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자연히 한바탕 통곡을 했다.
눈물은 정말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처럼 멈출 수 없는데..
심장이 아프다.
다른 내장이도 다 떨리는 것 같다..
영혼 지진 같은 느낌.
이웃집에서 인테리어 하는 소리가 없었더라면..
맞은편 이웃은 내가 울 때의 비명을 틀림없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몸속에 있는 힘이 마치 무엇에 뽑힌 것 같은데..
의자의 등받이를 양손으로 받칠 수 밖에 없었어..
하지만 이제는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울면서 오늘의 기원들을 다 완성했다.
신기한 것은..
어떤 동화의 영감이 머릿속에 떠오랐네.

⭐그날 숲에 큰불이 났다.
새끼 고슴도치가 깨어났을 때 주위는 온통 깜깜했다.
"너 드디어 깼구나."
"누가 나에게 말하고 있니?"
"나야.나는 마른 우물이다.오랜 세월이 흘러 마침내 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생겼네."
"바깥 세계는 어떻니?어떻게 해야 이곳을 떠날 수 있을까?"
"넌 다쳤어.다 나으면 다시 떠나고 싶은 일 생각하자."
사실 마른 우물도 외롭다..

새끼 고슴도치가 우물 바닥에 조용히 누워 있고.
낮에는 마른 우물과 함께 구름을 헤아린다.
밤에는 마른 우물과 함께 별 세다.
하루하루 지나가네..
그녀 몸의 상처도 점점 아물었다.

"빨리 사격해!아이고!그 비둘기가 우물 속으로 떨어진 것 같아!"
"손전등을 깜박하고 안 가져왔네.너무 어둡다..진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사냥꾼들은 마침내 떠났다.
다친 비둘기가 눈앞의 새끼 고슴도치를 경계하며 바라보고.
"겁먹지 마여.내가 온몸이 가시였지만 절대 널 다치게 하지는 않을 거야.사실 나도 그전에 상처를 받은적이 있는데..지금은 완전히 치유되었다.다 다람쥐 덕분이야.그가 상처를 치료할 약초를 보내올 것이다."
다람쥐는 마른 우물의 친구다.

1주일..2주가 지나다.
비둘기의 상처가 깨끗이 나았다.
자연히 그녀도 그곳을 떠났어.
그날 밤 우물 안에 갑자기 반딧불이가 많이 나타났다.
"진짜 너무 아름다워.."
"여기도 오랫동안 이렇게 번화한 적이 없구나."
"당신이 여기를 떠나려고?우리는 너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고슴도치는 자유롭던 옛날이 생각났네..
그러나 그녀는 마른 우물의 한숨도 들었어.

다음날에..작은 고슴도치는 소음 때문에 잠에서 깼다.
그녀의 눈앞에 긴 밧줄 하나가 나타났어.
"빨리 일어나라!내가 너를 데리고 여기를 떠나게 할게."
검정색 시바견이야.
고개 드는 순간..
새끼 고슴도치는 그의 빙그르르 웃는 얼굴과 오랜만에 햇빛을 보았다.⭐

음..사실 나도 궁금해..
미래에 난 어떤 방식으로 이곳을 떠날까..?
이번 생에..나를 구해줄 '검정색 시바견'은 누가 될까?

医疗免费 教育免费 住宅免费
生育没有负担
평범한 로동자가 터친 격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4월 어느날 평양의학대학병원으로 태여난지 불과 두달 남짓한 갓난아이가 불치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실려왔다.

의료일군들은 긴장감을 금치 못하였다.당장 수술을 해야 하였지만 환자가 너무 어린것으로 하여 선뜻 결심을 내릴수 없었던것이다.

그때 소아외과학강좌 강좌장 라혁동무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우리 이 애를 자기의 자식으로 생각합시다.집도는 내가 하겠습니다.》

그의 말은 의료일군들은 물론 평범한 로동자인 환자의 아버지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곧 수술조가 구성되고 온 병원의 관심속에 수술이 시작되였다.

예견했던것처럼 수술은 헐치 않았다.온 병원이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는 속에 긴장한 분분초초가 흘렀다.

마침내 여러 시간에 걸치는 고심어린 노력끝에 수술이 성과적으로 끝났을 때 그들모두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였다.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위해 더욱 뜨거운 정성을 바치였다.수술도중 두번이나 멎었던 환자의 심장이 수술후에 또다시 멎는 비상정황이 발생하였을 때였다.한초가 새롭던 그때 담당의사 박철민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환자를 기어이 소생시킬 결심으로 가슴 불태우며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려 끝내 나어린 생명을 구원하였다.

한 어린 생명을 위해 진정을 다한 사람들은 비단 의료일군들만이 아니였다.나어린 환자의 호실로는 매일과 같이 고마운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와닿았다.자기 자식의 병치료에 쓰려던 귀한 보약재도 서슴없이 안겨준 서성구역의 한 녀인이며 년로한 몸으로 토끼곰을 마련해가지고 환자의 어머니를 찾아와 고무해준 담당의사 박철민동무의 어머니, 함께 일하는 환자의 아버지가 집일로 마음을 쓸세라 새집들이도 도와주고 수시로 찾아와 지성을 다한 만경대차수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그들은 환자의 가족도 친척도 아니다.하지만 나어린 환자를 위해 그들은 친혈육의 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하기에 완치된 딸을 안고 병원문을 나서던 시각 환자의 아버지는 이렇게 격정을 터놓았다.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평범한 로동자의 딸이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

글 본사기자 장은경

사진 오진일

당중앙의 별동대, 값높은 그 부름을 심장에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언제나 잊지 말고 인민들을 친혈육과 같이 사랑하며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평양시안의 수백개 약국들에 긴급전개된 그때로부터 거의 두달이 되여온다.많은 사람들이 붐비던 수도의 약국들이 이제는 너무도 한적해졌다.

허나 우리 당의 별동대원들은 수도의 방역전장마다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가며 사랑과 정의 서사시를 끊임없이 새겨가고있다.

중구역 오탄적성약국에 가면 화선군의들인 리광혁, 리혁철동무들이 낮에 밤을 이어 약국의 정문앞에 서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혹시 깊은 밤에 찾아오는 인민들이 문밖에서 주저하다가 그냥 갈가봐 그럽니다.》

바로 그 약국에 얼마전 중구역 오탄동 43인민반에 사는 한 주민이 앓는 아기때문에 달려갔던 때는 새벽이였다.설마 지금 시간에야 하고 갔건만 《어서 오십시오.》라고 반겨맞은 화선군의들은 증상을 듣고 즉시 의약품을 준비하여 그의 집으로 달려가 긴급치료전투를 벌렸다.

이런 이야기는 구룡산상점 의약품매대에서도 들을수 있다.

지난 6월중순 어느날 깊은 밤 어머니가 원인모를 병으로 하여 괴로와하는 모습을 본 평양농업대학의 한 박사원생은 가까이에 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구룡산상점의 의약품매대로 향했다.위급하고 어려울 때면 응당 군대부터 찾는데 습관되였던것이다.즉시 그의 집으로 달려간 리금성, 리명수동무는 필요한 구급대책을 세운 후 전투차까지 동원하여 해당 전문병원으로 환자를 후송하였다.

다음날 아침 구룡산상점의 박순영동무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면회를 왔을 때에야 정신을 차린 조금녀녀성은 침대곁에서 밤을 꼬박 새운 화선군의들의 얼굴에 땀이 흐르는것을 보고 목메여 흐느끼였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해놓은 일도 없는 이 늙은이를 이렇게 극진히 위해주다니…정말 고맙네.》

입원기간 자주 병원을 찾는 그들에게 버럭 《성》을 낸적도 있지만 군인들의 발걸음이 언제 한번 떠진적이 있었던가.

대성룡흥약국에도 인민을 위한 화선군의들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것인가를 말해주는 《야전치료경험일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 일지에는 김서혁동무를 비롯한 군의들이 매 사람의 체질과 몸무게, 선천적으로 앓고있던 질병에 따르는 약물들의 투약량과 사용방법들, 지금껏 환자들의 치료에 피타는 노력과 진함없는 정성을 바쳐오는 과정에 쌓은 경험들이 기록되여있다.

한번은 약국종업원이 《우리 가정 의약품봉사수첩》도 있는데 무엇때문에 치료경험을 따로 책에 적어넣는가고 의아해한적이 있었다.

《방역대승을 이룩하고 우리가 철수해간다고 해도 이 책은 여기에 두고가겠습니다.아마 여기에 적힌 자료들이 앞으로 주민들에 대한 봉사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들은 흔연히 웃으며 말했지만 약국종업원들은 불덩이를 안은것처럼 가슴이 후더워졌다.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화선군의들이 스스로 만든 《야전치료경험일지》, 그 책은 비록 크지 않아도 거기에 담겨져있는 군인들의 마음은 얼마나 웅심깊고 뜨거운것인가.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격퇴하기 위한 방역대전에 떨쳐나서던 그때로부터 수십일이 흘러갔건만 마음의 탕개를 풀지 않고 오직 인민의 생명안전만을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이 응축된 그 일지를 어찌 보통의 책이라 하랴.그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열백가지 새 일감을 찾아 스스로 명령을 내리고 집행해나가는 우리 군대만이 남길수 있는 사랑과 정의 전투기록장인것이다.

형제산구역 신간3동에서 전해지는 복숭아이야기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신간3동 61인민반에 사는 정해철로병은 지난 5월중순 장광일, 김설송동무를 비롯한 화선군의들이 앓고있는 자기를 성심성의로 치료해주며 집뜨락에 살구나무와 대추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꾸어주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되였다.하여 6월하순 어느날 우정 아프다고 하며 그들을 청한적이 있었다.화선군의들이 서둘러 의약품을 가지고 그의 집에 다시 찾아가보니 뜻밖에 로병이 꺼내놓은것은 바가지에 담은 먹음직스러운 복숭아였다.

《우리 집뜨락에 정을 수태 묻고도 살구철에는 한번 들리지도 않더구만.그래서 우정 오게 한것이니 다르게 생각말고 이걸 하나 맛보라구.》

허나 로병은 끝내 그들에게 복숭아맛을 보일수 없었다.할아버님같은 로병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여 앉아만 있어도 큰 힘이 된다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들에게 아무리 애원 절반, 《위협》 절반 했어도 통하지 않았다.나중에는 몇번이고 복숭아를 가져다주었지만 매번 로병의 집에 되돌아오군 했다.

이렇듯 오직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데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화선용사들, 당의 기대, 인민의 믿음을 가장 큰 재부로 여기는 수호자들이 서있는 곳 그 어디서나 끊임없이 울려나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키워주신 우리 군대가 제일이라는 격정의 목소리였다.

당중앙의 별동대, 그 값높은 부름을 언제나 심장에 새겨안고 미더운 화선군의들은 오늘도 인민을 위한 헌신의 낮과 밤을 계속 이어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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