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의 믿음-선전일군들은 혁명의 나팔수가 되라

이 땅에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드세찬 사상공세로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 투쟁의 불을 달아주는 열혈의 혁명가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높이 울려퍼지고 투쟁기세가 고조되고있다.

이 격동적인 화폭은 사상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일군,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선전일군의 모습입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고 자동보총에도 사상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제사업에서의 침체와 후퇴는 회복할수 있지만 교양사업에서의 침체와 후퇴는 종당에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하시면서 초급당조직들이 계획수자, 생산수자에 대한 론의에 앞서 사람들의 정치도덕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지 품들여 근기있게, 은이 나게 내밀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이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사업을 하는 당선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계신다.

우리 당력사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소집되였던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력사적인 대회에서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사상일군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사상공세의 출발진지를 차지하는 일군들에게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를 제시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나팔수가 되자!》, 이 구호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새겨져있다.

항일유격대나팔수!

불러볼수록 뜨겁게 어려온다.

항일유격대의 나팔수들은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와 운명을 같이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유격대원들에게 신속정확히 전달해주고 전 대오에 멸적의 기상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차넘치게 한 선봉투사들이였다.

항일유격대의 선전일군들이 힘차게 울린 나팔소리야말로 대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주고 대오를 원쑤격멸의 육박전에로 불러일으킨 우렁찬 뢰성이였고 혁명의 붉은기높이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진정 힘있는 선전선동의 나팔소리로 대원들에게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백배해주고 광범한 군중을 사령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운 항일유격대의 선전일군들은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투사들이였다.

우리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나팔수들처럼 삶을 빛내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땅 그 어디서나 힘있게 울리는 혁명의 나팔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그러면 온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으시는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사상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어려온다.

어느 단위를 찾으시여도 생산에 앞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기술실무주의자가 되면 조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며 우만 쳐다보게 된다고 깨우쳐주시며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는 선전선동사업의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렇듯 위대한 스승의 품속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혁명의 나팔수들로 자라난 당선전일군들이다.

창성군당위원회의 선전일군인 김광호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저는 언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을 자자구구 새겨보군 합니다.바로 거기에 우리들이 항일유격대의 나팔수들처럼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이 말은 모범학습강사인 류경원 부원 리영희동무의 강의에 대한 종업원들의 평가이다.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우리와 만났던 리영희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에 립각하여 대중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그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강의만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습니다.물론 사람들이 무엇을 알고싶어하고 현실에서 어떤 문제들이 절실하게 제기되고있는지를 책상머리에 앉아서는 다 알수 없습니다.그렇기때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늘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녕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선전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이 땅에 얼마나 긍지높은 현실을 펼치고있는것인가.

철의 기지와 탄전에 가보아도 좋다.

봄철영농전투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과 학생교복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각지의 피복공장들에 가보아도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가는 당선전일군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그렇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나팔수들처럼 자기의 본분을 항상 자각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죽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목소리를 제때에 알려주기 위해 하루밤에도 수십리길을 걷고 열백밤을 패며 당정책을 학습하고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열정넘친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혁명의 나팔수들이다.

전당의 선전일군들이여,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투쟁과 전진의 제1선에서 선전선동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리자!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헌신분투할 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더욱 튼튼히 다져질것이며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언제나 신심과 활력이 차넘칠것이다.

본사기자 고철명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자】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 절절한 그리움속에 이 땅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삼가 태양의 그 존함을 새겨보느라면 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격정속에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부어주신 사랑과 정,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우리모두의 삶과 잇닿아있기에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우리 수령님들을 떠난 조국에 대하여, 자기들의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

하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한목소리로 뜨거운 진정을 터친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에서 결정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할데 대하여》가 채택되였다는 소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온 나라 인민을 무한한 격정으로 끝없이 설레이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뜻깊은 태양절과 광명성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해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태양절과 광명성절보다 더 뜻깊은 명절은 없으며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행로에 새겨진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재자체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 누구나 이 하나의 생각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주체100년대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지게 되였으며 백두산에 시원을 둔 조선혁명의 명맥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로 줄기차게 이어지지 않았던가.

나라잃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하늘에 태양은 있어도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에는 암흑이 깃들었고 삼천리강토도 빛을 잃었었다.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옳바른 령도를 받지 못하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으로 하여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해야만 한것이 우리 인민이였다.

온 민족이 몸부림치며 빼앗긴 조국을 되찾아줄 위인의 출현을 목마르게 기다리던 주체1(1912)년 4월 15일 만경대의 추녀낮은 초가집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 탄생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주체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지하혁명투쟁과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 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담보하는 고귀한 전통과 억센 토대를 당대에 모두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력사의 새시대, 자주시대를 열어놓으신 그때로부터 우리 인민의 정신령역에서는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났다.자기 존재의 가치, 자기 힘의 무궁함을 알고 운명의 노예로부터 운명의 개척자로 방향전환을 하게 된 우리 인민에게는 더이상 못해낼 일이 없었다.땅을 다루면서도 그 주인이 될수 없었던 인민, 로동의 보람을 몰랐던 인민, 고통과 불행을 숙명처럼 여겼던 인민이 결단코 들고일어나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를 물리친 영웅인민이 될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수령님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국해방위업의 성취, 당과 국가, 군대의 창건, 조국해방전쟁의 승리, 사회주의제도의 수립,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적추진…

과연 어느 정치가가 당대에 이렇듯 영영 사라질번 했던 민족의 처지를 완전히 변혁하고 후대들이 대대손손 승리떨칠수 있는 만년초석을 그리도 튼튼히 다져놓을수 있겠는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볼 때면 온 나라 인민 누구나 숭엄한 감정을 안고 불러보군 하는 하나의 수자가 있다.

144만 5 000여리!

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이 해방된 직후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지구를 14바퀴반이나 돈것과 맞먹는 머나먼 길을 이어 무려 2만 600여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이 수많은 단위들을 찾고찾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의 힘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불세출의 위인,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혁명의 대성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탁월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실 때 위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는 영원한 철리로 아로새겼다.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승리, 번영의 성스러운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라는 룡남산의 맹세를 안으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눈부신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시작된 때로부터 당사업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혁신과 앙양이 이룩되였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고 우리의 군사적위력이 천백배로 강화되였으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지 않았던가.

인민의 마음속에 하많은 추억이 어려온다.

늘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 하시며 한평생 인민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얼마나 열렬히 사랑하신 조국이였던가, 인민이였던가.

우리 인민들과는 하늘땅 끝까지라도 함께!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간직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였고 믿음이였다.

그이의 어버이사랑을 시시각각 가장 가까이 느끼며 헤쳐온 행군길이였기에 우리 인민은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비관을 몰랐고 언제나 미래를 락관하며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을 위한 고생은 그대로 락이였고 삶의 보람이였다.하기에 줴기밥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리상적인 도중식사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며, 야전승용차의 발동기소리와 렬차의 덜커덩거리는 소리는 자신의 자장가이고 잠동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자신의 뜨거운 진정을 담아 이런 내용으로 교시하시였다.

나도 최고사령관이기 전에 인간이며 그 누구보다 생활을 사랑한다.그러나 나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그 무엇보다도 귀중하기때문에 개인적인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쉬임없이 인민들을 위한 혁명의 길을 걸어나가고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눈보라치는 사나운 겨울에도, 뙤약볕쏟아지는 무더운 여름에도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만나주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 그이께서 남기신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던가.그가운데서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려 꿋꿋이 이어가신 고난의 행군, 강행군길을 우리는 오늘도 잊지 못한다.

그 나날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우리 장군님 총대로 열어나가신 선군의 길, 그 길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그 존엄과 위용을 끝없이 떨쳐가는 성스러운 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 아니시였다면 우리 조국이 어떻게 그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할수 있었겠는가.

오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눈물겨운 헌신으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알찬 열매로 주렁지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걸출하신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승리와 영광의 절정에 높이 올라설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칠수 있었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계시여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뜨거운 마음속진정을 한껏 터치는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답게 살며 투쟁해나갈 불타는 일념을 안고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가장 고결한 충정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바라시던 모든것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맞이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의 념원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의 려명을, 찬란한 미래를!

본사기자 림정호

천만의 심장에 백두의 넋을 더욱 깊이 심어주시여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로 간직하고 언제나 백두의 기상으로 억세게 전진해나가는것은 이 나라 천만인민의 열렬한 지향으로,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주체혁명의 뿌리가 내리고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밝아온 혁명의 성산 백두산!

그 웅자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건만 어이하여 백두산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토록 열렬한것인가.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빨찌산의 군복차림을 방불케 하는 전투복장차림의 전사들을 거느리시고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찾아 군마행군을 단행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백두산밀영의 차디찬 눈무지우에 앉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하많은 사연 안고 흐르는 소백수물결우에 소중한 추억도 실어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헤치시던 무릎치는 생눈길이, 그날의 모닥불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진정 그 군마행군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혁명강의였다.

백두산, 얼마나 소중한 추억을 안고있는 력사의 메부리인가.

20여년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여름철이라고는 하지만 백두산마루에는 바람이 사납게 불고 먹장구름이 뒤덮여있었다.

동행한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백두산의 장쾌한 모습을 보여드릴수 없게 된것으로 하여 서운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의 이러한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이 백두의 메부리에 올라 경치만 부감할것이 아니라 백두산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에 대하여 깊이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동무들은 이번에 백두산에서 사나운 바람도 맞아보고 백두산밀영을 돌아보면서 백두의 청신한 공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사상정신적자양분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정에 울려퍼지던 그날의 말씀에는 백두의 칼바람맛을 모르는 사람은 신념의 강자가 될수 없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는 고귀한 진리가 맥박치고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넋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에 그리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온 나라에 백두산에로의 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몇해전 10월 눈보라가 사납게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에 하신 말씀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백두산정에 서니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줄기차게 이어오신 백두의 행군길에서 탈선된다면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수 없기에, 그 길을 끝까지 이어가야 할 숭고한 사명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칼바람 몰아치는 백두산에 자주 오르시는것이며 강설속의 군마행군도 단행하신것 아니던가.

우리가 념원하는 모든 리상은 오직 백두의 행군길, 이 한길에서만 실현되고 꽃펴날수 있다.이 길은 한생을 바쳐 못다 가면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끝까지 가야 하는 혁명의 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심원한 뜻과 불같은 의지가 그대로 장엄한 선률이 되고 명가사가 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빨찌산가요, 새 세기의 혁명가요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훌륭히 창작완성되였으며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계승자들의 대오가 눈보라치는 백두산으로 더욱 세차게 굽이쳐갔다.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는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정녕 온 나라에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소리가 시대의 진군가로 높이 울려퍼지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어갈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답사대오가 백두산으로 끝없이 이어진 격동의 날과 달들이였다.그 거세찬 흐름과 더불어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경이적인 화폭들이 펼쳐졌던가.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경이적인 사변들,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이 땅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에 세차게 일으켜주신 백두산에로의 답사열풍에서, 그이께서 백두의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이 땅우에 안아오신 모든 기적과 사변들에서 우리 인민은 더더욱 뼈속깊이 새기게 되였다.

백두에서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백두산을 사랑하자.

어디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이것이 세월이 흐를수록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더욱 높이 메아리치는 삶의 구호이며 우리 진군대오에 차넘치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이다.

본사기자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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