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히히..느타리 콩나물 육개장~~
솔직히, 이 사진을 봤을 때..
머릿속에서는 여러 상상이 자연스레 떠오랐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이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어.
그래서 나도 모든 제작 과정을 나 잘 저장했다.
히히..비록 난 평소에 소고기를 먹지 않지만,애인의 음식 취향은 반드시 100% 존중할 거야.
애인의 모든 취향을 다 기억하고 싶어~~
요즘 나도 이 요리를 연습할 거야.
아~집에 아직 일부 닭가슴살 있는데~~
그럼 먼저 닭 가슴살로 연습하자!히히..
만점 이상 사랑의 요리를 만들고 싶어.
이건 내 개인 취미 맞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직접 만든 진지함과 사랑이 가득한 요리..나도 소중한 애인에게 이 따스함을 전하고 싶어.
마치 어제저녁에 직접 엄마를 위해 음식을 볶아드린 것처럼.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이 요리를 좋아해?히히..

p2.엉~방금 채팅방에서 이 사진을 보았다.
팬 후원회가 2023년 캘린더를 제작했어.
우와~우리 오빠의 멋있고 완벽한 사진들을 틀림없이 가득할 거죠?
그러니 반드시 구매할 거야~~
음..올해는 너의 달력은 없지만..
근데 난 작년의 우리 밴드의 캘린더를 그대로 사용했어.
달력 마지막장에 '2022'가 인쇄된 것도 발견했네..
ㅋㅋ..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네가 있는 매일이 다 멋진 날이야.
머릿속에 이전의 어떤 추억은 잔인하게..
근데 덕분에 쌓인 사랑의 마일리지들 이미 잿빛 아픔까지 녹여버렸는데.
나의 원기옥 오빵~지금 창밖에는 또 비가 내리고.
난 빗소리 들으며 널 생각하며 잠들 거야~~
Goodnight Lover나의 유일한 Destiny..우리 꿈속에서 만나자~!!!히히...[哈哈][哈哈][抱抱][抱抱][握手][握手][羞嗒嗒][羞嗒嗒][月亮][月亮][玉兔捣药][玉兔捣药]

여러가지 말을 글로 정리하다보니 조금 늦었네요. 이제서야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립니다.
최대한 참으려 했는데 상대방 선수들과 마주하고 축하의 말을 건낼때 쌓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한 것 같아요. 그렇게 크게 울어본건 처음이었는데,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런 감정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승패의 여부와 관계없이 저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을 보며 내가 아직 어리고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시작했을 때 당연히 승자와 패자가 있고 기쁨과 좌절감이 공존하는 세계임을 알고 있고 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라고 항상 되새겼는데 순간의 감정들로부터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한 저에게 자책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 월즈를 계기로 앞으로는 제 자신이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좋은 기억만 드릴 수 있도록 성장하겠습니다. 저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넘치게 기쁜 승리도, 눈물이 날 만큼 큰 패배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팬분들이 제 여정에 끝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굳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8강, 4강, 준우승. 다음은 우승이라는 생각으로 달리겠습니다.
팬분들이 곧 저의 동기부여임을, 그리고 덕분에 저라는 사람이 성장해 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花了一些时间把自己的各种想法整理成文字，感觉终于可以平静下来把这些内容发出来了
尽可能的想忍住来着，但当和对方选手对视并说出祝福时，积压了许久的情感终是没能克制住。这样哭还是第一次，当时边流泪，内心只有一个念头，就是不想再体会一次这种心情。
但与胜负无关，又觉得一直支持我的粉丝们看到当时的我，可能会觉得我还太年轻太幼稚。当我作为职业选手出道时就已经做好心理准备，这是一个充满胜利与失败，欢喜与自责的世界，并时常提醒自己这也是达成目标的必经之路
但瞬间的情感，到甚至想过要逃跑，哪怕是瞬间的想法也让自己感到自责。
通过这次世界赛，我会努力成长，让自己今后不再体会这样的心情，给自己加油的粉丝们只带来美好的回忆。成为给粉丝们带来正面影响的选手。
前方或许会充满胜利的喜悦，或许会有失声痛哭的失败。但只要粉丝们像一如既往地支持我，我也会坚持下去。8强，4强，亚军，我想下一步应该就是冠军了。
大家就是我前进的动力，也感谢有你们让我有了成长的感觉。衷心感谢大家。

#aim1st成长记录#
ins更新
keria_minseok：
여러가지 말을 글로 정리하다보니 조금 늦었네요. 이제서야 마음을 다잡고 글을 올립니다.
최대한 참으려 했는데 상대방 선수들과 마주하고 축하의 말을 건낼때 쌓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한 것 같아요. 그렇게 크게 울어본건 처음이었는데,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런 감정을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승패의 여부와 관계없이 저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을 보며 내가 아직 어리고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시작했을 때 당연히 승자와패자가 있고 기뽑과 좌절감이 공존하는 세계임을 알고 있고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라고 항상 되새겼는데 순간의 감정들로부터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한 저에게 자책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번 월즈를 계기로 앞으로는 제 자신이 이런 감정을 느끼지않도록,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도 좋은 기억만 드릴 수있도록 성장하겠습니다. 저를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팬분들께 금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넘치게 기뿐 승리도, 눈물이 날 만큼 큰 패배도 있을지 모룹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팬분들이 제 여정에 끝까지함께 해주신다면 군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8강, 4강, 준우승. 다음은 우승이라는 생각으로 달리겠습니다.
팬분들이 곧 저의 동기부여임을, 그리고 덕분에 저라는 사람이 성장해 간다는 것을 느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我还年轻，还傻”
勇敢地向前冲吧，keria选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