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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 뜬 엔플라잉 “왜 다들 ‘부산, 부산’ 하시는 지 알겠어요”

“3년 만에 연 부산 공연이에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연 대면 공연이라 더 애틋합니다.”

보이밴드 엔플라잉(N.Flying)의 리더 이승협은 이렇게 말하며 밝게 웃었다. 최근 부산진구 서면의 KT&G 상상마당 공연장 대기실에서 만난 엔플라잉은 콘서트를 앞두고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엔플라잉은 이달 13일과 14일 소극장 콘서트를 열어 부산 관객과 만났다. 공연 제목은 ‘우만합’. ‘우리 만나서 얘기 좀 합시다’의 줄임말이다.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옥탑방’ ‘아 진짜요’ 등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이승협은 “밴드는 라이브 공연이 생명”이라며 “현장이 밴드 음악의 맛을 더하는데,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공연을 열지 못해 심한 음악 갈증을 느꼈다”고 했다. 베이스 서동성은 “200명 앞에서 공연했는데 2000명으로 느껴질만큼 좋았던 공연”이라고 했다. 보컬 유회승도 “소극장이다보니 관객들과 가깝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다섯 멤버가 무대에서 어우러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힘줘 말했다.

엔플라잉은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고 했다. 드러머 김재현은 “힘든 시간을 지나온 팬들에게 ‘어떻게 지냈어?’라고 묻고 싶었다”며 “관객들을 위로하고 ‘우리도 이렇게 잘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옆에서 듣던 이승협도 “오랫동안 대면 공연을 하지 못한만큼 ‘우리 공연 여전하지?’라고 묻고 싶었다”고 말을 덧붙였다.

어느덧 8년 차 그룹이 된 엔플라잉은 고유 색을 살린 음악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여느 그룹이 ‘7년 차 징크스’로 팀을 해체하거나 개인 활동을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보컬 유회승은 “멤버 사이가 각별해서 음악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차훈은 “멤버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다르다”며 “멤버들이 좋아하는 락과 어쿠스틱, 발라드 등을 하나로 만드는 과정에서 저희만의 색깔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치면 알고 지낸 지 12년 정도 됐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더 잘 알게 돼 좋다”고 했다.

멤버들은 부산에 큰 애정과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2015년 부산 팬사인회와 2019년 부산 단독콘서트를 연 뒤 이번에 다시 부산을 찾은 이유다. 김재현은 “부산에 올 때마다 너무 좋다”며 “왜 ‘부산, 부산’ 하시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에서 영화 데뷔작인 ‘옥수역 귀신’을 촬영했다”며 “저의 또 다른 꿈을 이뤄준 고마운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저는 부산에서 살고 싶을 정도로 부산이 좋아요. 자연도 좋고 음식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언젠가는 한번 ‘한달 살기’라도 꼭 해보고 싶어요. 하하.”(서동성)

by 火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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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오늘 저녁에 만들 새로운 요리.
음...겉보기엔 진짜 별로..
검은 부분은 갑오징어목이다.
솔직히..정말 처음으로 이 음식재료 직접 만들어 해봤는데..
사실 원래는 오징어인줄 알았는데..
왜여..?
"냉장고에는 너희 삼촌이 보내 주신 생선 재료가 있어.오징어다."
엉..어젯밤 엄마가 나에게 한 말이야.
근데..오늘 식품포장을 보고나서야 잘못된걸 알았다..
"아이고..내가 잘못 보았네.갑오징어목이다."
나 정말...[笑cry][笑cry][允悲][允悲]
하지만 여전히 예정대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어.
다행히..마지막의 맛이 아주 좋네~~
이것도 쌀밥 킬러 친구이야..

"내일 아침에 또 새로운 핵산 검사를 해야 한다.이런 날들이 언제 끝날까?"
채팅방에서..어떤 친구의 의문.
"사실 나한테는..좋은 부분도 있는데.오늘은 나의 시어머니 생신입니다.이전에 항상 이모네 가족과 축하했었는데.그렇지만 나는 사촌 동생의 아내가 진짜 싫어.매번 내 앞에서 으스대니까."
'나는 최근에 영양제를 새로 바꿨다.모두 우리 여보가 사준 것이다.이전 제품보다 효과가 더욱 좋다.당연히 가격도 비싸졌네.언니 너도 해 봐.'

"목걸이는 새로 산 거니?잘 어울리는군여."우리 시어머니도 그녀에게 늘 이렇게 칭찬해 주셨는데.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매번 으스대니까.목걸이든 가방이든..다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준 것이다.
매번 나와 내 남편도 난처해져서..전에 내가 그 명품백을 주문했던 이유..사실 이 일과도 관련이 있는데.오늘도 한번 자랑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그러나 그들과 만나지 않게 되니 내 마음도 느슨해졌다."

아...친구 마음속의 솔직한 마음소리를 듣고 나서..
솔직히..나도 참 많이 생각했는데..
만약 미래에 내가 결혼하게 되면..
혹시 나도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을까?
아..한숨..

p2.익숙하고 친근한 너의 뒷모습..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곳은 인천공항이었다.
우리 마지막으로 만난 날..
2020년 1월 5일이야..
그날은 일요일이었어..
엄청 그리워..
그럼 너는..?
자야겠다..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Good night..[失望][失望][月亮][月亮]

연기하는 거예요
我在演戏
사랑받는 여자인 척
演一个备受宠爱的女人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 여자인 척
演一个完美无缺的女人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现在我正爱着某个人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得到某个人的支持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所以我想象着是舒服的状态
"난 벌써 당신과 행복한 그 시간을 살고 있다"
"我早就已经和你过着幸福的日子"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我想保持这样的想法
당신 없이 있던 시간에 지치고 힘들었던 것보단
比起因为没有你在身边而感到辛苦疲惫
당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는 게
不如因为想着你而干劲十足
더 기특하지 않나요?
不是更难得可贵？
《我的解放日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