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위로

조으니
한달째 참아왔던 하늘의 하얀 눈물
폭포처럼 울컥울컥 쏟아져 내린다
위로의 눈물싣고 대지를 다독거린다
좀 더 늦잠을 자도 괜찮다고
늦잠을 자고나면 희망이 차오를거라고
희망이 차오르면 또다시 평온해질거라고

너는 우릴 늦잠자라 해놓고
무한전쟁에 뛰여들었지
사람을 잡아먹는 고약한 악마와 일선에서 싸우러 갔지
백조같은 너의 고마운 마음에
하늘도 하염없이 하얀 눈물을 흘리노라

하늘이여 울지를 말어라
너의 하얀 눈물이 위로가 되여
지구의 동방대지에 새힘이 솟구치누나
따사로운 그 햇발
평화로운 그 대지
기필코 다시 돌아올거니까

❤️점점 엄마 껌딱지가 된 우리 아들... 특히 저녁만 되면 엄마만 찾는...
01/12,둘째 낳으러 입원한 첫 날밤. 초저녁에 영상통화에서는 아주 잘 버티다가... 11시 다 되가는데 다시 영상통화 보내며 울음이 터져버린 우리 아들, 엄마랑 안고 자고 싶다는 우리 아들, 엄마도 집에가서 자고 싶지만 병원에서 안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네 ㅜㅜ 오늘 곧 동생이랑 만나게 되는데, 좋아 하겠지? 엄마는 너가 꼭 좋은 오빠가 될수 있다고 믿어!! 엄마가 아직 5일정도는 병원에 있어야 하는데... 우리 아들 잘 견뎌내길 ~~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앞으로도 동생땜에 너가 마음의 상처 받지 않도록 많이 노력 할거야... 약속! https://t.cn/zR2opIw

원래 내가 해준 것을
다 싫어하는 것 몰랐어요
나 진짜 바보같아
시영이 그걸 싫다는 걸 왜 눈치없었어
시영아 앞으로 내가 안 그러게요
너한태 더이상 신경 안쓰고
더이상 기다리지 않고 그리워지안는다
이렇게 하면 됐지요
이렇게 하면 시영이가 마음에 들게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우리가 남이 됐다
ㅠㅠ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ㅠㅠ https://t.cn/EPN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