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심난한 마음엔 집안일이 약이다. 바빠서 꼼꼼하게 못 돌본 집안 구석구석 싹 청소하고, 냉장고 비우고 커피가루로 방향제 만들어 넣어두고, 요일에 맞춰 분리수거 하고, 한달에 한번씩 꼭 하는 이불빨래랑 가을겨울 대비 새옷들로 옷장 정리정돈하니까 정말 살 거 같다. 추워지니 창문으로 찬바람이 새어들어오는같아 집안 구조 안쪽으로 바꾸니 뭐 이것도 또 다른 새집으로 이사한 기분도 들고, 당분간 인간 경계모드로 살아야지. 나 포함 인간한테 너무 지쳤다.

#straykids[超话]#
【201018 官方】
官方ins更新

직접 마주할 수는 없었지만 마음으로나마 힘을 받고 즐겁게 무대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한달의 활동이었어요
스테이 덕분에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다시 한번 크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구
직접 못 만나서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또 행복하기도 하고 작고 큰 감정들이 굉장히 많이 오고 갔던 것 같아요
항상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울 스테이
백도어도 스테이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았다아!!!
다들 잘 자기

#승스타그램 #활동마무리_일기장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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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위해나는반년동안저축한돈으로바다를건너너를보러왔다.이번만남을위해나는만났을때의숨결까지반복해서연습했다.청주한주전자,먼지투성이,여생을왔다갔다하며후회하지않고,한차례의추억으로,생멸하고,마음속으로,다시돌아와서술의여운을맛보았다.(윌리엄셰익스피어,햄릿,지혜명언).10년후우리는친구였고인사도할수있었다.다만그부드러움은다시는포옹의이유를찾을수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