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낮의 생기가 있어.
밤은 밤의 감성이 있는데.
혹시 이것도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특정한 분위기와 특정한 상태..
마치 소설을 고치는 것처럼.
지금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솔직히..한낮에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기만도 쉽지 않은데..
전기 드릴 소리가 귓가에 끊임없이 울리는 소음..
정말 매 순간 조용히 문자작업을 할 수 없어.
그러니 오늘 밤에도 열심히 소설을 수정했다.
사실 이것도 하나의 반복과정이였는데..
이 "옥"이 완벽해질 때까지.

먼곳에 있는 오빠~~
그래서 조용한 공간에서 로맨틱한 영감을 얻은 후..
난 바로 여기에서 너에게 공유했다.
아무런 계획 없이..
완전 자연스럽게 너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내 마음..
사실 덕분에 나도 특별한 즐거움을 얻었어~

"오빠, 이 새 간식은 내가 최근에 발견한 거야!목의 상태에 지장은 없어서 그러니 안심하고 드세용~"

"오빠~빨리 외투를 입고 출근해라~오늘도 화이팅~사랑해용~~!!"
하지만 미리 써 놓은 달콤한 하트 카드를 네 외투 주머니 속에 몰래 숨겨 놓을게.
히히..혹시 네가 그것을 발견했을 때..무지개보다 더 환하게 웃음 나타날까?

ㅋㅋ..어떤 화면은 꿈에 나타났던 것이다.
어떤 줄거리는 내가 상상하는 로맨스야..
물론 다 내 성격상 할 수 있는 일이다~~[并不简单][并不简单][偷乐][偷乐]

어떤 사람이 너의 인생에 나타나..
너에게 현실적인 "규칙"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어떤 사람이 너의 생명에 나타나..
너의 상처를 모두 치료한 후에 너만의 가장 듬직한 갑옷이 되기 위한 것이다.
나의 원기옥 오빵~~
나는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가장 따뜻한 이불이 되고 가장 듬직한 갑옷이 되길 바래.
ㅋㅋ..혹시 자야겠니?푹 쉬고~~나의 유일한 Destiny..잘 자~!!![抱抱][抱抱][握手][握手][好爱哦][好爱哦][加油][加油][玉兔捣药][玉兔捣药][干杯][干杯][月亮][月亮]

2022/10/18 ins更新
맨해튼과 집콕의 반복이었다. 하루 나가고 하루 쉬고. 롤러코스터같은 일정에 회의감을 느끼던 중 브루클린에 왔다. 6년만에 만난 옛 친구는 찜해둔 옷을 사러 빈티지샵으로 달려갔고, 나는 뚜벅뚜벅 레코드샵으로 향했다.

한국에는 LP를 사기 전에 청음해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는 천국이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내 것이 아닌 음반을 마음껏 들을 수 있으니까. 영화 you've got mail 의 사운드트랙이 담긴 앨범을 골랐다. 한때 많이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온다. ♪ I guess the lord must be in new york city... ♪

그 순간 느꼈다. 나 이제 조금은, 아주 조금은 뉴욕에 스며들었구나. 턴테이블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 내가 필요 이상으로 선명하게 느껴진다. 아 나 뉴욕에 있네- 하고.

수박겉핥기 같았던 지난 날들을 떠올린다. 구글맵 속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는 건 마치 지구본 위를 걷는 느낌과 비슷하다. 수많은 타인을 마주치지만 나는 도통 섞일 줄을 몰랐다.

외출한 날에는 보통 5시 전에 집으로 돌아온다. 그날의 쇼핑백을 아무데나 내려놓고 쇼파에 몸을 던진다. 나는 매일 다양한 걸 사온다. 딸기우유색 나이키 조거팬츠, 선물용 토끼모양 시리얼, 사인필드 DVD, 38불 주고 산 빈티지 자켓 같은거.

분명 뉴욕에서 산 것들이다. 그렇지만 그날 레코드샵에서 느꼈던 감정보다 더 뉴욕적이진 않다. 지는 햇살이 내려앉은 브루클린의 가로수보다 더 뉴욕적일 순 없는거다.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헤드폰 너머 노랫말들이 일깨워줬다.

그날 밤에는 리슬링 와인에 하리보 젤리를 곁들여 먹었다. 사실 진짜 안주는 영화 you've got mail 이다. 내가 이미 가본 곳들의 풍경이 나온다. 우쭐해지던 찰나 톰 행크스가 대사를 친다. “Don't you love new york in the fall?"

p1.맞아~오늘은 좋아하는 밀크티를 주문했다.
찹쌀과 분유로 만든 작은 완자..
따뜻한 밀크티와 함께 마시는 순간 정말..
몸과 영혼이 완전히 구름에 싸여있다는 느낌..
혹시 상상이 가나?ㅋㅋㅋ...

"엄마, 분홍색과 노란색 신발 둘다 마음에 들어..선택하기가 매우 어려워."
"그래?그럼 다 사여."
방금 읽은 글들이..
좀 부럽지만..
내 기억에 이런 기억은 없지만..
근데 우리 엄마는 이미 아주 잘 하셨는데.
음.진짜 인정~~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부모님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 받았어.
엄마가 살짝 나에게 알려주었는데..
아버지는 가격이 가장 비싸고 디자인이 가장 특이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골라서 나에게 주셨다.
당시 액세서리 가게 종업원들은 다 깜짝 놀랐어.
음.같은 이야기 속의 줄거리.】
당연히 남의 이야기다.
근데 진짜 이상해..
나는 전혀 부럽지 않아..
아마 한번도 이렇게 상상하고 기대해본 적이 없어서?

먼곳에 있는 오빠~~
쉬는 시간에도 너의 동영상과 사진을 반복적으로 보고 또 봤어.
오늘 오빠의 스타일 so cool~!!
회색 비니 & 가죽재킷도 너에게 잘 어울리네~~
히히..사실 겨울에 나도 가죽옷을 좋아해.
쿨하고 따뜻해서.
ㅎㅎ..내가 정말 이상하죠?
이렇게 따뜻하게 차려입은 너의 모습을 보니..
내가 왜 너를 더 안아주고 싶니?
그것이 내 마음과 영혼의 취향이기 때문에.
너의 온도를 깊게 느끼고 싶어..
오빠의 따뜻한 포옹만이 내가 가장 얹혀살고 싶은 곳이다.
그래서 너의 뒷모습을 보고도 안심했어..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오늘 완성해야 할 일은 모두 화이팅!!!
나의 사랑과 너만을 위한 기원들 다 can't stop~!!!
나의 원기옥 오빵 么么哒~!!!히히..[好爱哦][好爱哦][加油][加油][抱抱][抱抱][握手][握手][玉兔捣药][玉兔捣药][干杯][干杯][good][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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