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황정은 ｜ 2021
< 日记> 黄贞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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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사람들의 명은 타고나는 것이라기보다는 구조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재정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의료서비스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떤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 혐오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어떤 형태의 가난을 겪었는지/ 겪고 있는지, 어떤 제도와 정책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어떤 정책이 부재한 체로 그 부재의 영향을 받므며 사는지 등등이 전부 명의 조건이다.

但是现代人们的命，比起说是天生的，更多是被构造的。在金钱层面和物理条件上，能够接触到怎样的医疗设施，在怎样的劳动环境里工作，会被多少的憎恶凝视，经历过或是正在经历着何种形态的贫穷，生活中受到哪一些制度和政策的影响，又因为某些政策的缺失，深深承受着其不利的影响等等，这些全都是「命」的条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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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은 다른 무엇보다도 한 사회의 구조를 드러내는 재난이다.
全球流行病是最能反应一个社会构造的灾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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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과 맞닥뜨리고서야 나는 내가 아주 강력한 동질 사회에서 나고 자랐다는 걸 알았다. 한국인, 가족, 이옷, 여성, 실은 동질하지도 않는데 동질하다는 암시와 압박이 있고 그 속이서는 동질성 자체는 몰론이고 이질성이나 다양성을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것을.

直到撞上了这种情况，我才明白我到底成长生活在多么强烈的同质化社会中。韩国人，家人，邻居，女性，即使并不一样，但总有一种‘同质化’的压迫和暗示，在这种社会中，不仅存在着同质性，也没有多少机会去思考异质性和多样性。

[작가의 말]
[作家的话]

건강하시기를.
오랫동안 이 말을 마지막 인사로 써왔다.
불완전하고 모호하고 순진한 데다 공평하지 않은 말이라는 것을 알지만, 늘 마음을 담아 썼다.
당신이 내내 건강하기를 바랐다. 지금도 당신의 건강,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간강하십시오.
우리가 각자 건강해서, 또 봅시다. 언제고 어디에서든 다시.

希望你能健康。
长久以来，我一直将这句话作为最后的问候。
虽然我知道它不仅不完整、模糊而天真，甚至还不公平，但我总是满怀心意地写下了它。
希望你能够一直健康。此刻我也在祈祷着你的健康，请一定要健康。
我们全都要健康，后日再见。不管是在何时何处，再次相见。

#金玟庭[超话]# ❄️#金玟庭远冬之星#
【重要公告】

@aespa@SMTOWN
WINTER作为aespa的一员，一直以来都以真诚敬业的态度完成每一项工作，以极强的个人魅力受到越来越多粉丝喜爱。

我们作为支持aespa和WINTER的粉丝，无法接受公司及运营团队长期以来在发布aespa相关资讯时，多次忽视、遗漏WINTER的状况，甚至出现过WINTER缺席团队活动却没有任何通知说明原因的情况。

昨晚，无端只遗漏WINTER一人物料没有发布的不合理情况再次发生，我们作为WINTER的粉丝，对WINTER在团队中受到不公平待遇感到难过，并且对公司工作人员屡次的工作失误及不作为态度极其失望。

我们希望公司正面回应并及时解决所有严重损害WINTER获得团队平等权益的问题，从此以后，保障WINTER可以受到团队中与其他成员相同的待遇。

请各位粉丝转发此微博并@aespa@SMTOWN，并按照格式将以下内容发送邮件至：
protect@smtown.com

邮件标题：关于aespa成员WINTER在团队中遭受不平等待遇的粉丝合理诉求

邮件正文：
致SM Entertainment：
您好，作为aespa及成员WINTER的粉丝，我们对于公司及aespa运营团队作为WINTER的唯一官方宣传渠道，造成的各项工作疏漏等不作为态度深感难过，请公司正面回应并及时解决所有严重损害WINTER个人在团队中获得平等权益的重大问题：

1.希望得到aespa出席2021年11月10日的［IFEZA-K-POP发布会]时，唯有WINTER缺席的合理解释。
2.请补齐WINTER的2022年生日相关视频物料。
3.请补齐2022年1月26日在各大官方平台发布的成员日常照片中WINTER的个人照片。
4.希望在之后发布aespa相关物料时，不再出现如宣传期唯独没有发布WINTER与前辈拍摄的Dance Challenge视频等类似唯独遗漏WINTER相关资讯的事件，不再出现缺席团体活动时不说明情况、工作人员对WINTER相关工作呈消极态度的情况。
从出道以来，不难看出WINTER对aespa团队的热爱和对团队成员们的喜爱，WINTER一直真诚的对待她的工作、舞台和粉丝。作为MY，我们也支持与深爱着这样的WINTER。

WINTER一直积极地向粉丝们表达着她的爱意与思念，在感受到WINTER的心意同时，我们更加对这些公司只针对WINTER的不平等待遇事件而感到难过和愤怒。

希望公司尽快修正在工作中的错误及疏忽，补齐遗漏未发的WINTER个人物料，请勿让此类团队不平等待遇事件再次发生，公正对待WINTER作为团队一员的个人权益，尽快给所有喜爱WINTER的粉丝们一个迟到的答复！

韩文版：
邮件标题：에스파 윈터가 팀내에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은 사건에 대한 팬들이 답변을 받고 싶은 요구사항.

邮件正文：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및 멤버 윈터의 팬으로서 회사와 에스파운영진이 윈터의 유일한 공식 홍보 채널로서 업무상의 허술한 점 등 부작위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회사는 윈터개인이 팀 내에서 평등한 권익을 획득하는 모든 중대한 문제에 대해 정면 대응하여 즉시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1.2021년 11월 10일 에스파는 'IFEZA-K-POP 쇼케이스' 에 참석했을 때 윈터만 불참하고 합리적인 해석을 원하고 바랍니다 ·
2.윈터의 2022년 생일에 대한 영상 사진등 자료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3. 2022년 1월 26일 각종 공식 플랫폼에 게시된 멤버들의 일상 사진 중 윈터 개인 사진을 추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4.앞으로 에스파 관련 자료를 게시할 때 'Dreams Come True' 홍보 시절처럼 유독 윈터와 선배가 촬영한 댄스챌린지 영상 등 유독 윈터관련 정보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단체활동 결석 시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근무자가 윈터관련 업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는 더 이상 없도록 합니다.

데뷔 때부터 에스파팀에 대한 사랑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는 윈터는 그의 작업과 무대, 팬들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왔습니다 그런 윈터를 MY로서 저희도 윈터에게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과 그리움을 표현해온 윈터의 마음을 느끼면서 우리는 더더욱 이들 회사가 윈터만을 상대로 한 불평등한 대우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작업중 오류와 부주의 누락된 윈터개인 자료를 수정하여 재발생을 막고 윈터가 팀의 일원으로서의 개인적 권익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윈터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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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②）
‘또 국연수야. 또 꿈이지. 안 속아. 연수야, 나 너무 힘들어.’(최웅)

“又是国延秀。又是梦吧。我不会上当的。延秀啊，我太累了。”（崔雄）
-최웅 : ‘괜찮냐? 술 많이 취했나 봐.’

-연수 : ‘아니야, 나 괜찮아.’

-최웅 : ‘그... 어젯밤에... 집에 보온병 있던데, 너가 두고 간 거야?’

-연수 : ‘(최웅이 기억을 못해서 다행이에요.) 어, 너 정심 없는 것 같아서 내가 두고 갔어.’

-최웅 : ‘아 그래.’

-연수 : ‘응, 넌 약 먹었잖아. 몽롱해 보이더라.’

-최웅 : ‘그럼 너 가고 나 잠든 거야?’

-연수 : ‘그럴걸?’

-최웅 : ‘아, 그렇구나.’

-연수 : ‘그거 물어보려고 여기 온 거야? 전화로 하지. (그 모습은 저만 기억하고.) 나 들어갈게. 잘 가. (그렇게 묻어두면 돼요.)’

-최웅 : ‘그럼 내일은 네가 기억 안 나는 척해. 꿈 아니잖아. 왜 꿈이 척해? 왜 거짓말해? 연수야. 연수야. 우리 이거 맞아? 우리 지금 이러고 있는 거 맞냐고. 다른 사람 아니고 우리잖아. 그저 그런 사랑 한 거 아니고, 그저 그런 이별 한 거 아니잖아 우리. 다시 만났으면 잘 지냈냐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힘들진 않았냐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잖아 우리. 어떻게 지냈어? 말해 봐. 어떻게 지냈어 너?’

-崔雄：“没事吧？你看起来醉得不轻。”

-延秀：“没有，我没事。”

-崔雄：“那个…昨天晚上…我看家里有个保温瓶，是你留下来的吗？”

-延秀：“（我庆幸崔雄记不起来了。）嗯，我看你好像不太清醒，就放下走人了。”

-崔雄：“啊，是吗。”

-延秀：“嗯，你不是吃药了嘛，看起来昏昏沉沉的。”

-崔雄：“那我是在你走之后睡着的吗？”

-延秀：“应该是吧？”

-崔雄：“啊，原来如此。”

-延秀：“跑到这来就为了问那个吗？打电话不就好了。（那个模样只有我自己记得。）我进去了，路上小心。（然后埋在心底就好。）”

-崔雄：“那明天你要装作不记得。那不是梦啊，为什么装作是梦？为什么要说谎？延秀啊。延秀啊。我们这样对吗？我们现在这样对吗？不是别人，是我们啊。我们之间不是普普通通的相爱，也不是普普通通的离别啊。再次相遇的时候，‘过得好吗’，‘这段时间是怎么过的’，‘是不是很累’，‘这段时间太累了’，我们是可以这么说的啊。你过得怎么样？说吧，你过得怎么样？”
‘우리가 헤어진 건, 다 내 오만이었어. 너 없이 살 수 있을 거라는 내 오만.’(연수)

“我们之所以会分手，都是因为我的傲慢，以为没有你也能活下去的我的傲慢。”（延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