡고 만지고 먹고 기억하는 나. 문학의 이유는 그 모든 타자들의 총합이다.
瑟娥的写作里分明也存在着最初的 「因为你」 。是幼儿园的作业吗,还是写给爷爷的生日贺卡呢,又或者是为了咒骂喊自己坏丫头的叔叔而写下的日记呢,事到如今她已经记不清了。但这已经无所谓了,因为三十年里增添了太多新的理由,让她想要写作的人多到数不清。喜欢的你、讨厌的你、好笑的你、流泪的你、痛苦的你、嫉妒的你、抱歉的你、理应得到祝贺的你、了不起的你、奇怪的你、美好的你、只是运气不佳的你、作为动物的你、不在人世的你、无法遗忘的你。看着、听着、抚摸着、吸收着、记忆着这样你的我。文学存在的理由,是所有「他人」 的总合。
P.306
슬아는 문득 복희가 없는 미래를 생각한다. 복희를 그리워하며 멈춰 있을 자신의 모습이 꼭 기억나듯 그려진다. 이미 겪어본 것처럼, 마치 오래전에 살아본 인생처럼 그 슬픔을 안다. 그는 지금 이 시절을 꽉 쥐고 싶다. 그러나 현재는 언제나 손아귀에서 쓱 빠져나가버린다.
瑟娥突然开始想象没有福熙的未来。怀念着福熙,自己停滞不前的样子如记忆一般浮现。仿佛早已经历过一样,仿佛很久前就失去了一样,她很熟悉那份悲伤。她想要将眼下的这段时光紧紧抓住,但时间依然悄无声息地从手心溜走。
P.309
월화수목금토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월요일부터 다시 잘해보기 위해서라고. 다시 잘해볼 기회를 주려고 월요일이 어김없이 돌아오는 거라고. 그러느라 복희는 창틀을 닦고, 웅이는 바닥을 밀고, 슬아는 썼던 글을 고치고 또 새 글을 쓴다고.
월요일은 또 돌아올 것이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세계의 아름다움 역시 달라질 것이다.
一周循环反复的理由,是为了让我们从周一开始重新振作。为了给我们再来一次的机会,周一如期而至。于是福熙又开始擦着窗户,老雄拖着地板,瑟娥修改着稿子,写下新的句子。
周一还会再回来的。和时间的流逝一起,世界的美好也在变化中。
요새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뉴스에는 마약과 관련된 사건사고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어.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해서 중독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몸이 망가지고 삶이 망가져 버렸다고.
나는 호기심이 매우 많지만
호기심으로 시작해도 되는것과 호기심으로도 시작하면 안될것들을 철저하게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그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언젠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일인가? 아니면 평생 숨기고 말하지 못할만한 일인가?
그리고 언젠가 내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내 아이들에게 절대 하면 안된다고 말해야 될 일인가? 아니면 해도 된다고 말할수 있는 일인가?
그것이 나의 기준이야.
자신은 누구에게도 말못할만한 나쁜일을 했으면서 내가 낳은 아이들에게 너는 그런일을 해서는 안돼. 라는 모순적인 행동은 절대 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마약은 내가 절대적으로 호기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분류되는 항목이야.
마약을 통해 너무 강렬한 자극을 짧은 시간에 느끼게 되면, 부작용으로 우리 몸의 진통호르몬, 행복호르몬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반영구적으로 파괴가 돼.
그리고 파괴된 호르몬 수용체는 복구가 어려워서 마약을 했을 때의 쾌감 외에는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워 지고, 모든 일이 시시하게 느껴지게 된대.
나는 소소하더라도 행복감도 도취감도 내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고 싶다고 생각해.
내가 노력해서 얻어야지만 가치가 있는것일테니까.
그래서 그 누구에게라고
나는 이렇게 살았어. 라고 내가 살아온 인생을 숨김없이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고 언제나 생각해.
그러니까 내 웨이보를 보는 부엉이들도 마약같은건 하지 말자.
마약에 대한 호기심은 다른곳으로 돌리고 차라리 다른 건전한 취미를 찾아봐.
마약에 손을 대지 않더라도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
너와 나. 우리는 반드시 행복해질 운명이니까.(´•ω•`)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해서 중독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몸이 망가지고 삶이 망가져 버렸다고.
나는 호기심이 매우 많지만
호기심으로 시작해도 되는것과 호기심으로도 시작하면 안될것들을 철저하게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그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언젠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될 사람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일인가? 아니면 평생 숨기고 말하지 못할만한 일인가?
그리고 언젠가 내가 아이를 낳게 된다면 내 아이들에게 절대 하면 안된다고 말해야 될 일인가? 아니면 해도 된다고 말할수 있는 일인가?
그것이 나의 기준이야.
자신은 누구에게도 말못할만한 나쁜일을 했으면서 내가 낳은 아이들에게 너는 그런일을 해서는 안돼. 라는 모순적인 행동은 절대 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마약은 내가 절대적으로 호기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분류되는 항목이야.
마약을 통해 너무 강렬한 자극을 짧은 시간에 느끼게 되면, 부작용으로 우리 몸의 진통호르몬, 행복호르몬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반영구적으로 파괴가 돼.
그리고 파괴된 호르몬 수용체는 복구가 어려워서 마약을 했을 때의 쾌감 외에는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워 지고, 모든 일이 시시하게 느껴지게 된대.
나는 소소하더라도 행복감도 도취감도 내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고 싶다고 생각해.
내가 노력해서 얻어야지만 가치가 있는것일테니까.
그래서 그 누구에게라고
나는 이렇게 살았어. 라고 내가 살아온 인생을 숨김없이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고 언제나 생각해.
그러니까 내 웨이보를 보는 부엉이들도 마약같은건 하지 말자.
마약에 대한 호기심은 다른곳으로 돌리고 차라리 다른 건전한 취미를 찾아봐.
마약에 손을 대지 않더라도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
너와 나. 우리는 반드시 행복해질 운명이니까.(´•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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