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3
표지판 指示牌
중랍자 中立者
위치를 숨기다 隐藏位置
일련번호가 적히다 写着编号
질문에 답하다 回答问题
[太阳][太阳][太阳]
승산이 있다 有胜算
마네킹 人体模特
영상이 찍히다 被拍到视频
소란스러운 손님 闹哄哄的顾客
기억이 이어지다 记忆延续
8944
사실상 事实上
불멸 不灭
시간의 붕괴 时间的崩坏
붕괴를 눈치채다 发现崩坏
영상을 보내다 发送视频
[月亮][月亮][月亮]
시간의 지배자 时间的支配者
지배자를 고르다 挑选支配者
매우 공정하다 非常公正
능력을 빼앗다 抢走能力
화살표 箭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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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
▫️台词摘录(集②)
-연수 할머니 : ‘우리 연수 좋아하는 것 맞지?’
-최웅 :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연수 할머니 : ‘그래,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줘.’
-최웅 :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
-연수 할머니 : ‘내 말은 오래오래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는 거야.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 연수 그것이 어려서부터 마음 붙일 데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었어.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하나 못 두고, 모든 지 혼자 다 끌어안고 삼켜. 그때 집이 풍비박산 났을 때도 그 어린 것이 혼자 다... 아무튼 옛날에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마음을 두는 것 같으니까, 우리 연수 또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줘.’
-최웅 : ‘네, 걱정 마세요.’
-연수 할머니 :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어. 내가 언제까지나 연수 옆에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이렇게 부탁하는 거야.’
-최웅 : ‘그런데 할머니,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延秀奶奶:“你喜欢我们延秀对吧?”
-崔雄:“可能比您想象的还要喜欢。”
-延秀奶奶:“行,那多余的话都不用了,你要一直陪在我们延秀身边。”
-崔雄:“那个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的意思是让你一直一直长长久久地陪在她身边,不要没多久就离开。延秀那孩子从小能依靠的就只有我,身边没有一个真正的家人和朋友,什么事都是自己担着受着,我们家支离破碎那会儿,她一个小孩自己全都…总之,以前也好现在也罢,我看她一直对你有心,所以你别丢下我们延秀一个人,一定要在身边陪着她。”
-崔雄:“好,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这么说的话好像给你太多负担了,但我也是没办法,我不可能永远陪在延秀身边,所以才这样拜托你的。”
-崔雄:“不过奶奶,您家里发生过什么事吗?”
-은호 : ‘형, 형이 그때 성공하겠다고 하고 딱 5년, 5년만에 지금 여기까지 왔어. 그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걸까? 아니. 그리고 난 눈 되게 높은 사람이야. 그런 내가 형 믿고 내 20대 생을 다 바치고 있는 거 안 보여? 어이없어.’
-최웅 : ‘또 뭘 그렇게까지...’
-은호 :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뭐 물론 형이 좀 이상하고 남들보다 더럽게 유치한 거 맞는데...’
-최웅 : ‘어쭈.’
-은호 : ‘형 멋있는 사람 맞아. 어쨌든 내 눈엔.’
-최웅 : ‘네 눈에는 뭐 딱히 그딴 거 필요 없거든.’
-은호 : ‘그리고 내가 형한테 다 기대고 있는 거 안 보여? 내 월급, 내 식비, 내 안식처, 다 형한테서 나오는데.’
-恩浩:“哥,哥你当时下决心要成功之后正好五年,只花了五年时间就走到了今天这一步,那是没有责任感的人能做到的吗?不是。再说了,我可是眼光很高的人,你没看见我那么信任你,把我的20岁人生都献给你了吗?无语。”
-崔雄:“怎么还说得那么…”
-恩浩:“还有,我不知道你为什么会那样想,当然了,哥你确实有点奇怪,跟别人比起来幼稚得要死…”
-崔雄:“哟呵。”
-恩浩:“哥你是帅气的人没错,总之在我眼里是。”
-崔雄:“在你眼里怎样可没那么重要好吗。”
-恩浩:“而且你没看见我在依赖你吗?我的工资,我的伙食费,我的安身之所,都是从你那儿来的。”
-지웅 : ‘그런데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그런 척 하면 돼요. 믿기 어려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마음먹기에 달렸거든요. 그리고 그런 척 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살게 되더라고요. 환경 탓만 하면서 허비하기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이잖아요. 그리고 나만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포기하기 전에 한번 애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뭐 그런 말이에요.’
-엔제이 : ‘지난번부터 피디님한테 뜻밖의 위로를 많이 받네요.’
-지웅 : ‘그래요?’
-엔제이 : ‘피디님하고 나랑 처지가 같은 사람인가?’
-지웅 : ‘엔제이님은 월세 받고 저는 월급 받는 처지라.’
-志雄:“不过,如果想要像别人一样平凡地生活,那就装成那样好了。听着好像不太可信,但那其实取决于你的决心,而且装着装着就真的会活成那样了。虽然无可奈何,但毕竟也是自己的人生,一味责怪环境,浪费光阴,到头来吃亏的只有自己。所以,在放弃之前试着努力一次也没什么不好,大概就是这样。”
-NJ:“从上次开始就从导演你那里得到了挺多意想不到的安慰呢。”
-志雄:“是吗?”
-NJ:“难道因为导演和我是处境相同的人吗?”
-志雄:“你的处境是收月租,我的处境是拿月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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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②)
-연수 할머니 : ‘우리 연수 좋아하는 것 맞지?’
-최웅 : ‘아마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합니다.’
-연수 할머니 : ‘그래, 그럼 다 필요 없고, 우리 연수 옆에 계속 있어줘.’
-최웅 :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되...’
-연수 할머니 : ‘내 말은 오래오래 아주 오래 계속 있어 달라는 거야. 금방 나가 떨어지지 말고. 연수 그것이 어려서부터 마음 붙일 데라고는 나 하나밖에 없었어. 제대로 된 가족도 친구도 옆에 하나 못 두고, 모든 지 혼자 다 끌어안고 삼켜. 그때 집이 풍비박산 났을 때도 그 어린 것이 혼자 다... 아무튼 옛날에나 지금이나 자네한테마음을 두는 것 같으니까, 우리 연수 또 혼자 두지 말고, 옆에 꼭 붙어 있어줘.’
-최웅 : ‘네, 걱정 마세요.’
-연수 할머니 :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부담을 주는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어. 내가 언제까지나 연수 옆에 있을 수 있는 거 아니니까 이렇게 부탁하는 거야.’
-최웅 : ‘그런데 할머니,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延秀奶奶:“你喜欢我们延秀对吧?”
-崔雄:“可能比您想象的还要喜欢。”
-延秀奶奶:“行,那多余的话都不用了,你要一直陪在我们延秀身边。”
-崔雄:“那个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的意思是让你一直一直长长久久地陪在她身边,不要没多久就离开。延秀那孩子从小能依靠的就只有我,身边没有一个真正的家人和朋友,什么事都是自己担着受着,我们家支离破碎那会儿,她一个小孩自己全都…总之,以前也好现在也罢,我看她一直对你有心,所以你别丢下我们延秀一个人,一定要在身边陪着她。”
-崔雄:“好,您不用担心。”
-延秀奶奶:“我这么说的话好像给你太多负担了,但我也是没办法,我不可能永远陪在延秀身边,所以才这样拜托你的。”
-崔雄:“不过奶奶,您家里发生过什么事吗?”
-은호 : ‘형, 형이 그때 성공하겠다고 하고 딱 5년, 5년만에 지금 여기까지 왔어. 그게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걸까? 아니. 그리고 난 눈 되게 높은 사람이야. 그런 내가 형 믿고 내 20대 생을 다 바치고 있는 거 안 보여? 어이없어.’
-최웅 : ‘또 뭘 그렇게까지...’
-은호 : ‘그리고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뭐 물론 형이 좀 이상하고 남들보다 더럽게 유치한 거 맞는데...’
-최웅 : ‘어쭈.’
-은호 : ‘형 멋있는 사람 맞아. 어쨌든 내 눈엔.’
-최웅 : ‘네 눈에는 뭐 딱히 그딴 거 필요 없거든.’
-은호 : ‘그리고 내가 형한테 다 기대고 있는 거 안 보여? 내 월급, 내 식비, 내 안식처, 다 형한테서 나오는데.’
-恩浩:“哥,哥你当时下决心要成功之后正好五年,只花了五年时间就走到了今天这一步,那是没有责任感的人能做到的吗?不是。再说了,我可是眼光很高的人,你没看见我那么信任你,把我的20岁人生都献给你了吗?无语。”
-崔雄:“怎么还说得那么…”
-恩浩:“还有,我不知道你为什么会那样想,当然了,哥你确实有点奇怪,跟别人比起来幼稚得要死…”
-崔雄:“哟呵。”
-恩浩:“哥你是帅气的人没错,总之在我眼里是。”
-崔雄:“在你眼里怎样可没那么重要好吗。”
-恩浩:“而且你没看见我在依赖你吗?我的工资,我的伙食费,我的安身之所,都是从你那儿来的。”
-지웅 : ‘그런데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그런 척 하면 돼요. 믿기 어려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마음먹기에 달렸거든요. 그리고 그런 척 하다보면 진짜 그렇게 살게 되더라고요. 환경 탓만 하면서 허비하기엔 이것도 어쩔 수 없는 내 인생이잖아요. 그리고 나만 손해잖아요. 그러니까 포기하기 전에 한번 애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뭐 그런 말이에요.’
-엔제이 : ‘지난번부터 피디님한테 뜻밖의 위로를 많이 받네요.’
-지웅 : ‘그래요?’
-엔제이 : ‘피디님하고 나랑 처지가 같은 사람인가?’
-지웅 : ‘엔제이님은 월세 받고 저는 월급 받는 처지라.’
-志雄:“不过,如果想要像别人一样平凡地生活,那就装成那样好了。听着好像不太可信,但那其实取决于你的决心,而且装着装着就真的会活成那样了。虽然无可奈何,但毕竟也是自己的人生,一味责怪环境,浪费光阴,到头来吃亏的只有自己。所以,在放弃之前试着努力一次也没什么不好,大概就是这样。”
-NJ:“从上次开始就从导演你那里得到了挺多意想不到的安慰呢。”
-志雄:“是吗?”
-NJ:“难道因为导演和我是处境相同的人吗?”
-志雄:“你的处境是收月租,我的处境是拿月薪。”
#那年我们# /그 해 우리는
——————————————
▫️台词摘录(集①)
-연수 : ‘3분 지났어.’
-최웅 : ‘3분 밖에 안 지났어?’
-연수 : ‘우리 때 3분은 3년과도 같아.’
-최웅 :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너 때문에 내 등교 시간 30분 빨라진 거 몰라?’
-연수 : ‘그러니까 내가 니 시간을 얼마나 구제해주고 있는 걸까?’
-최웅 : ‘얘랑 꼭 같이 등교해야 돼요? [도시락을 꺼내서]’
-연수 : ‘됐어.’
-최웅 : ‘내가 주는 거 아니고 엄마가 주는 거야. 이 시간에 등교를 하면 밥을 먹는 거야 마는 거야.’
-연수 : ‘고마워.’
-延秀:“你晚了三分钟。”
-崔雄:“才晚了三分钟吗?”
-延秀:“对我们现在来说三分钟就跟三年一样。”
-崔雄:“说什么鬼话,你不知道你害我提早了三十分钟上学吗?”
-延秀:“所以说我现在帮你拯救的时间得有多少呢?”
-崔雄:“一定要和她一起上学吗?[拿出便当盒]”
-延秀:“不用了。”
-崔雄:“不是我给的,是我妈给的。这个时间上学的话到底有没有吃饭啊。”
-延秀:“谢了。”
-Q : ‘이상형은?’
-최웅 : ‘엄청 친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작고 귀엽고 동글동글하고, 저를 엄청 사랑해주는, 제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연수 : ‘개를 한마리 키우지 그래.’)
-연수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최고로 멋있는 사람일 거예요.’
-Q : “理想型是?”
-崔雄:“我希望是特别亲切的人,小小的,很可爱,脸圆圆的,特别爱我,能一直和我一起…”
(-延秀:“干脆养只狗得了。”)
-延秀:“我喜欢的人一定是最优秀的人。”
-연수 : ‘어떻게 처음 알았어?’
-최웅 : ‘잘 기억을 안 나는데, 그냥 알게 된 것 같아. 처음 기억나는 건 아마 그날이었을 거야. 정확히 매년 가을 이맘때쯤 오늘?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너무나 슬퍼했던 날. 그땐 몰랐어. 나중에서야 눈치챘지. 그리고 그 꿈을 꾸기 시작한 거야. 누군가에게서 끊임없이 버려지는 꿈. 그 꿈에선 내가 찾던 사람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게 지금 부모님이 아니라는 건 알겠더라고. 그게 다야. 별것 없어. 오히려 지금 좋은 부모님 만난 게 운 좋은 거였지 뭐.’
-연수 : ‘부모님은 아셔?’
-최웅 : ‘내가 알고 있다는 거? 굳이 말해서 뭐해.’
-연수 : ‘혼자 애썼겠네. 상처가 컸을 텐데,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위로해주고 싶은데,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어.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최웅 : ‘이미 다 했어.’
-연수 : ‘응?’
-최웅 : ‘옆에 들어주고 있어주잖아. 그럼 됐어. 가려고?’
-연수 : ‘걱정 마. 너 자는 거 보고 갈게.’
-최웅 : ‘내가 정말 잠을 잘 못 자는데.’
-연수 : ‘응.’
-최웅 : ‘이상하게 너가 있어준 날은 잘 수 있었던 것 같아. 연수야...’
-延秀:“一开始你怎么知道的?”
-崔雄:“我也记不太清了,好像就是无意中知道的。最早的记忆应该是那天吧,准确地说是每年秋天这时候的今天?我父母不知为何特别悲伤的日子。那时候还不明白,之后才察觉出来,然后就开始做那个梦了,不停地被某个人抛弃的梦。在那个梦里,我看不见我在找的那个人的脸,但我应该知道了那不是我现在的父母。就是那样,没什么特别的,反而能遇到现在这么好的父母是我走运了呢。”
-延秀:“叔叔阿姨知道吗?”
-崔雄:“我已经知道了的这件事?没必要特意告诉他们嘛。”
-延秀:“一个人很煎熬吧,应该受了很大伤害的,一个人该多辛苦啊…我想安慰你,但说实话我不知道该怎么做,不知道该说些什么。”
-崔雄:“你已经都做了。”
-延秀:“嗯?”
-崔雄:“不是陪在我身边听我讲这些了嘛,那就够了。要走了吗?”
-延秀:“别担心,看你睡着了我再走。”
-崔雄:“我真的不太能睡着觉来着。”
-延秀:“嗯。”
-崔雄:“但很奇怪,有你陪着我的日子我好像就能睡得着了。延秀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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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词摘录(集①)
-연수 : ‘3분 지났어.’
-최웅 : ‘3분 밖에 안 지났어?’
-연수 : ‘우리 때 3분은 3년과도 같아.’
-최웅 :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너 때문에 내 등교 시간 30분 빨라진 거 몰라?’
-연수 : ‘그러니까 내가 니 시간을 얼마나 구제해주고 있는 걸까?’
-최웅 : ‘얘랑 꼭 같이 등교해야 돼요? [도시락을 꺼내서]’
-연수 : ‘됐어.’
-최웅 : ‘내가 주는 거 아니고 엄마가 주는 거야. 이 시간에 등교를 하면 밥을 먹는 거야 마는 거야.’
-연수 : ‘고마워.’
-延秀:“你晚了三分钟。”
-崔雄:“才晚了三分钟吗?”
-延秀:“对我们现在来说三分钟就跟三年一样。”
-崔雄:“说什么鬼话,你不知道你害我提早了三十分钟上学吗?”
-延秀:“所以说我现在帮你拯救的时间得有多少呢?”
-崔雄:“一定要和她一起上学吗?[拿出便当盒]”
-延秀:“不用了。”
-崔雄:“不是我给的,是我妈给的。这个时间上学的话到底有没有吃饭啊。”
-延秀:“谢了。”
-Q : ‘이상형은?’
-최웅 : ‘엄청 친절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작고 귀엽고 동글동글하고, 저를 엄청 사랑해주는, 제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연수 : ‘개를 한마리 키우지 그래.’)
-연수 :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최고로 멋있는 사람일 거예요.’
-Q : “理想型是?”
-崔雄:“我希望是特别亲切的人,小小的,很可爱,脸圆圆的,特别爱我,能一直和我一起…”
(-延秀:“干脆养只狗得了。”)
-延秀:“我喜欢的人一定是最优秀的人。”
-연수 : ‘어떻게 처음 알았어?’
-최웅 : ‘잘 기억을 안 나는데, 그냥 알게 된 것 같아. 처음 기억나는 건 아마 그날이었을 거야. 정확히 매년 가을 이맘때쯤 오늘? 이상하게도 부모님이 너무나 슬퍼했던 날. 그땐 몰랐어. 나중에서야 눈치챘지. 그리고 그 꿈을 꾸기 시작한 거야. 누군가에게서 끊임없이 버려지는 꿈. 그 꿈에선 내가 찾던 사람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게 지금 부모님이 아니라는 건 알겠더라고. 그게 다야. 별것 없어. 오히려 지금 좋은 부모님 만난 게 운 좋은 거였지 뭐.’
-연수 : ‘부모님은 아셔?’
-최웅 : ‘내가 알고 있다는 거? 굳이 말해서 뭐해.’
-연수 : ‘혼자 애썼겠네. 상처가 컸을 텐데,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겠어... 위로해주고 싶은데, 사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랐어. 무슨 말을 해야 될지.’
-최웅 : ‘이미 다 했어.’
-연수 : ‘응?’
-최웅 : ‘옆에 들어주고 있어주잖아. 그럼 됐어. 가려고?’
-연수 : ‘걱정 마. 너 자는 거 보고 갈게.’
-최웅 : ‘내가 정말 잠을 잘 못 자는데.’
-연수 : ‘응.’
-최웅 : ‘이상하게 너가 있어준 날은 잘 수 있었던 것 같아. 연수야...’
-延秀:“一开始你怎么知道的?”
-崔雄:“我也记不太清了,好像就是无意中知道的。最早的记忆应该是那天吧,准确地说是每年秋天这时候的今天?我父母不知为何特别悲伤的日子。那时候还不明白,之后才察觉出来,然后就开始做那个梦了,不停地被某个人抛弃的梦。在那个梦里,我看不见我在找的那个人的脸,但我应该知道了那不是我现在的父母。就是那样,没什么特别的,反而能遇到现在这么好的父母是我走运了呢。”
-延秀:“叔叔阿姨知道吗?”
-崔雄:“我已经知道了的这件事?没必要特意告诉他们嘛。”
-延秀:“一个人很煎熬吧,应该受了很大伤害的,一个人该多辛苦啊…我想安慰你,但说实话我不知道该怎么做,不知道该说些什么。”
-崔雄:“你已经都做了。”
-延秀:“嗯?”
-崔雄:“不是陪在我身边听我讲这些了嘛,那就够了。要走了吗?”
-延秀:“别担心,看你睡着了我再走。”
-崔雄:“我真的不太能睡着觉来着。”
-延秀:“嗯。”
-崔雄:“但很奇怪,有你陪着我的日子我好像就能睡得着了。延秀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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