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시작된 날, 여진구는 기말고사 시험을 마치고 늦은 저녁 인터뷰를 위해 달려왔다. 어머니와 함께 나타난 여진구는 부모님을 쏙 빼닮은 성품이었다. 어른스러웠고 진중했다. 기말고사 시험을 잘 봤냐는 질문에는 “저번보다 점수가 떨어졌을 것 같아요.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 게 사실이에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로 평가를 받는가 하면 사회에서는 연기자로서 연기를 공부하고 영화나 드라마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18살 여진구.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좋아하는 일로 스트레스받으면 안 되죠”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인다.
여진구는 예의가 바르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터놓을 줄 아는 진중한 배우였다. 1인 3역을 하고 있는 여진구와 [스타들의 수다]를 나누어보자.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기말고사 잘 봤나?
아뇨, 영화촬영이나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점수가 떨어졌을 거에요(웃음)

Q. “심리학과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심리학과를 가게 되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을 분석하고 캐릭터의 심리를 알게 되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심리학과가 아니더라도, 어느 과를 가던 연기에 도움이 되는 과를 가고 싶어요. 심리학과, 연극영화과, 철학과 등을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고요.

Q. 심리치료사나 의사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 <닥터이방인>을 봤는지?
소재가 재미있는 것 같아서 처음에 조금 본 것 같아요. 신선했죠. 보면서 ‘종석이 형이니까 하셨구나!’ 생각했어요. 저도 하고 싶은 욕심은 분명히 있었지만, ‘안돼 역시 종석이 형이 소화 해서 멋진 캐릭터가 됐구나’(웃음)

Q. 만약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처럼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제 연기를 봐주시는 관객분들이나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가장 궁금한 것 같아요. 댓글은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관련 기사 정도는 주변 분들이 보여주셔서 보기는 하는데 댓글은. 그런 거에 한번 꽂히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댓글이던 다른 것들이던 한번 흥미를 가지면 제가 질릴 때까지 하는 스타일이라(웃음)

Q. ‘공부하듯 열심히 연기하는’ 여진구? 실제로 공부하면서 캐릭터를 분석하는지?
사실 다른 배우분들에 비해 빼곡하게 적어가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웃음) 그런데 항상 질문하는 편이어서 그런 말이 나온 것 같아요.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에게 계속해서 여쭤보는 편이거든요. 아주 사소한 “감독님 지금 제 연기 괜찮았나요?” 처럼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화보도 “내가 찍을 매체의 성격을 알아야 잘 촬영한다”고 한 적이 있는데?
화보 시안을 가끔 찾아보는 편이에요.

Q. 실제 성격, 이성적인 편?
평상시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쪽인 것 같아요. 무뚝뚝하고 감정표현 안 하고. 그런데 연기할 때는 최대한 둘 다 살려서 표현하려는 편이에요. 본능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이성적인 것도 분명히 필요하기 때문에요.

Q. 부모님에게 애정표현을 하나?
하하하, 절대 안 해요. 손편지는 어렸을 때 써보고(웃음) 그런데 저희 부모님도 오글거리는 부모님이 아니셔서, 제가 막상 용기 내서 말씀드려도 “무슨 일 있냐”, “힘든 일 있냐”고 하실 거에요(웃음)

Q. 부모님의 어떤 ‘끼’를 물려받았나?
부모님은 전혀 이쪽 일이랑은 관계가 없으신데요, 워낙 감정표현을 잘하세요. 시나리오나 대본을 읽으실 때 캐릭터 분석도 뛰어나셔서 부모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Q. 최근 본 영화?
경주라는 영화를 봤어요. 영화 촬영하고 있는데 민기 형 영화가 개봉했는데, 보고 싶었지만 19세 이상이라 나이가 안돼서 못 봤어요(웃음)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도전하고 싶은 작품 (보기)
-설국열차, 도둑들, 친구, 은밀하게 위대하게, 국가대표
저는 사실 이중에서는 <도둑들>이나 <은밀하게 위대하게>요.

Q. 좋아하는 외국의 배우는?
‘베네딕트 컴버베치’ 되게 좋아하고, ‘조니 뎁’ 좋아해요. 사실 ‘캐리비안베이 해적’을 너무 좋아해요(웃음) ‘잭 스패로우!’

Q. 시리즈 작품에 대한 욕심?
저는 아직 시리즈 작품에 욕심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못해본 장르도 많고, 겁도 나요. 한 캐릭터를 오래 하게 되면 여러 가지 모습을 못 보여드리고 한가지 이미지에 갇힐 것 같아서요. 시리즈작품 하는 분들 보면 배우 본인도 그렇겠지만 보는 우리도 힘든 것 같아요. 그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없으니,

Q. 지금까지 많은 사극작품 출연. 본인의 의지? 주변의 추천?
딱히 가리는 장르는 없는데, 사극은 굉장히 매력 있는 장르인 것 같아요. 찍을 때는 정말 힘들긴 한데, 찍고 나면 굉장히 뿌듯한. 사극이라는 게 현대극을 찍을 때와는 뭔가 다른 감정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사실을 기반으로 하긴 했지만 픽션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 혼돈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웃음)

Q. <정도전>처럼 전통사극 도전해볼 의향이 있는지?
전통사극을 맡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직은 어려운 것 같아요. 워낙 선생님들이 많이 나오시잖아요. 그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그분들에게 눌리지 않고 서로 호흡이 맞고 팽팽해야 보시는 분들도 그 느낌을 받으실 텐데 제가 주눅이 든 상태에서 촬영을 하면(웃음) 언젠가 정통 사극을 하게 된다면 정말 사실대로 된 역사이기도 하고 저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통사극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다면(웃음) 도전하고 싶어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여진구는 평소 선배들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이냐 묻자 “사실 연락을 자주 드리고 싶은데 못 드리겠어요. 선배님들이 워낙 바쁘셔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답한다.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 중 누군가의 아역연기를 많이 해온 여진구는 ‘주연을 빛내주는 아역’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걱정만 느끼고 있는 것보다 보시는 분들의 기대를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차기작과 예능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물어봤다.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함께 연기할 때 ‘첫사랑 역할’에 어울릴 것 같은 배우?
너무 어려워요(하하)

Q. 이상형의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사실 저는 외적인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도 아니고요, 내적인 걸 많이 따지는 것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외면도 내면도 완벽한 분이면 좋겠죠(웃음)
어른들을 공경하는 예의가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랑 있을 때는 한없이 서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분이 좋을 것 같아요.

Q. 이상형에 필요한 부분 중 더 있었으면 하는 점은?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럴수록 저도 여자분이 저한테 배워야 할 점을 갖춰야 할 것 같아요.

Q. 캐릭터에 몰입하는 여진구만의 노하우?
캐릭터에 몰입할 때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딱 캐릭터 생각만 하고 몰입하는 것 같아요. 제가 캐릭터 연기할 때만큼은 (겉모습은 저겠지만) 표정이나 말투와 억양, 톤은 분명히 역할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화면에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저건 여진구구나, 저건 캐릭터구나’ 아무리 몰입을 해도 순간순간 그런 게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몰입하려고 해도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본에 빼곡히 안 써놓는 것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연기를 하는데 필기한 부분을 계속 신경 쓰게 되니까 거기에만 치중하더라고요. 전체적인 감정을 써 놓되 세세한 감정은 현장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현장감을 살리는 게 저만의 캐릭터 몰입법인 것 같아요.
[출처] [한경닷컴 wstarnews.hankyung] 여진구 스타들의 수다|작성자 재클린

Q. <관상> 이정재 수양대군 역할, 어떻게 봤나?
저는 관상을 보면서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여성 분들보다 더 많이 감탄했던 것 같아요. 외적인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의 수양대군 중 가장 젊은 왕이기도 한데 그런 아우라와 분위기가 굉장했어요. 남자가 봐도 너무나 멋진 선배님이라고 생각해요.

Q. 화이 감독님 “걱정과 다르게 너무 잘해준 배우 여진구”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는 게, 사실 감독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매달렸죠(웃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여쭤볼 때마다 감독님께서 엄청난 답을 주셨어요. 감정, 행동, 말투 등 항상 중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장준환 감독님이 아니셨으면 제가 ‘화이’라는 작품을 어떻게 찍었을까 싶어요.

Q. ‘내 심장을 쏴라’ 촬영 에피소드?
재미있어요. 민기 형이 정말 재미있어요(웃음)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형이 먼저 ‘우리 어차피 친구로 연기해야 하니까 편하게 지내자’고 다가와 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사실 지금도 존댓말이랑 반말을 같이 사용하면서 말하고 있는데, 형 말로는 ‘너랑 있어서 나도 어려지는 느낌이다’라고 해주시는데, 아직도 저한테 많이 맞춰주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요(웃음)

Q. 지금까지의 작품 중 ‘여진구’와 공감대가 많았던 캐릭터?
저랑 비슷한 캐릭터는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아요(웃음)
(Q. 어떤 성격?) 친한 분들에게 장난도 많이 치고 하긴 한데, 낯가림이 워낙 너무 심해요.

現代微型詩苑.微詩

之前 (2)

作者/ 綺夢天涯

不需要記得很多
曾經的過往

太陽每天都會升起, 又落

2022.06.26 作
———————————————-

현대단시 번역 (2)

이전 (之前)

글/ 기몽천애

많이 기억할 필요 없다 ,
이미 지난 일들을

태양은 매일 뜨고, 지니라

2022.06.26 作/ 阿日 譯 ​​​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어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소집된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으로 마음설레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이번에 진행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혁명의 전진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나갈수 있는 옳바른 방략과 구체적인 방도들을 또 얼마나 가슴뿌듯이 받아안게 될것인가.

슬기론 예지로 인민이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밝은 빛을 뿌려주고 세련된 령도의 손길로 인민을 이끌어 기적과 변혁의 시대를 펼쳐가는 조선로동당.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회의를 소집하여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고 비범한 령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와 더불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투쟁이 더욱 과감히 벌어지게 될것이라는 확신으로 지금 인민의 신심은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령도적사명을 수행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매 시기 혁명이 처한 환경과 정세를 분석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정확히 명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이다.

얼마나 거룩한 향도의 손길이 우리 인민을 빛나는 승리에로 억세게 이끌고있는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며 거창한 격변기를 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회의마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들을 전면적으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시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다.

정기적으로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변혁이 일어나게 한 백승의 방략으로, 우리 혁명이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당 제7차대회, 당 제8차대회와 함께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이 얼마나 많이 열렸던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을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으로 재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현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로선을 천명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결정들을 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줄기찬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령도력과 혁명적당풍을 과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는 전략적방침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당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회의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은 눈앞이 확 트이고 신심이 넘치여 이름할수 없는 환희와 격정을 터치였다.

이 모든 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혁명은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했고 거대한 승리들을 이룩하지 않았던가.

당회의들에서 제시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부터 생산적앙양과 능력확장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고 전력, 석탄, 기계, 채취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였다.

국가방위력의 무진막강함을 과시하는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 건설혁명의 벅찬 흐름속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구쳤으며 농촌진흥의 새 력사가 펼쳐졌다.

참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당회의들이다.

우리 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가일층 심화발전시키는 방략과 방도를 제시하는 당회의가 진행될 때마다 수백만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두게 된 비결을 새삼스럽게 느끼였다.경제부문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사업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해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그 나날은 류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영웅적투쟁의 련속이기도 하였다.

실로 우리는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시련의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하며 오늘에로 왔다.

그것은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인 조건과 환경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백승의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과감한 공격전을 전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을 더듬어보면 하나로 관통되여있는것이 있다.바로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열화같은 사랑이다.

어느 회의나 할것없이 인민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문제들이 중요의제로 토의되였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리념이 결정서의 조항마다에 반영되였다.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린 나날만 놓고보아도 얼마나 많은 당회의들이 소집되여 천만의 가슴을 울리였던가.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시며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온 나라 인민을 울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며 함경남도 검덕지구에서 발생한 태풍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문제가 토의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를 비롯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지켜주고 꽃피워주기 위한 결정적조치들이 취해진 당회의들,

주체109(2020)년 2월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적시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엄격히 실시할데 대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수많이 소집된 당회의들,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흘러온 지난 5월에만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비롯하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당회의들이 련이어 진행되였다.

뜻깊은 당회의가 열릴 때마다 국가비상방역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재해복구대책들이 강구되였으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실속있는 방략들이 제시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웅대한 강령을 제시하시면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사실도, 살림집건설을 당대회의 권위를 보장하기 위한 정치적문제로 내세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후 취해진 인민사랑의 조치들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진정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드팀없는 의지가 천명된 력사적인 당회의들과 더불어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은 인민들속으로 더욱더 뜨겁게 가닿았다.

당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시고 그를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인민들을 억척으로 지키고 따뜻이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다.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발휘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대풍모가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국력이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제시해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온 나라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언제나 위대한 향도자, 백전백승의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갈것이며 인민을 이끌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철혁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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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作为中超富力的老熟人,我们对他有了解,不管自己丢几个球,都要把进攻做到极致,都要放手一搏!读到今天的内容,突然好奇你们家里的财政大权都是谁掌控的[笑而不语]哈哈
  • 好想骂公道何在,可爱单纯的人受那么多伤害,可大凶大恶的人还在逍遥法外,自由自在!是不是善良的人不懂得保护好自己,无论做什么事都为别人着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