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혹시 지금 바쁜가?
저녁도 잘 먹었니?
지금 너와 내가 오늘 본 풍경을 나누고 싶은데..
특별한 점은 많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하다.
나는 너와 함께 하늘의 구름을 세고 싶다.
바람이 손님으로 왔을 때....
나뭇잎들도 즐겁게 춤을 추었다.
나는 너와 함께 정원에 앉아 석양을 보고 싶다.
꽃의 향기도 햇빛의 향기를 띤다.
평범한 풍경이 마치 평상시 숨결처럼..
가장 흔한 습관이 우리 삶 속에서 매 순간 계속되고 있고.
내가하고 싶은 말은..
너와 함께 무슨 일을 해도 보람이 있어.
너는 이런 생활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내가 니가 갖고 싶은 존재인지..

ㅋㅋ..만약 애인에게 사랑의 고백을 쓰면..
이상은 바로 나의 최신 답안이고 영감이다.

p2.우리 용캡틴 오빠~~
ㅋㅋㅋㅋㅋ...
요즘 정말 아주 행복해~~
덕분에 오늘도 깔깔 웃었다.
우리 오빠가 역시 항상 재미있는 영혼이네~~
물론 사진 속 커플도 눈에 띄었네.
커플: "자기야..저기 거울 보고 사진 찍는 아저씨 세명 봐라 진짜 이상해.."
아ㅎㅎㅎㅎㅎㅎㅎ..
미안 오빠...
정말 농담인데..
제발 화내지 마~~
ㅋㅋ...아무튼..진짜 재미있당~~헤헤..[666][666][耶][耶][羞嗒嗒][羞嗒嗒][心]

오늘 오후에 일하면서 씨엔 옛날 노래 듣고 싶어서 예전의 노래 다 셔플로 듣고 있다가 Angel 가 들릴 때 와우 너무 좋아서 갑자기 일본 생일 콘서트 때도 불었다는 걸 생각이 난다 내 weibo에서 검색하다가 안 나왔어.. 왜 이러냐고 생각했지 근데 자세히 보니 angle로 적어 있네..ㅎㅎㅎ 미안 그때 너무 기뻐서 잘못 적었나봐..
근데도 생각이 난 건데 나 17년 6월 17,18일 콘서트만 들었잖아 논문 때문에 21,22일 서울로 돌아왔잖아 근데 그때 이후로 매년 내 생일 18일 그날 다 뛰어가고 17,19일 다 나타나서 sns갱신했는데 하필 매년 18일 아무 것도 없어.. 18,19년은 군대 있는 거라서 안 올리고 그후에 매년도 17일,19일 나타나가지고 18일 아무 소식이 없더라 참 신기하다 일부로 피하는 거야.. 2017년 니 생일 때 나 빠진듯이? ㅎ 참
17년 같이 함께 생일 못 보낸 것 진짜 유감이고 섭섭한 일이야..나도 그때 안 돌아오면 졸업을 하지 못한 것 분명해서.. 아 지금 생각해보니 참 대가가 참 크다..커…[允悲]

사실 어제 저녁에 강 선생도 나와 약속을 했는데..
내년에 호남과 사천으로 같이 여행 갈 것이다..
아..솔직히
기분이 좀 이상하네..
어떻게 집으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니?
ㅋㅋㅋㅋㅋㅋ...
Yeah..고추와 매운 요리가 모두 날 부르니까!
엉..매운 음식에서 하루도 벗어날 수 없어..
맞아~It's me.[挤眼][挤眼][羞嗒嗒][羞嗒嗒]

음..그저께부터..
왼쪽 위쪽 잇몸에 염증이 생겼어..
사랑니 때문에..
비록 그 이빨이 아직 완전히 자라나지는 않았지만..
근데 난 이미 그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좀 더 지켜볼까?
자연적으로 자라게 할것인가 아니면 뽑아버릴 것인가?
아..운명의 심판을 기다리고..

p1.오늘 우연히 이 그림을 보았다.
신부의 기질이 나와 많이 닮았죠?
ㅋㅋ..솔직히 이것이 나의 첫 반응이야.
우리 용캡틴~~
모두들 여전히 추측하고 있는데..
"우리 오빠는 내일 나라 언니 결혼식에 축가를 부를까?"
음~사실 나도 마음속으로 약간의 기대가 있었는데..
그리고 이 마음 나도 여태껏 변한적이 없는데.
난 정말 착한 사람들이 영원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
내 마음이 너에게도 들렸으면 좋겠어..
너도 우리의 축복을 언니에게 전해 주면 좋겠다...

오빠..혹시 잤니..?
나도 자야겠다~~그럼 굿나잇..[偷乐][偷乐][握手][握手][月亮][月亮]