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밥 먹는 방 밖에 있는 의자에..
그곳은 손 세정제와 소독용품을 놓는 곳이다.
이전에 사 두었던 알코올과 알코올 솜뭉치는 줄곧 거기에 두었는데.
근데 어젯밤에 내가 찾아갔을 때..
마지막 알코올 솜뭉치 한 병이 없어졌다.
분명히 거기 두고 왔었는데..
하지만 엄마,아버지 모두 자기가 아무것도 옮긴적이 없다고 말했어..
ㅎ..또 이런 상황..
그럼 알코올박스가 스스로 도망간 거지?
아니면 귀신이 데려갔어?

먼곳에 있는 오빠..
솔직히..이런 상황을 여러번 겪고나서..
정말 한탄만 남았어.
모든 것을 자기 방에 가두어야 안정되는 것 같다..
사실 나도 알아.
이 집에는 내가 볼 수 없는 또 다른 생물이 존재하고 있는데..
나는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서재에 나갔어.
핸드폰을 들고 조명 버튼을 켰다..
그래서 당시에 전등도 켜지 않았는데.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 조명을 사라졌다.
(하지만 내 손가락은 어떤 키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무서운 어둠이 나를 감싸고 있고..
ㅎ..사실 난 당시에 매우 화가 났어.
그 생물이 또 한번 나를 일깨워준 듯..
"I'm here."
내 경험이..정말 믿기 어렵죠?
비록 나도 두렵진 않지만.
이 일도 나의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없는데.
그러니 우리 오늘도 꿈을 가지고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羞嗒嗒][羞嗒嗒][加油][加油][干杯][干杯]

엉..오늘 여전히 엄마가 출근하는 날이야.
아버지는 엄마가 좋아하는 볶음밥을 만들었어..
그래서 지금 그는 밥배달을하고 있는 중이다..풉ㅋㅋ..
우리 엄마 덕분에,
나도 오늘 점심에 볶음밥 먹을 거야~~
물론..사실 나도 이 요리를 만들 줄 안다.
하지만 지금 내 마음속에 더 먹고 싶은 요리는 돈가스!!!
아..고기를 떠날 수 없는 나의 매일마다...

먼곳에 있는 오빠..
오늘 점심 예정은 뭐니?
오늘 난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여전히 이 말이다..
만족스럽게 밥을 먹은 후에야 일할 더 많은 기운이 생긴다!
매일 영양소를 먹으니까 에너지음료를 안 마실 거야..
엉..몸을 줄곧 그것에 의지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니까.
아무튼..가장 건강한 영양소는 여전히 천연 식품이야.
가장 강한 영혼은 틀림없이 안정된 힘으로 충만하다.
마치 기초가 튼튼한 건축물처럼.
만약 우리가 어떤 종류의 건물이라면..
마음속의 상상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해답은 반드시 굳건한 힘이 충만하죠?
그럼 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우리 오늘도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羞嗒嗒][羞嗒嗒][加油][加油][干杯][干杯][奋斗][奋斗]

히히..저녁에는 또 메론맛 우룽밀크티 만들었어..
아..달고 느끼한 식감이 전혀 없는데..
찻잎의 성분이 음료 전체를 매우 상쾌하게 해 주었어.
엉~진짜 완전 내 스타일이야!히히..

나도 오늘의 셀카 아주 좋아.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
사실 나에게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는지 원래 몰라..
하지만 지금은 점점 내 특성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네.
그래서 요즘 구매하는 액세서리는 모두 만점이야~~
"다음 데이트할 때 너도 이 스타일으로 나랑 만나자!"
ㅋㅋ...이 친구 참..다음번에는 내가 하얀색면 원피스로 옷을 바꿀 거야.
엉~완전히 청춘의 느낌..

"나 정말 우리 남편 때문에 화가나 죽겠다..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그의 머리를 유리에 부딪쳤어.지금 그의 이마에는 메추리알이 하나 돋아났네."
"ㅎㅎㅎㅎㅎㅎㅎㅎ...친구 미안.이럴 때 웃지 말아야 한다는거 난 안다.."
"ㅎㅎㅎ!그 화면을 상상할 수 있어.."
"괜찮아.원래 이 일을 너희들에게 얘기 하는 건 너희들을 웃게 하는 거야.사실 방금 나도 웃으면서 그를 부축하고 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물론 나도 웃었다..
비록 마음속에도 미안하지만..
근데 솔직히..친구의 남편은 운이 좋다.
엉..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이런 상상이 떠올랐다..
⭐Bang!!⭐
"아..너무 아파.."
"어머..너 괜찮니?다행히 깨지지 않았네.."
"뭐?너 도대체 무슨 말을하고 있는지?"
"엉.내 말은 네가 부딪힌 이 유리....ㅎㅎㅎ.."
"야!너 진짜 사람이야?!지금 네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이 내가 아니란 말이냐?"
"ㅎㅎㅎㅎㅎㅎ..진짜 미안 여보..너 방금 진짜 엄청 웃겨.."

ㅋㅋㅋㅋ..먼곳에 있는 오빠..
사실 가끔 나 진짜 나쁘죠?
엉..몸속에는 작은 악마가 살고 있었네~~
하지만 내가 위선의 가면은 절대 쓰지 않을 것이다.
I Promise.
네가 보는 내가 모두 진짜 나란 걸.
음..그리워 오빠..
그럼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ㅋㅋ..나의 만능 원기옥 용캡틴 잘 자~!!![羞嗒嗒][羞嗒嗒][月亮][月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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