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오늘은 맑지만..
p1.지금의 기분 진짜 이 사진과 같아..
촉촉한 느낌..
서글픔이 가득해.

먼곳에 있는 오빠..
새벽에 또 꿈속에서 널 보았네.
장소는 너의 개인 콘서트다..
그러나 꿈속의 환경은 실외이야.
가장 이상한 부분은..
현장의 나무 벤치와 나무 탁자..
심지어 콘서트를 보러 온 사람들도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네.
나와 함께 콘서트 보러 온 언니가 오므라이스 3개 시켰어..그녀도 카레를 따로 시켜 먹기도 했어.
풉ㅋㅋ...진짜 너무해..
그래서 이 꿈은 참 황당했지..
현실에서 누가 콘서트 현장에서 이렇게 많은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그럼 아쉬운 부분은 뭘까..?
너의 멋진 얼굴을 보지만..
근데 모두 콘서트 직전에 나오는 뮤직비디오 화면였어.
정말 화사한 색채로 가득하고..
그리고 너 노래 부를 때 표정과 눈빛 모두 정말 쿨해!!!
제일 답답한 부분은..
원래 무대 정면에 앉아 널 볼 수 있었던 우리..
화장실에 간후 무대 측면의 위치에 갈 수밖에 없었는데..
심지어 주문한 저녁식사까지 다른 사람이 빼앗아가고..
오빠..꿈속의 난 정말 마음이 아파..
그러니 지금 오빠의 포옹과 위로가 필요해~~ㅠㅠ...
음..잠을 깨고는 또다시 잠을 이루지 못해.
여기서 처리해야 할 일들..
나도 가능한 한 빨리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다면 나도 여한이 없이 이곳을 떠날 수 있겠네.
음..너를 만나고 싶다면..네가 살고 있는 도시로 가는 것이 가장 믿을만한 방법이야.
I know..
난 꼭 노력해서 실현할꺼야!!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아무튼 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오빵~~[玉兔捣药][玉兔捣药][太阳][太阳][握手][握手][羞嗒嗒][羞嗒嗒][加油][加油][干杯][干杯]

IU-아이와 나의 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p1.이 요리를 배우려는 계획은 거짓이 아니다.
제작 방식과 절차도 방금 알아봤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아.
식재료도 아주 간단해.
두리언과 치즈~~
그러니 상상할 수 있겠지?
두 가지 재료를 함께 섞어 오븐에 넣어준 후..
마지막으로 맡는 향기가 틀림없이 진하고 달콤할 거야!
아..나의 상상은 또 시작된다..
사실 내 가족은 다 두리안을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앞으로 나 혼자 살게 된다면..
이 요리가 절대 내 저녁 디저트는 아닐 것이다.
무조건 나의 아침식사는 되는거야~~
ㅋㅋ..실크 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
노래 들으면서 맛있는 아침식사 만들기..
음료수는 뭘 마실까?
스타벅스 커피가루 & 건강에 좋은 오트밀 음료.
우와 우와 우와~~
얼마나 행복할까?
ㅋㅋㅋㅋㅋㅋ...[偷乐][偷乐]

⭐우리 사이에 이야기 마치 눈앞의 나무처럼.
열매들은 다 특별한 기억이다.
진실하고 로맨틱..
신선하고 포만하다.
열매가 모두 달콤하다.
그러나 씁쓸함도 숨어있는데.
나뭇가지에 난 잎은 진짜 잎이 아니다.
모두 시간을 통해 발효시켜 자라난 그리움이야.
잎에 붙은 물방울은 비도 아니고 눈물도 아니야.
그것은 일교차가 변화의 결과이다.
투명하지만 반짝반짝 빛나고.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순수함이다.
내 맘과 같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너처럼.⭐
ㅋㅋ..먼곳에 있는 오빠~~
이 깊은 밤의 시를 너에게 드리고 싶어.
혹시 우주가 이 선물을 오빠에게 가져다 줄까?
혹시 꿈속에서..
나도 직접 너를 위해 이 시를 읽어 줄 수 있겠지.
이 글들이 오빠에게 평온하고 안심한 힘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
엉..하지만 이 순간 내 마음속에서 갑자기 불길과 같은 소리가 생겼네..
"난 유약한 이슬이 아니다.
I'm your diamond girl~~"[哈哈][哈哈][哈哈][哈哈]
ㅎㅎㅎ...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또 자야겠지?Emmm..잘 자~오빵!!![羞嗒嗒][羞嗒嗒][干杯][干杯][玉兔捣药][玉兔捣药][月亮][月亮][抱抱][抱抱][握手][握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