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서 어느 도와 시, 군이 앞서나가고있는가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지금 모든 도, 시, 군에서 치렬한 경쟁을 벌리며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을 다그치고있다.

지금 여기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직할시)들은 평양시, 함경남도, 자강도, 평안북도, 라선시이다.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시에서는 천수백세대의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마감공사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자강도도 기세좋게 나아가고있다.도의 모든 시, 군에서는 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특히 희천시에서는 지신남새농장마을 살림집들에 대한 지붕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내외부마감미장공사와 울타리공사, 지대정리작업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함경남도와 평안북도, 라선시에서도 올해에 계획한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는 한편 내외부마감미장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시, 군(구역)별로 보면 고산군, 희천시, 태천군, 염주군, 천리마구역, 강서구역, 금야군, 강동군을 비롯한 지역들이 앞서나가고있다.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련일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들을 놓고보면 공통점이 있다.

건설력량이 그쯘하고 공사를 진척시키면서도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는것이다.

함경남도의 실례를 놓고보자.

지금 도의 시, 군건설려단들에서는 공사를 진행하는 바쁜 속에서도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특히 설계도면을 놓고 시공지도를 할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심을 두고 리론과 실천교육을 배합하고있다.이 과정에 천수백명에 달하는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한단계 향상되였다.

라선시의 일군들도 제한된 기능공들만으로 작업을 조직하던 낡은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실천투쟁속에서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시에서는 오랜 건설기능공과 여러명의 신입공으로 작업조들을 편성하고 기능이 낮은 건설자들에게도 대담하게 작업과제를 맡겨주어 그들이 실천속에서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고있다.특히 신입공들로 경기를 자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따라세워 살림집건설현장이 그대로 기술기능전습마당이 되도록 하고있다.

건설력량강화는 농촌건설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기본담보이다.때문에 당에서는 농촌건설구상을 펼치면서 지방건설력량을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으며 해당한 조치들도 취해주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현행공사에만 급급하면서 건설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낯을 덜 돌리고있다.그러다보니 건설기능공이 부족하여 공사속도를 높이지 못하고있으며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뒤떨어진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건설력량강화를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실속있게 실천해나갈 때 당에서 중시하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방들에서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것은 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들은 례외없이 마감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타일과 위생자기생산기지를 꾸려놓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는 자강도의 실례가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도에는 자그마한 타일생산기지가 있었다.그런데 생산량이 적었고 그마저도 원료보장조건이 시원치 못하였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자면 이 허점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본 도의 일군들은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마감건재생산기지를 일떠세울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타일생산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위생자기생산공정도 새로 확립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전개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건축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소성로와 각종 프레스를 비롯한 수백종의 설비들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였다.희천시주변에서 전망이 좋은 원료원천도 찾아냈으며 수십종의 형타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냄으로써 다종다양한 타일을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였다.특히 수입에 의존하고있던 유약도 자기 지방에 흔한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냄으로써 각종 규격의 타일과 위생자기를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평양시에서도 능력이 큰 타일생산공정을 짧은 기간에 꾸려놓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이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뿐만아니라 색기와생산능력을 종전에 비하여 2배로 끌어올린것을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진행할수 있는 마감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놓았다.

함경남도에서도 각종 규격의 내외벽타일과 수지건재, 건구, 외장재와 칠감, 석재를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생산하기 위한 토대구축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왔다.

반면에 일부 지역의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꾸리는 사업에서 일자리를 내지 못하고있다.그런가하면 종전에 있던 마감건재생산공정들을 보수하는것으로 그치거나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며 건재품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등한히 하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소극적으로, 면무식이나 하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전개해서는 언제 가도 지역의 발전을 이룩할수 없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수 없다.

일군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올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하고 당의 농촌건설강령실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앞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자만하지 말고 우수한 경험과 본보기를 더 많이 창조하기 위해 분투하고 뒤떨어진 지역의 일군들은 구태의연하고 낡은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분발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이 제시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겠다는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다그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위대한 당이 키운 혁명적당군, 인민의 군대가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배심든든하고 신심넘친다

《혁명군의들의 투쟁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언제나 잊지 말고 인민들을 친혈육과 같이 사랑하며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수도비상방역전선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린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귀대의 길에 오른 때로부터 어느덧 열흘이 지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고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운 혁명군의들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는 격정의 목소리가 수도의 곳곳마다에서 더욱 뜨겁게 울려나오고있다.

중구역의 한 전쟁로병은 평온과 안정을 되찾은 수도의 밤거리를 지날 때면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선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밝은 눈동자마냥 온밤 꺼질줄 모르던 약국들의 불빛이 어려와 저도 모르게 눈굽이 젖어든다, 마치 지금도 그들이 약국초소마다에 땀젖은 모습으로 서있는것만 같다, 이런 훌륭한 인민의 군대를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린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락랑구역의 한 농장원은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그처럼 스스럼없이 들어서던 약국이였지만 오늘은 선뜻 들어설수가 없다고, 그곳에 들어서기만 하면 우리 화선군의들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나온다고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군대가 왔다, 이젠 우리가 살았구나 하며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던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혁명군의들이 밤을 새워가며 의약품봉사를 진행하던 모습을 돌이켜볼 때마다 정말 총비서동지께서 키워주신 우리 군대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웨침이 저절로 터져나온다고 수도시민들 누구나 격동된 심정을 뜨겁게 피력하고있다.

수도의 수많은 보건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수호와 건강보호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우리 당의 붉은 보건전사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더욱 충실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수도의 대동력기지 로동계급도 인민을 위하여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간 화선군의들의 모습을 영원히 심장에 아로새기고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굳게 가다듬었다.

정녕 당의 기대, 인민의 믿음을 가장 큰 재부로 여기고 살며 싸워온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잊을수 없는 모습은 우리 인민들에게 우리 군대가 제일이라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만을 안겨준것이 아니다.

그처럼 훌륭한 인민의 군대를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고갈 억척의 맹세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 깊이 새겨주었으며 고마운 당과 국가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같은 지향을 가슴가득 안겨주었다.

본사기자 리남호

화성, 련포, 검덕전역에서 터치는 인민의 목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시대정신,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풍은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격난을 박차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인양 화성전역에서 키를 솟군 살림집들을 바라보며 룡성구역의 한 주민이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려온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허허벌판이나 다름없던 이곳에 희한한 건물들이 빠른 속도로 일떠섰으니 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최대비상방역기간에도 건설장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였다.그 투쟁의 앞장에 인민군대가 서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힘이 솟는다.…

이것은 비단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대건설전구마다에서 련이어 창조되는 혁신의 새 소식에 접하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인민군장병들의 투쟁정신에 대해 격찬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온실바다, 우리 인민들을 위한 보배농장이 펼쳐지는 현실을 목격하며 함경남도의 인민들이 격정을 터치고있다.바다바람만 세차던 자기 고장에 리상으로 여겨오던 농장이 일떠서는 꿈 아닌 현실을 보는 함주군사람들의 심정은 더욱 그러하다.

구상농장 농장원 박춘화동무는 가까운 앞날에 푸르싱싱한 남새가 집집마다 와닿게 된다고 생각하니 흐뭇한 생각에 앞서 눈굽부터 젖어든다, 저렇듯 미덥고 끌끌한 군인들을 보내주신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였다.

짧은 기간에 천연암반들로 이루어진 어느한 산중턱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10여동의 다층살림집들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모습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청년굴진소대 소대장 리성일동무는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지난해 꿈에서조차 보지 못했던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선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짧은 기간에 또 이렇게 수많은 건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있는것을 보고 다시금 놀랐다.정말이지 우리 군대가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별천지가 여기에 통채로 들어앉을수 있겠는가.당의 은덕과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하루계획을 초과수행하고도 무엇인가 더 하지 못한것같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

정녕 무심히 들을수 없는 진실하면서도 꾸밈없는 목소리이다.

바로 여기에는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을 훌륭히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우리 군대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으며 크나큰 신심에 넘쳐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불타는 맹세가 비껴있다.

글 본사기자 조광송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

路是艰险的 考验是过硬的 心情是舒畅的
시련은 엄혹해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국난을 이겨내며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더욱 백배하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것인가.무슨 힘으로 우리 인민은 혹독한 시련의 난파도속에서도 활기찬 력동의 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쳐가는것인가.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모진 시련속에서 우리는 앞날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승리의 길을 열었고 혁명적랑만의 힘으로 행복의 려명을 마중해나가고있다.

이 나라 방방곡곡 어디를 가보아도 신심과 랑만에 넘친 모습들이 보이고 누구를 만나보아도 밝게 웃는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당의 령도따라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실현해가는 강자들의 웃음이다.평온한 날에는 누구나 웃을수 있지만 험준한 사선천리길에서는 오직 강자만이 웃을수 있는것이다.

지난 5월, 우리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는 속에서도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건설장은 말그대로 격전장이였다.

투쟁과 전진의 함성이 하늘땅을 울리고 붉은 기발들이 불길처럼 나붓기는 화성전역에서 우리는 건설의 동음만을 듣지 않았다.작업의 쉴참에 곳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노래소리도 들었다.불덩이같은 가슴들을 열어제끼며 억척같이 일판을 벌려가던 건설자들의 얼굴에는 랑만의 웃음이 비꼈다.

한마음한뜻이 되고 한덩어리가 되여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가는 건설자들을 가리키며 속도전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이렇게 말했다.

《사기충천한 저들의 모습을 보십시오.비관을 모르는 웃음, 난관을 짓부시는 저 웃음의 힘으로 우리는 골조공사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습니다.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준엄하다고 하여도 반드시 우리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겠습니다.》

자기의 손으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려는 뜨거운 숨결은 광물증산을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도 북천을 다스리는 사방야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검덕의 광부들과 올해에 기어이 풍년낟가리를 높이 쌓을 일념 안고 떨쳐나선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세차게 높뛰고있다.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강자의 웃음과 더불어 우리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 휘황한 미래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는 화목한 대가정의 향기이며 자기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후더운 심장이 피운 아름다운 꽃이다.

청진시 포항구역 남향1동에는 남달리 웃음이 많은 한 가정이 있다.

군사임무수행중 한다리를 잃은 30대초엽의 지현철동무, 20대꽃나이에 영예군인이 되여 아버지의 등에 업혀 집문턱을 넘어설 당시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란 찾아볼수 없었다.밤이면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군 하던 그가 웃음많은 청년이 되였다.

과연 그 웃음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때없이 보약을 들고 찾아오는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과 동사무소일군들, 별식이 생겨도 집문을 두드리는 이웃들, 수년세월 그의 다리가 되여준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의 일군들과 동무들…

고마운 사람들의 뜨거운 진정은 그에게 희망을 안겨주었고 웃음을 되찾아주었다.그는 소원대로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에 입학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졸업증을 받아안았다.그날 제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기가 누리는 행복은 고마운 제도, 다심한 스승, 정다운 동무들이 안겨준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울며 웃었다고 한다.

현재 그는 대학박사원에 다니고있다.

모두가 한식솔이 되여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속에 꽃펴나는 우리의 웃음을 어찌 개인을 위한 단순한 결과나 순간적인 성공으로 얻게 되는 일시적인 기쁨에 비길수 있으랴.

우리 인민의 웃음은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원천을 둔 고귀한 웃음이다.

지난 5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을 TV화면으로 접하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던가.

결코 앞날에 대한 불안과 절망, 자기자신과 부모처자들의 운명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아니였다.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은 인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을 뵈오니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굳어졌습니다.》

어찌 이것을 모란봉구역 전우동에 살고있는 한 주민의 격정만이라고 하랴.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세차게 굽이치는 강렬한 민심과 함께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마음 언제나 든든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한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며 진리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이것이야말로 그 어떤 예상치 않았던 난관이나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락관하게 하고 희열과 웃음을 더해주는것임을 오늘의 하루하루는 우리에게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아직은 가야 할 길 험난하고 해야 할 일 아름차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내 나라는 웃음으로 난관을 헤치고 웃음과 함께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간다.

그렇다.시련은 엄혹해도 우리는 웃으며 미래에로 간다!

글 본사기자 신철

사진 주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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